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메인 화면, 

아침이 내게 주는 행복

 

아침이면
발을 동동 구르며 학교에 가는 딸아이를 배웅한다
새벽에 발 동동 구르며 출근하던 옆지기
모두에게 미안해서 일까 나는 아침이면
발을 동동구르며 청소한다고 분주하다, 

청소 빨래 모두 끝내고 나서
따뜻한 차한잔을 들고 컴앞에 앉는다
내 등뒤로 조용히 자리고 하고 있는 저책들
행복하다 

조용히 흘러나오느 음악소리와
탈칵탈칵 좌판두드리는 소리
그리고 따스하게 비추는 햇살
행복하다, 

너무 행복한 이시간을 즐기는 내가
시험본다며 투덜거리고 학교에간 딸
오늘이 최고 춥데 난방 잘하고 있어하고 나간 옆지기
모두를 그리워하며
행복해 하고 있다, 

그네들이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나만의 공간에 앉아 나는 오늘도 행복을 느낀다,
너무 좋은 이시간 나는 고마워 하며 행복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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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12-18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행복을 내년에도 많이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식구들 배웅하고 나서 드는 웬지 모를 미안함, 저도 그런데....^^ )

울보 2009-12-18 23:42   좋아요 0 | URL
ㅎㅎ 아마 저만 그런느낌이 아닐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추운날이면 더욱더,,

같은하늘 2009-12-21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년이면 이제 모두 보내놓고 그런 마음이 들까요? ^^

울보 2009-12-21 16:3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럼요 님도 그러실걸요,,이렇게 추운날이면 더,,
 
뿔치 -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고전 11
보린 지음 / 푸른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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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치,
어느날 밤 몰래 마을을 빠져나가는 두남녀가 있었다
그 남녀는 아직 어린뿔치와 살강이,
뿔치는 태어나면서 부터 부정한 아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자랐다 그런 뿔치를 이뻐라 해주던 당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당할머니가 거두어 키우던 곰보소녀 살강이와 함께 당할머니 일러주신 용왕을 만나러 마을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말을 사람들을 그런 뿔치와 살강이를 이무기 골짝기에 제물로 바치려고 따라온다 도망가다 잡힌 뿔치와 살강이는 이무기골짜기에 재물로 받쳐주고 그곳에서 뿔치는 이무기와 약속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용왕을 만나러 길을 떠난다 살갱이와 함께 그리고 그들을 쫒아오는 이무기의 끄나풀 검무기와 함께, 

이제부터 그들의 용왕르 만나기 위한 시련이 찾아온다,
아니 뿔치는 바다로 나와 더 자우로워졌는지 모르겠다
여행을 하면서 만난,
배꾼들에게 속아서 어느섬에서 팔려서 그곳에서 일을 하다가 해적 붉은 뱀호를 만나게 된다
섬에서 일을 하던 그들은 향주머니 섬에 도착한 붉은 뱀호의 선원으로 뽑혀 붉은 뱀호를 타게 된다 그리고 뿔치는 그곳에서 해적일을 하면서 자신이 뱃일이 참 잘어울린다는것을 깨닫는다 그때 그를 지켜보던 살강이의 마음은 편치 않다,
검무기가 한말 뿔치는 용이었단는말에
소년과 소녀는 그렇게 바다에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그리고 뿔치와 살강이가 찾던 용왕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용은 뿔치가 아니라 살강이었던 것이다,  

곰보로 태어나 이쁨도 사랑도 받지 못하고 자란 살강이는 자신을 이뻐해주던 당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부정한 아이로 태어났다고 구박받던 뿔치와 여행을 떠나면서 조금씩 자랐다
뿔치가 푸른용이었는데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말에,
고민하는 모습 믿을것이 하나 없는데 제일 친한 뿔치가 사라지면 자신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고민,  그모습 또한 안쓰럽다,
 

그리고 결론으로 치달아 갈때,용왕과 살강이와의 만남,
그리고 언제나 부정한 아이로 불러주었던 뿔치. 뿔치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때 그를 따스하게 받아주던 아버지,
가족이란 그런것인데 왜 표현을 하지 않는건지 모르겠다, 

이소설은 성장소설이다, 한 소년이 부정한 아이라는 씻을수없는 그 이름앞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에서 스스로 찾아 나서는 모험. 그리고 그 해답을 찾아 돌아오는 과정과 결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환타지 소설.   성장소설, 

읽는내내 쉼없이 책장이 넘어갔다 재미있다 그리고 사춘기 소년소녀가 꼭 읽어보기를,,큰 힘과 용기를 가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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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12-17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우리나라 청소년 성장소설들이 꽤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빠른 속도로 좋은 책들이 나오고 있으니 다행이지요. 이 책도 기억해놨다가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권해주야겠네요.

울보 2009-12-18 11:52   좋아요 0 | URL
네 다양한 성장소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것 같아요,
엄마인 제가 요즘 더 반성하고 있다지요,,ㅎㅎ

같은하늘 2009-12-1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이책 받았는데 지금 읽을 시간이 없다는...
내용이 궁금하지만 책을 보기위해 리뷰를 읽지 않겠습니다.^^

울보 2009-12-18 11:52   좋아요 0 | URL
네 재미나게 읽어보세요,,
 
제안 - 알라딘 조유식 사장에게 편지보내기 카페를 엽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리면 안되겠지요
요즘 좀 시끌시끌하니까요
그런데다가 연말연시잖아요,
제일 바쁜때가 아닌가요 벌려놓은 일도 많고,,,
얼마전에 끝난 리뷰대회며. 뭐 이런저런,
일로
제가 처음 알라딘이란곳에 책을 구입하기 시작한것이 2004년 2월25일이네요,
와 그러고 보면 전 골수팬인모양입니다,
좀 있으면 7년이네요,
아이가 태어나고 그때는 인테넷 서점보다는 매장에 나가서 책구경도 하고 읽고 싶은 책들을 구입했었는데 어느날 친한 엄마가 이런 사이트도 있어 한번 가봐라고 말을 해주어서 들어오기 시작을 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구입을 하고 서재라는 코너를 보고 이건 뭐지 하면서 살며시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벌써 아이는 아홉살을 바라보고 있고, 이렇게 긴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전 솔직히 말하면 사장님이 무엇을 했었는지 잘 알지도 모르고요,
그냥 처음에 알라딘이란 이름이 좋고 남들이 다 좋다는 그곳에도 몇번 기웃거려 보았지만 왠지 이곳이 낮설지 않고 이곳에 처음 인사를 드리고 만났던 서재지기님들의 따뜻하게 반겨주셔셔 이곳에서 사는 이야기 아이키우면서 느끼는 힘듬 이웃간의 어려움등을 나누며 내 재미없는 일상에 활력소를 넣어주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쩌면 이 서재블러그가 있어서 아직도 책을 더 많이 읽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열심히 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을 이렇다 하고 말하기에는 어딘지 아직도 부족한 결론이있기에 그냥 여기저기에 속하지 않고 어쩌면 방관자처럼 제일 나쁜역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불매운동소식을 듣고 아이가 방학을 하면서 문제집도 사야하고 보고 싶으 책이있었는데 추운 일요일 아이랑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또 읽고 싶은 책이있다고 해서 마구 졸라서 어제는 책을 이곳에서 샀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얼른 편안해져서 우리모두가 웃었으면 합니다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올해 일어난 일은 올해 다 해결을 하고 2010년 우리모두 힘찬새로운 한해를 시작합시다 라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알라딘이란곳을 여러해동안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편지를 쓰는데 잘 쓴건지 모르겠네요,
그저 하루 빨리 이 일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써 편지를 조심스레 써봅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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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12-1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힘들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쓴다는것은 어려운데,,
난 어쩌면 제일 못난 사람인것같다
이편도 저편도 안들테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라고 말하는것같아 얼굴이 붉어지기는 하는데 그런마음은 아니다, 그저 어쩌면 힘듬이 싫은건지도 모르겠다,
자꾸 머리쓰고 생각하고 고민하는것이 싫어서 방관자가 되어버린것은 아닌지,,그리고 내의견을 조리있게 말하는것도 자신이 없고,

2009-12-17 1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7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9-12-17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며칠 정말 무지 춥던데 류랑 둘이서 서점나들이 하느라 힘드셧겠어요. 그렇게 힘드시지 말고 그냥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서울이 얼마나 추운지 정말 몇번 가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남쪽이랑 온도차이가 어찌나 많이 나는지 전 추위때문에 서울에서는 못살겠던걸요.

울보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니까 제가 코끝이 찡해지네요.

드팀전 2009-12-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번이 맞으신것 같아요.글샘님의 격려글이 혼선을 빚고 있군요.본인은 모르시나보군요..ㅎㅎ 울보님이 당당히 15번을 고수해주셔야지...뒤이어지는 넘버링에 혼선이 없다는 ㅎㅎㅎ


울보 2009-12-17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많이 왔다갔다 하네요,,,ㅎㅎ
저 15번꾹 눌렀습니다, 맞는것 맞지요,,

신지 2009-12-1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제 입장을 이렇다 하고 말하기에는 어딘지 아직도 부족한 결론이있기에 그냥 여기저기에 속하지 않고 어쩌면 방관자처럼 제일 나쁜역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ㅡ> 흠, 저는 글 중에서 이 부분이 제일 좋은데요..
그리고 조리있는 편지보다(편진데!).. 마음이 담겨있는 편지여서 저는 좋았어요.
별다른 고민도 없이, 조심스러워 하지 않고, 모두가 정치적이라면 그것이 곧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인거죠.^^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서만 말하면 되죠, 뭐. 함부로 아는 척하지 않는 것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양보할 수 없는 입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같은하늘 2009-12-18 00:49   좋아요 0 | URL
저도 이 부분에 매우 무척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입장이라서... -.-;;;
 
오싹오싹 서늘한 여우 이야기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4
우봉규 글, 이육남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여우라
아이는 곰보다는 여우이기를 원한다
왜?"라고 물었더니 자기는 곰보다 여우가 더 좋단다,
더이쁘고 머리도 좋은것 아니냐고 물어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아빠는 대 찬성이란다 곰같은 딸보다는 여우같은 딸이 더 좋다나 어쩐다나,,, 

이책속에는 그동안 우리가 들었던 여우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다
새롭게 알게된 여우이야기도 있지만
전래로 들었던 여우 누이나. 여우색시는 언제 읽어도 재미도 있고
스릴도 있다
여우누이는 한집안을 풍지박살을 만들고 오라버니를 잡아 먹으려고 달려오는 아주 못된 여우이야기 여우색시는
처음에는 도련님이 간을 먹어 인간이 되기 위해 접근을 했지만 그동안 살아온 정때문에 그리고 신랑도 그동안 자신의 어머님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준 고마운 마음에 자신의 간을 주겠다는 착한 마음에 감동을 해서 여우는 사라져버렸다는 이야기 잔잔한 사랑을 준다, 

그리고 왼쪽 귀 없는 여우. 꼬질이와 여우. 여우 수건. 여우와 소금장수
는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다
여우수건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만일 나에게 여우수건을 몇일만 빌려준다면
난 뭘 할 수있을까
아이랑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여우 수건을 가지고 뭘할지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이 그림책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여우들은 너무 힘을 쓰지 못하고 죽는다
착한 사람들이 여우인지를 눈치채고 한번에 몽둥이로 죽인다고 한다
아이는 정말 그럴 수있을까 의문을 가진다
이제 조금씩 커가면서 아이가 정말 . 에이 정말 이란말을 자주 한다
이런 넌 벌써 세상속에 찌들어 버렸니 왜 그냥 받아들이지 않니,,
라고 했더니 그래도 엄마,,
그럴 수있을까 여우가 얼마나 빠른데 ,,ㅎㅎ
라고 해서 방심하면 다 그래,,라고 대답을 해주었다 

그렇다 너무 방심하면 아무리 빠르고 영특해도 지는법,
류는 여우가 너무너무 이쁘다고 한다
얼마전에 동물원에 가서도 여우우리 앞에서 참 이쁘게 생겼다고 자기는 여우가 참 좋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 이야기속에 여우는 백념넘은 여우. 불여우. 구미호 그렇게 좀 안좋게 묘사를 햇는지,,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다지요 여우를,,
참 슬픈 현실이지요 ,,, 

재미난 여우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랑 즐거운 대화를 한참 나눈 아주 재미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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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12-1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애들도 좋아하겠네요.
류는 그래도 에이 정말이라고 하네요. 우리집 애들은 에이 또 뻥치고있네랍니다.
갈수록 말뽄새가 정말....ㅠ.ㅠ

울보 2009-12-17 10:22   좋아요 0 | URL
류의 말뽄새도 만만치 않아요,,ㅎㅎ
 




 

딸 

너는 누구니? 
나는 우리엄마의 딸로 태어났다
너또한 나의 딸로 태어났다, 

닮은듯 닮지 않음에
엄마인 나는 소리를 지르기를 너무 많이 한다 

엄마를 닮은듯 닮지 않았다 우겨보지만
주위에 모든이들은 엄마랑 똑 같다는 말을 한다, 

옆에서 보는 이들은 나와 내 딸을 보면서 똑같은 말을 하겠지
나랑 너무달라요, 라고 말을 하면
아니 당신이랑 너무 닮았어,,, 

딸,
사랑한다
엄마랑 다른듯 닮은 너를,,
엄마 사랑합니다
나는 엄마를 닮지 않으려고 했는데
엄마와 닮아있는 나를 보면서
더 없이 당신이 좋아졋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내 딸을 보면서
이못난 딸이자 엄마인
나는 하루하루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내가사랑하는 여자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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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12-1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곧 시인이 되실 것같아요. 여자라는 게 싫지만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리고 내 딸이 여자의 삶을 살아야 하지만
~

울보 2009-12-16 15:33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칭찬감사해요,,ㅎㅎ

메르헨 2009-12-16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그냥 가슴이 먹먹하네요...
울보님,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울보 2009-12-16 15:3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바람돌이 2009-12-1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마음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지요.
마음 찡하고 갑니다.

울보 2009-12-17 10:22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엄마들의 마음이 다 그렇지요,,,

같은하늘 2009-12-1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 딸이 없어 거기까지는 생각못하고
엄마와 저와의 입장은 정말 공감해요.
내가 아는 여자들도 모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