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네요,
햇살도 따스하고,,
방금 컴퓨터를 키고 안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탈렌트 이광기씨 아들이 신종플루로 사망을 햇다고 하네요,
병원에 폐렴으로 입원을 했는데 신종플루 확증검사를 햇는데 신종플루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네요,
너무 이쁘게 생겼던데..얼마전에 기러기 아빠하다가 아이들이 돌아와서 너무 좋다고 하던 모습이 생생한데,,그어린 아들을 잃은 부모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마음이 답답하네요,, 

거실에서 지금 코난을 열심히 보고 있는 류를 보면서,
감기로 인해서 오늘 학교를 가지 안았거든요, 몇일전부터 콜록거려서 비염때문에 그런가 했다가 토요일 아침 너무 기침을 많이 해서 병원에 갔더니 목이랑 코가 많이 부었다고 하네요,
약을 먹기 시작을 하고 어제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열이 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면 다시 오라고 해서,,
어제 다시 병원을 찾아서 약을 처방을 받았습니다
목감기약 항생제 토요일에는 항생제가 없었거든요, 어제부터 항생제를 먹고 해열제도 먹었지요 열은 많이 내렸고 머리아픔도 사라졌어요,
의사선생님이 열이 내리고도 머리가 아프거나 . 몸이 아프면 병원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그런 증상은 없다고 하네요,,다행입니다, 

지금 학교에 가지 않은딸은 텔레비전 시청중,,
ㅎㅎ  

요즘 신종때문에 여기저기서 난리도 아니네요,
모두들 건강에 조심하세요,
이럴때는 조심또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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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1-12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십년감수... 요즘 너무 무섭지요? ㅜㅜ

울보 2009-11-12 22:03   좋아요 0 | URL
네 가슴이 철렁철렁 하는데 ,요즘 류네 반에도 몇명씩 안나오는데,
바로 타미플루를 처방해주는데 엄마들이 먹이기를 좀 꺼려하는것도 있어요,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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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아이
교과서에 무지개 물고기가 나옵니다
아주 어릴적 부터 아주 즐겨 읽던 무지개 물고기 어디를 가던 아이들 독서교실을 아주 쉽게 재미나게 할 수있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서 아이들이 참 많이접하는 그림책이다
이제는 책만 꺼내도 내용을 술술 말하면서 "엄마 나도 무지개 물고기 처럼 누군가에게 나에게 많은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할것같아"라고 말하는 딸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지요,, 

그래서 인지 얼마전에는 필통에 연필이 없길래 연필을 다 어떻게했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자기 연필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나누어 주었다고, 이런,
아니 연필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은데 아이들의 눈은 그게 아닌가 보구나 싶었어요, 

무지개 물고기는 처음에 자신이 아름다운 반짝거리는 비늘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만족을 했구요 그런데 작은 물고기가 다가와서 작은 반짝이 비닐 하나만 달라고 하지요 많으니까 그중에 하나정도 없어도 되지 않냐면서 ,무지개 물고기는 싫다고 말하지요 왜 그래야 하냐고, 자기 것인데 왜 그래야 하냐고,,아주 매몰차게 말을 하지요 작은 물고기는 말꺼낸것이 민망할정도로 화를 내는 무지개 물고기를 보면서 당황을 했지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가서 무지개 물고기를 전하지요 그랬더니 친구들은 이제 부터 이기적인 무지개 물고기랑 놀지 않는다고 하지요 무지개 물고기는 점점 멀어져 가는 친구들이 왜 그런지 속이 상했어요 자신이 뭘 잘못한것인지. 그래서 문어를 찾아가지요 그리고 문어할머니는 반짝이 비닐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지요 하지만 무지개 물고기는 자신이 왜 그래야 하는지  자신의 반짝이 무지개비닐이 없으면 안이쁠것 같은데,,
그때 작은 물고기가 다가와 말을 하지요 . 화내지 말고 작은것 하나만 달라고,,
무지개 물고기는 잠시 흔들리지요 그래 많은것중에 하나면 어때 라고 생각을 하고 작은 비닐을 하나 작은 물고기에게 주지요,그 소문은 바다속멀리 퍼져서 친구들이 다가오지요 무지개 물고기는 물고기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지요 이제 물고기 친구들을 무지개 물고기를 피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지개 물고기도 친구들이 좋아졌어요,
이제는 모두가 친구가 되어서 즐겁게 지냈다지요,   

이책은 나눔으로 행복해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겠지요, 하지만 이유없이 남의 것을 달라고 해도 되지 않겠지요,친구는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인데 내 가 갖고 싶다고 달라고 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친구들도 있을테니까요,,요즘 이책을 읽는 딸아이이 시선은 참 다양해요  무지개 물고기는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내것이기에 안된다고 했는데 친구들은 그렇게 말했다고 무지개 물고기를 왕따 시킨거잖아,,
그러면 안되는데,,무지개 물고기의 비닐이 너무 이뻐 갖고 싶어도 주인이 싫다고 하면 수긍할줄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정말 딸아이가 크니까 집에 잇는 그림책을 다시 꺼내 읽으면서 참 말이 많아지네요 제가 그동안 말해왔던 부분에서 엄마나는 그렇게 생각을 안해라고 말을 해서 깜짝깜짝 놀랄때도 있어요, 그래요 아이가 많이 컷구나 싶기도 해요, 

무지개 물고기. 내가 많이 가진것에 타인에게 배풀줄 아는 마음도 베풀고 나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아이 스스로 깨우쳐야 될것같아요,
엄마가 가르쳐준다고 되는것은 아니예요,
느껴야 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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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1-12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게 볼 수도 있군요. 우리 아이에게도 물어 봐야겠네요.^^

울보 2009-11-12 22:04   좋아요 0 | URL
류가 좀 이기적인것일수 도 있어요,,,,,
 
사이좋은 비둘기파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23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표지 그림이 너무 웃기다
비둘기파 ,,아니 무슨 책제목이 이래라고 하면서 책장을 열었다
아주 술술 잘 읽혀서 좋다
이책은 유니버설 광고회사에 다니는 술고래였던 스키야마의 이야기다. 아니 유니버설 광고회사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스키야마는 결혼식장 광고를 한참 만들고 있는 중 그런데 딸의 전화를 받는다 부인과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 스키야마 그런 그에게 어느날 딸이 아빠에 집에 가겠다며 온다 스키야마는 딸과 몇일간의 동거가 시작이 되고 아홉살딸아이와이 알콩달콩 그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많이 웃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딸. 힘든것을 이렇게 쉽게 이야기할 수도 있구나를 생각을 했다. 그런데 결혼식장 광고를 준비하던 회사는 결혼식장사장이 경찰에 잡혀가면서 흐지부지 끝나고 이제 광고회사도 문을 닫나 싶었는데, 뜻하지 않은곳에서 거액의 의뢰가 들어온다 사장 이시이는 죽으란 법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새로운 의뢰인을 만나러 간다
그런데 ,,
의뢰한곳이 조직이었다
폭력조직의 노예계약?
아! 겁이 많은 사장이시이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무 생각없는 무라사키는 아직도 아무생각이 없고 스키야마는 할말이 없다.
하지만 사장생각을 하면서 스키야마는 광고를 준비한다,
광고를 준비하던 유니버설 광고회사는 폭력조직 비둘기파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이다 그러던중 스키야마는 전 부인의 유방암소식을 듣게 되고 딸 과 삼주동안의 동거가 시작이 된다. 그러면서 스키야마는 새로운 살을 살려고 다시 한번 화이팅을 한다,,, 

하지만 조직폭력 비둘기파는 유니버설광고회사를 놓아 주려 하지 않는다
이러다가는 비둘기파에게 질질 끌려 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은 스키야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 텔레비전 광고까지 의뢰했지만 조직폭력 비둘기파를 광고하기란 쉽지 않은일. 비둘기파 대장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마라톤에 나가서 비둘기파를 광고하는 조건  

이제 부터 스키야마의 새로운 인생을 위한도전이 시작된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술고래였던 스키야마가 마라톤에 도전을 한다. 그리고 선생님으로 나선 조직폭력배의 가츠야둘은 열심히 운동을 한다 그리고 결전의 날 그전날 가츠야는 일을 벌인다 어쩔 수없이 마라톤을 하고 싶다던 어린소년 가츠야의 인생은 이대로 끝나는가,  

마라톤 당일 전부인의 수술은 무사히 끝이 나고 경찰에 쫒기던 가츠야도 나타나고, 비둘기파 두목이란 아랫사람들도 나타났다 그리고 그들의 질주가 시작이 된다,,  

그동안 읽었던 소설과 조금과 다른 유머소설이라고 해야하나 책의 두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재미나게 술술 읽었다 조직폭력배 비둘기파와의 만남은 즐거웠다
그냥 평범하게 아니 삶에 무력감을 느끼던 한남자가 비둘기파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느끼고 살기 위해서 열심히 뛰는 스키야마와 비둘기파 두목이 어린 아들의 말에 쩔쩔 매는 모습과 상납금이 모자라서 와이프를 일을 시키는 조직폭력배. 참 재미난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
나도 그들처럼 내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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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월요일이었던가,,?
아이를 기다리면서 가는길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거리가 너무 이뻐서,,
청소하시는 분들은 너무 싫겠지만
이런 사람은 너무 좋았던 그날
날씨는 아주 많이 추웠는데 바람에 흐날리듯 떨어지는 은행나무잎이 너무 고와서,,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류는 없다,,
춥다고 나를 보자 마자 바로 집으로 뛰어가버리고,,
나만 홀로 남았다
같이가자고 아무리 해도 춥다며 먼저 가버린딸,, 

지금은 저길을 찾을 수가 없다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더니 은행나무의 나뭇잎들은 다 떨어지고 없다,,
오늘도 비가 추적거리더니, 햇님이 나오다가 사라지고 나오다가 사라지고,
이런 요즘 몇일동안은 햇살을 본지가 없다, 

다스한 햇살이 그립니다, 

아! 배도 고프다,
밥이 없다
밥을 새로 해서 혼자 밥먹기가 귀찮아서 밥을 먹지 않았더니 배도 고프다
약도 먹어야 하는데,, 

아이는 지금쯤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겠지,
오늘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노래부르기. 등 할일이 많던데, 

에고 괜실히 엄마가 더 부담스럽다, 이런 나를 보면 참 웃기다,,ㅎㅎ
어제 밤늦게 까지 거실책장을 정리하다가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눈에 띈다
열심히 읽어야 하는데
지금도 나는 이렇게 놀고 있다,
읽고 싶었던 책이 언제 사두었는지 책장속에 얌전히 있는모습에 나도 모르게 피식웃어버렸다,
이번달에는 얌전히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
2009년도 두달이 남았네,
시간은 참 잘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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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마음이 심난해서
저녁을 먹고 나서 거실에 책장을 정리했다 

정리라고 해야,
책이 자리 바꾸기,
그냥 마음이 심난할때난 청소를 한다, 

그래서,
오늘저녁에 심난함을 떨쳐버릴려고 청소를 했다
음,
좀 깨끗해졌나 싶기도 한데,
난 역시 정리 정돈은 잘 못하나 보다, 

에고 뭐 그래도
하고 나니 마음은 한결 나아졌는데 몸이 고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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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1-06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서재에서 심란하다는 글을 보네요. ㅜㅜ
마음의 병을 고치는 타미플루도 있음 좋겠어요...

울보 2009-11-06 10:17   좋아요 0 | URL
아마 날씨탓 아닐까요 싶어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1-06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보니 아이가 저만큼 벌써 자랐군요.
날씨가 흐려도 참 이쁜 아이를 보니 제 마음이 다 흐뭇해지네요.
저도 마음이 심란하면 옷장 정리를 하곤 하는데,
(더러운 방바닥을 좀 닦을 마음이 나면 좋으련만 --;;)
마음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좀 기분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ㅎㅎ

울보 2009-11-06 10:49   좋아요 0 | URL
저도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 모양이예요 , 너무 쳐져 지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네 오늘은 어제 보다한결 나은 하루가 될것같은데 모르겠어요 ㅎㅎ
네 류가 잘 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