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류는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롯데월드로,
현장학습이라기 보다는 소풍이지요
우리때는 걸어서 무슨무슨 공원이나 놀이동산을 가기는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다 차대절을 해서 간다
참 좋은 세상이다
서울은 어린이 대공원이나 롯데월드로 간다
류도어제 롯데월드로 갔었는데 가는데 25분인가 걸렸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놀이기구를 타기 시작을 햇다는데 

제일 처음 신밧드에 모험을 탔다고 한다
너무너무 무서웠다고 한다
그다음에 후룸라이드. 회전목마. 등을 탔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뮤지컬도 보고 퍼레이드도 봤다고 한다
나중에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아이들이 지쳤는지 집에 언제 가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정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귀가를 했다고 한다 

마중을 나가려고 하는데 류가 와서 깜짝 놀랐다
아무튼 입학해서 처음 갔다온 소풍은 즐겁지도 않고 너무너무 힘든 하루였다고 한다
ㅎㅎㅎ


저녁은 간단하게
김밥에 떡복이로 어제 저녁은 먹었다
그리고 나서 그동안 몇일 운동을 못해서
류는 아빠랑 숙제하라고 집에 두고
나는 운동을 나갔다가왔다 

갑자기 김밥이랑 라면이 먹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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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04-2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1학년이 차대절해서 롯데월드로 현장학습 가다니..별로 재미없네요. 그 학교 교사들도 참 성의가 없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울보 2009-04-24 15:44   좋아요 0 | URL
네 류도 재미없었다고 하기는 해요 저도 좀 실망스럽고 첫 소풍인데 한것이 놀이기구 탄것 밖에 없다고 ㅎㅎㅎ
 
<아이스토리북 2탄 Book+CD>를 리뷰해주세요.
Walker Books Level B : Guess What I am : Activity Book (Paperback) - Istorybook
Anni Axworthy 지음 / 언어세상(외서)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간만에 영어그림책 리뷰를 쓰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네요,,ㅎㅎ 

요즘 한창 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인
딸아이가 새로운 그림책을 보고는 신나서 cd를 듣고 그림책을 보고 또 보고 반복을 하네요, 

나는 누구일까요
동물친구들이 살짝숨어있습니다
어디에,, 

보이는건
꼬리. 입. 얼굴. 부리,손,과연 나는 누구일까요
동물친구들에 관한 설명이 들려옵니다
음, 과연 나는 누구일까,,
아이들은 영어의  뜻은 잘 모르지만 그림을 보면서 어떤 동물일지 상상하고 답을 맞추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요즘 영어 한창공부중인 딸은
아는 단어는 다 읽고 해석을 해보려는 애쓰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구요
단어를 모르더라도 엄마가 읽어주고 cd로 들려주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듣고 따라하고
찾아본다, 

시리즈로나오는 책이라고 하는데 처음 접한 책이라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그런데 참 흥미롭다
그래서 지금 살짝 갈등중 더 많이 구입을 해줘서 읽게 해줄까하고,,
페이퍼백인데 가격도 착하고
그림은 호랑이 그림만 살짝 좀 실망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뭐 괜찮다,,ㅎㅎ
그동안 노부영이나 문진그림책들만 열심히 봤었는데 새로운 책에도 눈을 돌려야 겠다,, 

서평도서의 좋은점--재미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영어 그림책, 

같은 한핏줄 도서는 ..이책은 시리즈입니다Walker Books Level B 

권하고 싶은 대상,,영어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영어를 이제 막 홀로 읽기 시작한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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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참 재미난 그림책이다
올해 새로운 아델과 사이먼 미국에 가다가 새롭게 나왔다 

언제나 자기 물건을 여기 저기 흘리고 다니는 사이먼
오늘은 사이먼에 어디어디 에 물건을 흘리고 다닐까
책속에서사이먼에 흘린 물건 찾기도 재미나고요
이제 막 글을 배우느 친구들이 글자 익히기에도 재미난 책,,
adhd란 주의력 결핍증이 잇는 친구들과 함게 읽으면 좋을책,, 

53 도깨비 감투
참 재미난 그림책이다
우연히 도깨비 감투를 줍게된 부지런한 아저씨는 도깨비 감투를 줍고 나서는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매일 남의물건을 훔치는 도둑이 되었지요
욕심이 끝이 없으면 화를 부른단말씀,, 

 

54거짓말을 너무 좋아하는 재상이있었다 

재상은 거짓말을 잘하는 이에게 딸을 주겠다는 방을 부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재상네 집으로 모여드는데,, 

과연 재상은 자신이 원햇던 사람을 찾을 수있을까나 싶다, 

 

 55욕심쟁이 박서방과 가진것은 없지만 언제나 남을 위할 줄아는 이서방 이야기
박서방은 부자이면서도 더 많은 재물에 욕심을 부리고 

가진것이없으면서도 불쌍한이들만 보면 모든것을 퍼주던 이서방 

어느날 밤 그만 실수로 저승에 간 박서방은 잘못오게 된것을 알고 이세상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돌아오려면 노잣돈을 내야 하는데 저승곳간에는 뱃짚한단만,, 그런데 이서방 곳간은 의리 번쩍,
박서방은 이서방 곳간에서 노잣돈을 빌려 이승으로 돌아와서
이서방에게 저승에서 꾸었던 돈을 주고
이제 부터 자신도 착한일을 하면서 살기로 마음을 먹지요, 

56비가오면
아이가 학교에 가고 나니
비가 오면 아이 끝날 시간만 되면 얼른 서둘러 우산을 챙겨 학교에 가게 된다 그런데 종종 엄마가 오지 않아서 발을 동동 구르는 친구들이잇다 나도 어릴적에는 엄마가 오지 않아서 비가 그칠때까지 기다리거나 비를 맞고 집으로 온적도 있다
이야기는 비가 오는날 학교에 남아 비를 그치기를 기다리던 네명의 친구와 선생님이 이야기, 

57재미난 워크북
먼저 그림을 보면
내용을 이해 할 수잇는 그림책
과연 나는 누구일까요 

아이와 엄마가 즐겁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는 누구일까요
찾아보고 알아 맞추기 놀이를 할 수 있는 그림책,
아주 재미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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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30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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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은 내가 원하는 집이다
언제나 즐겁게 재미나게 책을 보면서 아이랑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는 그런곳
그런 집으로 만들고 싶은것이 나의 소원이다
이책속에 등장하는
장이가 홍교리 집에 처음 갔을때
사방에 있는 책때문에 너무 놀랐다
사방에 책으로 저 높다란 천장까지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장이의 말에 대답도 해주고 말도 걸어주는 홍교리에게 장이는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았다
나도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
가끔 잡지 책이나 책많은 집 소개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가게 된다
와! 하고 그건 아마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럴것같다
책속에 나오는 장이를 만나고 나는 울었다
필사쟁이었던 아버지를 천주교책을 필사했다는 이유로 천주학쟁이로 오명을 쓰기 관아에 가서 호되게 문초를 당하고 돌아와서
죽게 되었다
그렇게 장이는 이세상에 혼자가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책을 필사하던 책방최서쾌가 장이를 데려다가 보살펴주면서 책심부름을 했다
그렇게 해서 장이는 도리원이란곳에서 낙심이도만났다
가난한 딸부자집에서 태어나 막내 남동생이 태어나 막내 동생 백일상 차려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생집에 팔려오게된 아주 어린 소녀 낙심이
장이와 처음만남이 티걱태걱거렸지만 그래도 장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오누이처럼 크다,
장이는 이런 저런사람을 만나면서
이세상에 홀로 남았다는것을 아파하고 슬퍼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지켜보고 돌보아 주는 이들이 있다는 마음에 또 한편으로는 안도한다
그러던 어느날 홍교리집에 책을 배달하다가 천주교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관아에서 천주교탄압의 회오리가 또 불어오던 어느날  장이는 홍교리집으로 찾아가 홍교리가 없는 집에 들어가서 책방에서 천주학과 관련된 책을 모두 불태워버린다
장이가 그런 행동을 한것은 어쩌면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이 나서일것이다
자신같이 천한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고 이야기를 나누어주던 홍교리를 생각하면서
홍교리도 아빠처럼 될까 싶어서,,
장이의 삶은 그랬다 어려서부터
그러나 장이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
장이의 삶이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서인지 참 잘자라준것같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와 그속에 담긴 인물들의 섬세한 묘사 그리고 글과 너무 잘 어우려진 그림
그림이 참 좋다
동화책속에 잔잔하게 담겨진 그림이 이야기를 한층 더 맛갈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장이의 삶은 조금은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그래도 관심과 사랑속에서 책과 함께 아주 잘 자라준것 같아 책을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마음한켠이 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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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보슬보슬은 아니다
아침에 운동을 가려다가 그만 두었다
운동중에 비가 올것같아서
영락없이 내린다
집에 앉아서 아줌마들이랑 수다를 떨었다
이렇게 보내는 하루도 좋구나
싶다,
류는 학원에 가고
지금 청소도 끝내고 모든것을 끝내고
혼자있다
어제는 밤늦게 그동안 몇일 찾지 않은 사진을 찾았다
류의 사진,,
어제 중앙박물관갔던 사진도
올해는 100주년 기념으로 입장료는 무료라고 한다


입장하기전에 

어제 지갑때문에 일을 치르고도 우리모두는 기분이 좋았다
류 어린이 박물관 입장도 예매해두고,
먼저 구경부터,,
입장하기 전에 류랑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나서, 



입장해서
설명들을 것을 빌리고,
구경시작,, 
사람이 다른 날보다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도 많고
선생님이랑 그룹으로 나와서 역사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아직 깊게 구경하는것은 아니더라도
설명 잘 들으며 열심히 본다
저렇게 보다 하루종일 걸려도 못 볼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듣고 본다
장하다,,
기특한것,
힘들다 하지 않고 잘 보다가 나중에는 배가 고프다고 해서
나왔다
가기전에 김밥을 싸가지고 가서
밖으로 나와서 벤취에 앉아서 김밥을 먹었다, 



꽃앞에서,


올라가면 안되는데 친구들이 올라가서 논다고 자기도
한번 올라가고 싶어서 올라가서는,
찰칵 

어린이 박물관까지
구경하고
집으로 컴백홈
오는 길에 잠이 들어버렸다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엄마도 많이 피곤하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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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04-24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입을 다물고 있었을 때는 어엿한 숙녀였는데, 입을 벌리고 웃으니 영락없는 초등1학년이네요

울보 2009-04-24 22:02   좋아요 0 | URL
네 저 입을 말하면요.아직 애기 같다고들도 해요,
그냥 얌전히 있으면 의젓하고 성숙한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