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왜곡성취,,

<재능 있는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를 리뷰해주세요.

재능 있는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 - 꼬마 운동선수.학자.예술가를 위한 7단계 양육법
이언 토플러 외 지음, 김혜원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5월

대리왜곡성취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온 단어이다 
대리왜곡성취란 
아이의 성취를 통해서얻어 질 수있는 부와 명성과출세혹은 사회적 인지와 존경에 대한 부모들의 욕구가 당사자인 아이의 욕구나 목적보다 우선하게 되는 심리학적 상태를 일컫는다
그럼 우리는 재능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것인가
우리가 재능있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저지를 수있는 과오는 과연 무엇일까?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그 해법을 찾아보자
과연 해법이란 있을 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렇다고 내아이가 영재는 아니다 하지만 내아이도 아직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어느 한부분에 재능을 보일지모르니까
미리 배워두는것도 좋을 듯 싶다
우선 부모와 자녀의 관계
자녀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해주고 그네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들어 주고있는건지 어느정도까지 부모가 개입을 해주고 관여를 해야할까
제일 중요한것은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는것인것 같다,
제2부에는 성취도가 높은 아이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7단계 프로그램,
재능평가. 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수업 . 학교. 캠프고르기, 강사를 경계하라. 희생 비용 비교검토. 재능보다는 장래성을 보라. 대리 왜곡 성취의 위험 신호를 경계하라. 양육 스타일검토.  

자녀의 재능을 보호하고 키워줄 7단계프로그램을 위에서 처럼 제시하고 있다
하나같이 읽으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다
내아이의 재능을 평가한다는것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부모는 내 자녀에게 항상 기대치가 높기에 그러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재능이있고 성취도가 높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수업을 찾아주는 법. 그리고 그에 맞는 학교 선택과 .강사선생님을 찾아야 하는데 여기서 또하나의 문제점. 강사선생님또한 부모들처럼 대리왜곡성취에 빠질 수있다고 한다,
재능있는아이를 키워서 명성이 생기면 강사선생님의 명성도 올라갈것이며 그만큼 유명해지기에,,
강사선생님들이 욕심이 과해지고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속에 성폭력도 많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의 희생,
형제의 희생,
참 많은 부분이 재능있는 한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야 할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다, 

만일 재능을 잘 발견해서 잘 키워 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지 않으면힘들겠지만. 그래서 요즘 한참 뜨고 있는 김윤아나 박태환을 보면 부모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힘들게 고생했을 그네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짠하다
그리고 천제 소년이었던 송유균이었던가, 이름이 가물가물,
그부모들이 희생과 노력 아이가 어렸을때는 정말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아마 부모가 그랬던것은 아이가 원해서였겠지요, 

책한권을 읽으면서 아주 많은 생각을 하고 지금 내모습을 반성해 본다,
지금 나도 내아이에게 설마 저 대리왜곡성취를 꿈꾸고 있는것은 아닌지,
열심히 공부하고있는 딸아이를 닥달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아직 뛰어놀 나이의 아이에게 반성합니다,,ㅎㅎ 

내아이는 내아이기때문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있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조금 잘못을 했더라도 당장은 야단을 쳐도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내아이가 영재던 영재가 아니던 어떤한가지에 재능이있던 재능이 없던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아이 자체로써 사랑하고 감싸 안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의 재능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겠지요
재능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워줄때도 부모의 입장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주자구요,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아이는 아이들은 항상 그 자체로서 사랑해야한다,꼭 명심하자,

봄이면 생각나는 쑥개떡,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 옥이네 봄 이야기 ㅣ 개똥이네 책방 4
조혜란 글.그림 / 보리 / 2007년 3월

옥이는 할머니랑 둘이서 살아요
옥이 할머니는 참 바지런한 사람입니다 

봄이 오기 시작하면 옥이네 집에서는 어떤일이 생길까요
옥이네 봄맞이를 살짝 엿볼까요
저도 어릴적에 엄마가 머리카락 잘라주었는데
그러고 보면 고등학교때까지 한번도 미장원에 가지 않았던 기억이있네요
곱슬머리에 그렇게 긴머리카락을 해본적이 없기에 엄마가 노상 다듬어 주었던 그때 참좋았는데
옥이가 할머니가 잘라 주신 머리카락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화가나서 울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할머니는 그런 옥이 마음을 풀어주는 방법을 잘알지요
맛난 쑥개떡이면 옥이의 마음은 풀린답니다
그리고 나서 할머니를 찾아나서는 옥이
할머니는 봄이면 제일 먼저 파릇파릇돋아나기 시작하는  쑥을 뜯지요
쑥을 뜯어 맛난 쑥개떡을 만들어서 장에 나가 팔지요책을 읽다보면 맛난 쑥개떡 만드는 법이 나오지요
올해 우리도 쑥을 참 많이 뜯었는데
쑥을 뜯어 부침개도 만들어 먹었고 쑥국도 끓여 먹고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도 두었는데 올 가을에 송편을 만들어 먹으려고,,
정말 쑥은 우리 몸에 참 좋은 음식 맛난기도 하고,, 

산에 좀더 봄이 오면
옥이 할머니는 또 산으로 무언가를 하러 가네요
엄나무 순을 따다가 장에 내다  팔지요 팔기전에 엄나무 순을 삶아서 찬물에 헹군다음 맛난 쌈을 만들어 맛나게 밥을 먹지요
떠돌이 개에게 물린 옥이 코에 붙은 반창고 때문에 웃음이 나네요,ㅎㅎ
그리고 할머니는 다시 장에 나가서 엄나무 순을 팔지요,
오늘도 엄나무 순을 다 팔고 할머니는 옥이 가 좋아하는 강아지도 한마리 사주시지요,
할머니는 오늘도 커다란 병에 장에서 판 돈을 모으지요,, 

ㅎㅎ 부엌에서 목욕하는 옥이
어릴적생각이 나네요,
오늘도 옥이는 산으로 맛난 반찬을 구하러 할머니랑 나갈 준비를 하네요
맛난 점심도 준비하고
과연 오늘은 어떤 나물을 가지고 올까요
아하 고사리 우리딸이 너무 좋아하는 고사리 산에 여기저기 피어있는 고사리 할머니는 싱글벙글 고사리를 보시며 기분이 아주 좋으시네요. 옥이는 두더지 구경을 하네요,
그리고 맛난 점심도 먹고
할머니가 뜯으신 고사리를 저녁해가 지기전에 마을로 내려오지요
그리고 고사리를 삶고 말려서또다시 시장에 나오셨어요
할머니의 고사리는 인기 만점
고사리를 다 팔고 시장에서 맛난 군것질도 하고 집으로 와서 맛난 고사리 반찬을 하지요
그리고 다음날,
5월5일 어린이날
할머니는 옥이랑 친구들에게 멋진 선물을 하지요
맛난 음식과 아주 이쁜 비눗방울,,
옥이는 너무너무 신이 나네요, 

할머니랑 둘이 사는 옥이는 하루도 심심할날이 없네요
할머니는 언제나 부지런하게 봄동산을 돌아 다니며 먹을 거리를 준비하고
그리고 장에 나가 팔고 옥이를 위해서 돈도 열심히 모으시는 모습 정말 멋진 할머니 

옥이네 봄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을 했지요
이제 나올 여름이야기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옥이랑 할머니가 들려주는 봄이야기는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아주 아기자기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가득하고 그림도 너무너무 정겹고 즐겁네요, 

아이들이 그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그림책이네요, 

할머니와 옥이가 언제가지 그림속처럼 환하게 웃으면 행복했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기억속에 행복을 주었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인형들,,

<꿈꾸는 인형의 집>을 리뷰해주세요.

꿈꾸는 인형의 집 ㅣ 푸른숲 작은 나무 14
김향이 지음, 한호진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5월

내 기억속에 인형은,,
이책을 받고 아주 오래전 기억을 떠올려 봤다
그때가 몇살이었던가
아홉살쯤 처음 내가 살던 집을 떠나 새로운곳으로 이사를 할때
그동안 내가 가지고 놀던 인형들을
그때 그인형들을 모두 그곳에 두고왔던 기억
아주 어릴적 아빠가 사주었던 인형들 그 인형을 그집에 두고 왔던 기억
그인형들도 이렇게 슬펐겠구나
싶었다 

정말 그런 생각 없이 살았었는데
지금 내가아이를 키우면서 아직 어린딸이 자신의 인형하나하나를 소중히 다루면서
목욕시키고 옷입히고
머리빗기며 노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참 좋은 친구였는데
내가 혼자일때 언제나 친구가 되어주던 친구였는데,,ㅎㅎ 

꿈꾸는 인형의 집속에는 아주 많은 인형들이 있다
인형을 너무 아끼고 사랑해주는 인형들의 어머니도 있다
벌거숭이 인형이 인형의 집에 오던날
벌거숭이 인형은 무슨일인지 몰랐다
그러나 그곳에 처음 도착했을때는 자신의 모습때문에 창피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인형친구들은 모두 뒤에서 수근거리기는 했지만
참 좋아보였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서 벌거숭이 인형은 속옷이 생기고 피부색도 좋아지고
손톱발톱도 머리카락도 하나하나 예전이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인형의 집에서는 인형극장이 밤마다 열린다
모두들 자신들의 삶속에서 주인을 만났고 그 주인과의 인연과 헤어짐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 해준다
이쁜이. 꼬마 존. 릴리. 그리고
벌거숭이 셜리인형.
당대최고였던 셜리뎀플인형의 이야기까지,
아직도 인형의 집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들어오는 추억을 간직한 인형들이 하나가득 있겠지요, 

인형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놀이감이다
그런 놀이감과 나눈 추억 정말 멋진 추억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차츰 차츰 나이가 들고 공부에 신경을 쓸 나이가 되면 우리는 어릴적 추억이 하나가득 담겼던 인형들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 인형들은 어디로갔을까
그런 인형들이 모여있는곳이 인형의집인것같다
상처받은 인형들을 치료해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주는곳
사랑이 하나가득 담긴곳 그곳이 인형의 집이라고 생각을 한다, 
 

내딸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등산

등산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이면 동네 근처에 있는 초안산에 오른다
아랫집 류친구 맘이랑
열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을 하면
정상까지올라 약수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면 근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차가운 냉커피 한잔을 하고나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출발을 해서 다시 돌아온다
그렇게 운동시간은 두시간 십분정도의 시간을 산을 올랐다 내려온다
처음에 오를때는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점점 더 힘든이유는 무얼까
어제 보다 오늘은 무척 힘들었는데
날씨 탓일까
내일은 머리손질을 하려고
아랫집엄마도 딸아이 견학을 가서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을거라고 해서
내일 하루는 쉬기로,,
내일은 대신 좀더 많이 걸어야겠다
요즘 가능한 좀 먼걸이도 걸어다니려고 한다
더운 날씨가 강한 햇살때문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버스를 타는시간보다 어떤때는 더 절약이 된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며
계산을 해보면
걸음의 속도도 점점 빨라 지는것같다,ㅎㅎ 

운동을 그동안 꾸준히 하지 않았더니 다시 살이 솔솔 올라온다
에고에고,,
정말 걱정이다
이제 내몸을 아끼고 사랑해주고싶은데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산에 오르는것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데, 

오늘 산에 오르다가
내려오는 젊은이남자랑 마주쳤는데
본드 냄새가,,
정말로 그런 산에 혼자 오르는데 그런 사람과 부딪친다면
얼마나 섬뜩할까 싶다
그리고 그런 그런 시간에 본드냄새를 풍기면서 그곳에서 내려올까
정말 참 한심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다,,,에고에고, 

꽃이름좀 알려 주세요,

혹시 이꽃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