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많이 졸립다
어제 친정에 다녀왔는데,
다아시다시피 친정이 춘천이라
여름이면 주말은 길이 많이 막힌다
그래도 고속도로를 만들었기에 뭐 괜찮겠지 하는마음으로,
어제 아침에 출발을 했다
다행히 가는길은 조금 막혔는데 대성리에서 막히는것은 노상있던 일이라 그런가보다 했다
친정에 도착을 해서
이것저것 하다가 류랑 조카데리고 산밑개울가로 내려가서 놀다가
점심시간은 가게가 분벼서 아이들이 없는게 도와주는거라고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개울가에 놀러갔다가 와서점심을 먹고
저녁에 고기를 구워먹으로 나가자고 했는데,
저녁이 되니 손님은 더 많고
그래도 여덟시가 되기전에 나가서 저녁을 먹었다
고기를 구워서,,
그런데 와! 밖에서 놀다가 춘천으로 들어오는 차들도 많고
서울로 올라가는 차들도 많다고
어쩌나ㅡ,
옆지기 이미 걱정으 시작되었고
이래저래 느즈막히 출발 11시가 조금 안된시간에 출발을 했는데
집에 3시간을 걸렸다
이런
두시에 집에 도착
아! 새벽에 4시30분기상정말 두시간을 잤나 싶다
지금 나는 너무너무 졸립다
그냥 눈이 막 감긴다
그런데 잠도 못잔다
토요일부터 아프기 시작한 머리때문에ㅡㅡ
편두통때문에 고생중,,
아이고 커피한잔을 다시 해야 하나 싶다,, 정말 졸립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너무 더운 날씨탓인지
어제 춘천의 계곡 계곡 마다
산밑에 물소리가 들리는 곳마다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더라구요,,ㅎㅎ
대단해요,,
모두들 어디에 있다가 오신건지,
하기야 나도 그곳에 있었으니,
어제 류 옷도 제대로 준비안한 상태로 갔다가 물에 빠지는바람에,
옷말리느라 ,,
그래도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금방마르더라구요,,ㅎㅎ
즐거운 주말을 보내긴 했는데 좀 힘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