고사기는 일본에 남아있는 가장 오랜된 역사책이라고 한다,
야마토정권이 천상 세계를 다시르는 위대한 신의 후손이라고 생각을 했다,
천황 가문의 권위를 드높이고 반대 세력을 억누르는 수단으로 삼으려고 했다고 한다
고사기는 신화와역사를 구별하여 차분한 시선ㅇ로 꼼꼼하게 읽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한다,,
고사기 앞부분에 적혀있는 내용,
 

솔직히 말하면 참 어려운 책이다
우리나라 옛신화나 역사 이야기보다 더 어렵다
다른 나라 역사이야기아니 신화이야기라서 그런지 로마신화이야기보다 이름도 어렵고 참 재미난 부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저 헛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참 많다
내가 너무 이해를 못하는건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읽으면서 이름도 어렵고 힘들었다,
역사라기 보다는 신화라고 읽어야 할것같다, 



이제 살짝 내용을 보자,


1장 신이 나타나고 땅이 생기다,
천상세계이 신들이 나타났는데 온세상을 다스리는 아메노나카누시가 처음 나타나고 세상 모든 것의 탄생을 다스리는 다카미무스히와 가미무스비가 나타났다
일곱명의 신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그때까지도 아직 천상의세계가 일정한 모양이 없엇는데
남신과 여신이 짝을 이루아 나타났다
진흙으르 된 땅이라는 뜻의 남신인 우히지니가 모래흙으로 된 땅이라는 여신인 스히지니가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여러신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그러다가 이자나미와 이자키에게 지상세계에 자리를 잡으라고 햇다, 

  

둘이 나타나서 일본땅을 만들었다
그리고자식을 낳아서 많은 신들을 낳았다
그러다가 거센 불의 남신인 가구쓰치를 낳앗는데 그만 가구스치가 일으킨 불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이자미가 죽자 이자나키는 너무 슬퍼하다 지하세계로 아내를 찾아 갔다가 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고 말았다
그래서 다시 지상세계로 홀로 돌아왔다 

1장은 일본 땅이 만들어지고 여러신이 태어난 이야기가 있다, 



2장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
아마테라스는 대지를 다스리는 여신답게 모든 것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모성애를 지녔다고 한다,
스사노오가 천상의 세계를 어지럽할 대에도 동생의 행동을 감쌌다



그러나 스사노오의 난폭한 행동이 극에 달했을때에는 싸움을 피해 스스로 동굴에 숨어버렸었다
아마테라스가 동굴에 숨었을때 세상은 암흑세계로 변해버렸다
스사노오를 섬기는 씨족을 철을 다루는 수준 높은 기술을 가지고 일본 으로 건너간 고대 한반도 사람들이란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3장 지상세계에 나라를 세우다, 

스사노오의 후손인 오쿠니누시 곧 오나무치의 이야기는 이즈모 지방을 무대로 펼쳐진다, 

오쿠니누시가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농경 시설도 잘 갖추었지만. 나라를 세우는 일을 끝내려는 천상 세계의 신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팰요했음을 알 수있는 부분이다,
고사기가 쓰일 당시 야마토 정권은 천상 세계의 신인 아마테라스를 섬겼다 

스사노오를 자신들이 섬기는 아마테라스에게 패배한 남동생으로 삼아 야마토 정권의 위상을 드 높였다고 한다, 



4장 지상 세계로 내려온 천상의 신들, 

오쿠니누시가 지상 세계에 세운 나라를 니니기에게 바침으로써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과정을 그렸다
실제 역사에서는 야마토 정권은 이즈모 지방을 여러 세대에 걸쳐 통일했다. 하지만 신화에서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일어난 일처럼 묘사했다
고사기는 아마테라스를 섬기는 야마토 정권에서 만든 신화다
오쿠니누시가 아마테라스의 후손에게 나라를 바치는 이야기는 야마토 정권의 지상 세계를 다스리는 당연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할 수있다.여러 씨족 사이에 일어난 전쟁에서 이겨 그들을 다스리게 된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저신의 역사에 다른 씨족이 섬기는 오쿠니누시의 이야기를 얽어 넣은 것이다라고 한다, 



5장 호데리와 호오리, 

호오리의 다른 이름은 야마사치는 산과 들에서 나는 음식을 다스리는 신이라는 뜻,
호데리는 물의 신
 

아!너무 어려워요,, 

솔직히 읽으면서 머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너무 많은 신들이 나오고 익숙치 않은이름으로,,
아이에게는 들려주지 못햇어요
설명하기도 좀 힘들고
좀 커서 아이 스스로 이해할 나이가 되면 읽으라고 제목만 읽어주고,,
일본에 관한 책을 보여주었습니다 



생열문
참 재미난 책이라고 류가 좋아한다,
이야기도 들어있고 유익한 정보도 있고 참 괜찮은책이다, 



일본의 신,과종교이야기도 읽고, 



우라시마타로 이야기도 재미나게 읽엇다 

아이랑 읽기에는 생열문이 더 쉽고 재미있다,,ㅎㅎ 

고사기는 좀더 커서 아이가 읽으어야 할것같다
엄마인 나도 헤맸으니,,ㅎㅎ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9-04-20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새봄나물로 무슨 고사를 지내시나 하고 왔습니다 ㅜ.ㅜ
이젠 글도 못 읽어요 ㅜ.ㅜ

울보 2009-04-20 14:39   좋아요 0 | URL
ㅎㅎ 만두님 아직 그 유머 살아계시는 군요,,ㅎㅎ
 

오늘 내가 한 한심한 행동
어제 옆지기 친구내외를 초대해서 저녁을 먹었다
당연히 저녁에는 술한잔도,,
그 비싼 삼겹살을 사서,(으윽)이부분에서 살짝
요즘 삼겹살 너무 비싸다
옆지기 친구는 삼겹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쇠고기업진살이란 부분과
삼겹살을 샀다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옆지기 친구식구들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먹었다
아무튼 ,, 

오늘 아침 일찍일어난 류덕에 옆지기도 일찍 일어났다
옆지기는 어제 술을 마시고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옆지기는 술 마시난 날에는 술냄새가 난다고 거실에서 잔다
어제도 거실에서 잠이 들었는데
류가 일찍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는 바람에,,일찍일어나서
나를 느긋하게 깨웠다
늦은 아침을 먹고
박물관으로 출발
몇일전에 오늘 중앙박물관에 가기로 약속을 했었기에
다행히 자도 막히지 않고
일찍 도착
그런데 도착한 순간
이럴수가
지갑이 없다,,
지갑,,
아! 옆지기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어떻게 해야하나,, 

옆지기 다시 출발 주차비는 사정이야기를 하고 그냥 나왔다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런 류가 가고 싶다고 해서
집에 와서 지갑을 챙기고 다시 갔다 오기는 했지만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어제 장을 보고 지갑을 가방에서 꺼내두었었는데
생각도 하지 못했다
아니 가방을 챙기면서 지갑을 보지 않은것,
중앙 박물관 입장료는 다 무료였지만
주차비,,
으윽,
그저 오늘 나는 참 한심스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너무너무 바쁜 아침
아침에 늦잠을 잤다
옆지기도 늦잠을 자서 차를 가지고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일찍 일어난 딸아이 학교 준비하라고 하고
나는 잠시 몸이힘들어서 누워있었는데  

눈을 뜨니 류는 내 옆에 누워서 책을 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시간이 8시10분 이런, 

다른날이면 준비다하고 연산문제 풀고 있을 시간
이런,, 

나는 화가났다
하지만 소리 지르면 무엇하랴,
얼른 옷입으라고 하고
밥챙기고 학교에 갔다
다행히 늦지는 않았다 

아니 40분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운동을 하러 갔다가
운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밀린 다림질을 하고 인테넷 신고를 하고
나니 시간이 두시간이흘렀다 

잠시 류 학교에가야 하는데
어쩌나, 

얼른 씻고 준비하고
출발 집안은 겨우 다림질만 한 상태
그런데 엄마들이 커피한잔한다고 들려서
아이들이랑 또 한바탕
다행히 집안 청소를 하지 않아서
엄마들이랑 아이들 가고 나서 청소마치고,,
그러고 나니 4시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시간,,,ㅎㅎ 

그래도 모든일을 다하고 나니
기분이 가볍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엄마와 내 딸, 

아니지요
나의엄마와 나의 딸
닮았나
가만 보고 있으면 닮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파마머리에서 일요일에 할머니 집에 가서 머리카락을 다시 생머리로 풀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저입에 강냉이를 물고서
놀다가 카메라를 보더니
할머니 옆에 가만 앉아있길래
찰칵,
시어머님은 사진찍는것 싫다고 하시는데 나이들어서 이제 추하다고 

하지만 우리 엄마 사진찍는것 좋아하신다
그러고 보니 엄마 젊었을때 사진도 참 많던데
사진찍는것을 좋아하시는 엄마
곱게 화장하고 봄꽃구경을 가서 많이 찍어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신다,
후후
엄마 오래도록 우리 옆에 계서주시기를, 

언제나 누군가에 기도한다
오래도록 내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를,,
류는 외할머니가 너무너무 좋단다
외갓댁에 가는것을 그래서 좋아한다
멋진 우리엄마
사랑스러운 우리딸
언제나 행복해라,,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불을 먹는 남자 올 에이지 클래식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참 거창하다라고 해야하나
왜?불을 먹는 남자일까 잠시 고민
이야기는 1962년 이차대전이 끝나고 난후 영국의 어느 바닷가마을의 아이들이야기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보비. 그리고 중학교에 다지니 않는 조지프형 그리고 석탄을 캐는 아빠와 오빠를 도우며 중학교 가는것을 포기하고 열심히 집안일을 하는 에일사 .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온 대니엘,
이야기는 보비를 중심으로 펼쳐가고 있지만 전쟁후의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겨진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불먹는 남자를 처음 만난 보비는 엄마랑뉴캐슬에가서 불먹는 남자 맥널티를 만나게 된다 그는 서커스를 하는 아니 마술사라고 하나 묘기를 부리는 남자 불을 먹고 얼굴볼사이로 쇠꼬챙이를 넣는 아주 무시무시한 묘기도 부린다
그것을 보고 온날 아빠에게 맥널티 이야기를 하니까 아빠는 전쟁터에 함께 나갔던 사람같다고 하고 나중에 아빠가 확인을 하게 된다
맥널티는 아빠를 못알아 보는척을 하는건지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아빠는 참 불쌍한 사람이라고 한다, 

보비는 중학생이 되어 학교에 입학하는 날 부터 학교에서 선생님의 부당한 대우와 맞닥뜨리게 된다 너무 엄하고 엄격하신 선생님들 아무때나  채찍을 대시는 선생님들
그 부분을 읽는 대목에서는 나도 모르게 가슴한켠이 싸해졌다
그 채벌을 부당하다고 느낀 대니엘의 반란이 시작된다
그리고 어느날 보비도 친구와 함께 같은마음으로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그끝은 참 아프다 

언제 다시 전쟁이 날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휴가를 얻은 아빠는 알 수없는 병으로 자주 병원에 가시고 기침을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께 아빠의 건강을 빌면서 아빠를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마음
두가지 큰 두려움이 보비에게 준 용기
그리고 맥널테 불을 다루는 남자가 시장통에서 부리던 묘기를 하지 않고 어느날 동네 등대옆에 나타났을때 스스럼 없이 그에게 먹을것을 갖다주는 마음,,
보비가 맥널티에게 느끼는 마음은 무엇일까 ,, 

이제 갓 중학생이 되는 소년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소년에게 비친 세상은 참으로 위태위태하다 언제 전쟁이 날지도 모르고 언제 아빠가 잘 못될지도 모르고 언제나 친구들을 학대 하는 선생님들 ,
그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의 모습
소년은 조금씩 배워가면서 조금씩 자라가고 있다
나중에 아빠가 아무병도 아니라는것을 알았을때 그 마음 , 그리고 아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듣고 아들의 등을 도닥도닥해주는 부모
참 멋진 책이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득 들어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