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괴물>을 리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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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괴물 ㅣ 지그재그 4
다니엘르 시마르 지음,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수요일의 괴물
참 재미난 제목이다
수요일마나 괴물이 나타난다는 말일까 싶은 마으으로 아이랑 책장을 열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내려 가는 순간 딸아이랑 나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왕따문제가 제일 고민이었다
학습적인 면은 잘 따라갈텐데,
만일 친구 사귀기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나는 어쩌나
정말 많이 고민햇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런 류이 책을 읽어주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
그리고 벌써 일학년이 되어서 짝꿍이 몇번 바뀐모양이다
처음에는 키 순서대로 앉았는데 짝꿍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처음이고 하니 친구를 잘몰라서 그런거니까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보라고 충고를 했었다
그 짝궁이랑은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잘지내고 두번째 짝꿍은 남자짝꿍에게 앉고 싶은 여자 짝꿍옆에 앉으라고 해서 그래도 마음에 맞는 짝궁이랑 앉은 모양이다
싫다는 말이 없다
그렇게 짝꿍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했는데
우리의 친구 줄리앙도
어느날 선생님이"환상의 짝꿍"이야기를 하신다
환상의 짝꿍 도대체 어떤 짝꿍일까
그런데 그 짝궁이란것이 내가 못하는것을 도와줄 수있고 그 친구가 못하는것을 도 와줄 수있는 친구끼리이 짝을 말한다
언제나 착실하고 얌전한 줄리앙은 이번에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말레트와 짝꿍이 되었다 제발 말레트만은 아니기를 빌었건만
새학기기 시작되면서 말레트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리고 일은 시작되었다
과제 숙제를 마치고 선생님이 시험을 보신다고 한다
그런데 말레트는 줄리앙에게 자신의답을 고치라고 한다
이런 ,,이건 아닌데 하지만 위협하는 말레는 말을 거슬릴 수가 없었다
줄리앙은 말레트의 답지의 답을 고치기 시작을 했다
이제 둘은 공법이 된것이다
그렇게 수요일이면 시험만 치면 말레트는 줄리앙을 협박한다
그리고 이제는 말레트는 줄리앙의 답도 틀리게 고친다,
어떡해 해야 하나,,
어린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딸아이는 당장 선생님에게 이를거랍니다
그러면 나중에 말레트가 가만 두지 않을 텐데,
그래도 그런일은 잘못 된일이니까 자신은 당당하게 말할거라고 하네요,,
아휴 멋져,,
그런 줄리앙을 구해준 친구는
말도 맣고 덩치도 좋지만 말레트 앞에서는 힘도 못쓰는 미카엘이 도움을 받게 된다
미카엘은 지혜롭게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털어 놓고 친구에게 화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선생님도 아이들이 서로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머리를 쓰신다,
우리아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책이다
많은 아이들이 한교실 한학년 한학교에 다니면서 이런일이 안 일어나란 법은 없다
하지만 그런일을 닥쳤을때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무섭다고 도망만 다니고 당하기만 할것인지 용기있고 당당하게 말할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것인지를 ,,
서로 잘 의논하고 이야기 해보자,
재미있게 읽었다
딸아이도 참 좋아한다,
서평도서로 좋은점,,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일어날 수있는 문제를 제시해주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이야기 할 수있게 해준다,
같은 맥락의 도서--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너 , 그거 이리 내놔!"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
기억에 남은 한구절--"줄리앙. 너한테 참 좋은 친구가 있더라. 네 친구가 널 구해 달라고 선생님 한테 말해 줬어. 자기도 스티브 말레트한테 당할지도 모르면서! 선생님이 볼 때 미카엘은 참 용감하고 멋진 친구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