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굶었다
아침은 도서관에 가느라 대충,
가는길에 김밥을 사서
류랑 둘이서 한줄을 나눠 먹고
커피한잔과 함깨
점심은 김밥한줄과 함께 라면,,
ㅎㅎ
그리고 저녁에는 류가 수영을 하고 나서 너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빵을 샀는데
너무 맛나게 먹어서 나도 먹고 싶어서 둘이 앉아서 빵을 먹었다
그 시간이 6시
"류야, 우리 배를 생각하고 저녁은 굶자"
류도 오케이,,
지금 류는 일기도 독서록도 다 쓰고
방에 편안히 누워서 책을 읽고 있다
자라고 아무리 해도 소용없다
읽고 싶은 책은 다 읽어야 잔다
,, 

매일매일 거의 비슷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와 딸
그래도 요즘은 매일 한시간 이상은 둘이서 배드민턴도 치고 놀이터에서 논다
요즘 일주일에 한번 배드민턴을 배우는데,,
매일매일 연습을 하느라 바쁘다
너무 재미있는 모양이다,ㅎㅎ 

벌써 10시 아직 책속에 빠진딸 자라는데도,
에고,
참 이번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던데
주말에 바다에 가려고 했는데 가지 말아야 겠다
비오면 아무것도 못할텐데,,,
어디를 가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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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8-0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에 비가...
오늘 저녁부터 오고 있네요...ㅜㅜ

울보 2009-08-07 14:34   좋아요 0 | URL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비가 안와요, 한두방울 내리다말다를 반복,,
 
<울지 말아요, 티베트>를 리뷰해주세요.
울지 말아요, 티베트 - 히말라야 넘어 달라이라마를 만나다 맛있는 책읽기 6
정미자 지음, 박선미 그림 / 책먹는아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얼마전에 뉴스로 이문제를 대한적이 있다
정말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참 관심있게 보았던 기억이있었는데
이런 내용을 책으로 접하니 나는 나도모르게 너무 세상살이를 나밖에 모르며 사는것은 아닌가 하고 나를 반성했다
티베트의 문제점, 중국에서 벗어나 내 나를 찾기 위한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제시대에 내 나라를 찾기 위해서 독립운동을 했던것처럼, 그네들도 내 나라를 찾고 싶다
탄압하는 이들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래서 가족을 잃고 티베트인을 저 험한 히말라야를 넘는가이드를 하는 초펠가이드 . 승려두분 독립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다녀온분 티베트 본토의 사원을 보며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로 가려다가 공안에 잡혀 고문을 당한 스님. 홀로티베트의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로 가서 자유롭게 티베트의 문화와역사 종교를 배우러 가는 잠양. 훌륭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겟다면 떠나는 텐진. 독립운동을 하다가 다친 아저씨와 가족들. 그리고 다큐멘타리를 찍으러 갔던 다큐멘타리 감독 정진과 그의 아들 정보건,
이야기는 정보건이 자신의 시점으로 희말라야를 넘는 자유를 찾아서 그네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티베트인들은 불교를 믿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네들을 잘 보살펴주겠다며 접근한 중국인들이 그네들의 종교탄압부터 시작을 하면서 티베트인들은 다시 자신들의 자유를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그 바위가 너무 크다,, 

아무리 애를 써도
티베트인들의 자유를 찾기위한 일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내 나라를 잃고 내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한다면
자유를 위해서 그 험한 산을 넘어야 하는이들
그길이 죽음이 길이 될 수도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없이 그 길을 넘어야 하는이들의 이야기,, 

언제쯤 그네들에게 자유가 올 수있을까 싶다, 

티베트이 자유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 될것이다
그상대가 아무리 힘이 세더라도
우리나라도 그랬다
점점 그 세대가 사라지고 있어서 잘 알 수는 없지만
왜 우리가 힘을 키우고 노력을 해야하는지를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 자유에 따른 책임또한 중요하다는것을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기를,바라는 마음이다, 

어쩌면 먼나라 이야기라고 할 수있지만 다른 면으로 볼때 그것이 먼나라 이야기만을 아닐것이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동화로 정보를 얻으니 한결 더 마음속에 확 와닿아 좋다,,,우리아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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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류의 속살,
ㅎㅎ 류가 어제 물에 빠지는 바람에,
저렇게 속살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지요,,ㅎ


지금 저 표정은 너무 신나기는 한데 일어날 수없어서,,ㅎㅎ
아니 분명옷은 입었습니다,,ㅎㅎ 



하의는 입고 있구요,
지금 물에 들어가서 너무 좋아하는 모습,
그래도 신나는 하루 였다지요,,ㅎㅎ 



사람들도 없구 너무 좋았어요
저기 보이는 돌맹이들은 조카랑 저랑 쌓은 댐입니다
물을 좀 가두어서 류가 놀 수있게 만들어주었다지요,,ㅎㅎ 



아이가 오랜만에 신나게 놀았다고 집에 가기 싫다고 그런데 배가 너무 고파서,,ㅎㅎ
여름은 역시 물에 몸을 담가야 시원하지요
어제 너무너무 더웠는데 저렇게 놀 수있는 딸이 살짝 부러웠다지요,
수영복 자국 나지 않고 살이 잘 이쁘게,ㅎㅎ 

옆지기도 한마디 하더군요
"아빠도 들어가고 싶다"
ㅎㅎ
다음에 갈때는 꼭 옷을 준비해 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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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8-0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풀고 돌댐 옆에 있으니 목욕하러 내려온 선녀님 같은걸요~~~ㅎㅎ

울보 2009-08-07 14:34   좋아요 0 | URL
ㅎㅎ 선녀라고 하면 좋아하겠네요,,gg
 

많이 많이 졸립다
어제 친정에 다녀왔는데,
다아시다시피 친정이 춘천이라
여름이면 주말은 길이 많이 막힌다
그래도 고속도로를 만들었기에 뭐 괜찮겠지 하는마음으로,
어제 아침에 출발을 했다
다행히 가는길은 조금 막혔는데 대성리에서 막히는것은 노상있던 일이라 그런가보다 했다
친정에 도착을 해서
이것저것 하다가 류랑 조카데리고 산밑개울가로 내려가서 놀다가
점심시간은 가게가 분벼서 아이들이 없는게 도와주는거라고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개울가에 놀러갔다가 와서점심을 먹고
저녁에 고기를 구워먹으로 나가자고 했는데,
저녁이 되니 손님은 더 많고
그래도 여덟시가 되기전에 나가서 저녁을 먹었다
고기를 구워서,,
그런데 와! 밖에서 놀다가 춘천으로 들어오는 차들도 많고
서울로 올라가는 차들도 많다고
어쩌나ㅡ,
옆지기 이미 걱정으 시작되었고
이래저래 느즈막히 출발 11시가 조금 안된시간에 출발을 했는데
집에 3시간을 걸렸다
이런
두시에 집에 도착
아! 새벽에 4시30분기상정말 두시간을 잤나 싶다
지금 나는 너무너무 졸립다
그냥 눈이 막 감긴다
그런데 잠도 못잔다
토요일부터 아프기 시작한 머리때문에ㅡㅡ
편두통때문에 고생중,,
아이고 커피한잔을 다시 해야 하나 싶다,, 정말 졸립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너무 더운 날씨탓인지
어제 춘천의 계곡 계곡 마다
산밑에 물소리가 들리는 곳마다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더라구요,,ㅎㅎ
대단해요,,
모두들 어디에 있다가 오신건지,
하기야 나도 그곳에 있었으니,
어제 류 옷도 제대로 준비안한 상태로 갔다가 물에 빠지는바람에,
옷말리느라 ,,
그래도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금방마르더라구요,,ㅎㅎ
즐거운 주말을 보내긴 했는데 좀 힘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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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8-0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이 춘천이시군요...
그나저나 아프지 마셔야지요...
저도 요즘 더워서 그런지 만사가 귀찮더군요...ㅠㅠ

울보 2009-08-07 14:35   좋아요 0 | URL
네 친정이 춘천 가까워서 자주가요,
요즘 냉방병인지 에어콘 있는데만 갔다오면 편두통이 생겨요,
약을 안먹으려다 참다 참다 먹으면 한결나아져서,,ㅎㅎ
약에 자꾸 의존하게 되더라구요,,,
 

모처럼,,
류랑 평일에 외출을 했다
요즘 내가 아르바이트로 류친구를 보고 있어서,
류가 시간이 나더라도 어딘가를 가는것이 안되었었는데
요즘 휴가 기간이라,
류친구도 학원이 휴가라서,
오늘은 둘다 시간이 많이 비어서,
아침일찍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서점을 나가려고 했는데
류친구가 늦게 와서 11시가 넘어서 외출을 했다
류는 엄마랑 나가는 기대감에 일찍 일어나서 해야할 공부를 다 해놓고
책을 읽고 기다리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종각에 도착을 해서
서점에 가서 책을 구경하고 류 문제집도 사고 책도 사고,
한참 책을 읽고 배가 고프다고 해서
길거리로 나왔는데 아이들이랑 갈만한 곳이 만만치 않았다
한참을 걸어서
냉면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냉면집은 못찾고 냉소바를 먹었다,
그리고 청계천에가고 싶다고해서
아이들이랑 청계천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녹초가 되버렸어요,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어쩜 그리 힘이 드는지,,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좋았다,, 

내일은 명탐정코난을 보러가기로 했다
어제 예매를 했는데 거의 매진
맨앞자리만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뭐 조조영화를 보려구요,,
내일도 일찍 나가야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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