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의 배,
방금 옷을 갈아입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무슨 배가
저리도 나왔을까,
정말 걱정이다
어릴적부터 뱃고래가 컷다고 서니 그렇지
어쩜 배가 저럴까 싶을 정도이다
오늘은 탱탱볼처럼 아주 탱탱하다,,
왜?
병은 아닌지 모르겠다
류의 뱃속에 뭔가 들어있는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다
어제병원에서 비염이랑 천식 약을 받아가지고 와서 먹이는데
오늘은 유난히 입냄새가 난다
정말 아이때문에 하루라도 편하게 지나가지를 않는다
그나저나 난 노안인가
얼마전에 병원에 갔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이상하게침침하다,으윽,,,,,,,,,,,,,,,,,
정말로 싫다
이렇게 늙는다는것
아이도 아직 어린데,
왜 이렇게 한두군데가 삐걱거리는건지,
아니지 이게
혹시 병원에라도 가야 하나요,
몇일 간식이랑 모든것을 끈어야 하나
오늘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저녁에 먹어서 일까
아,
자꾸 걱정만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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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1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 큰아이는 삐쩍 꼴았스~~였는데 지난 가을부터 몸무게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배가 나오더군요.ㅜㅜ 살이찌니 좋긴한데 배가 나오는건... 그래서 열심히 운동시켜요.^^

울보 2010-01-19 00:03   좋아요 0 | URL
옆지기는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해서,,에고 걱정도 팔자지요,,ㅎㅎ
 
글쓰기가 재미있는 글쓰기 책
위베르 벤 케문 지음, 권지현 옮김, 로뱅 그림 / 미세기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난 글을 잘 쓰고싶다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글을 잘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꼭 작가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재미난 말. 독특한 생각. 즐거운 이야기 거리를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 한권을 읽고 리뷰를 쓸때도 좀 더 재미있게 내 생각을 쓸 수만 있다면 더 행복할텐데,,
이런 생각을 아주 많이 하곤 한다,
그래서 일까 내 아이가 책을 즐겨읽는것에 나는 아주 만족한다
나는 어릴적에 내 주위에 책이 그리 많지 않았다 엄마 말씀왈 그당시에는 살기도 힘들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넌 그 책 다 뭐할거니?라고 묻던 엄마 다커서ㅡ
지금도 말씀하신다 책은 참 많이읽는구나 그렇게 재미있니?라고 나는 대답을 한다, 네라고,,
읽는거랑 쓰는건 확연히 다른것일까,정말 궁금하다
아이가 자라면서 글쓸일은 점점 늘어난다
책을 잘 읽으니 쓰기를 가르칠 필요는 없을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엄마의 욕심일까 좀더 잘 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는것은,
그래서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생기고 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서 이책을 보자 마자 구입을 했다
아이가 워낙에 책만들기를 좋아한다 한번도 끝까지 만들지 않고 만들다 중간에 말기는해도 그래도 그렇게 재미있게 만들면서 놀아라 하는 마음으로
책이 도착하자 마자 첫날부터 제목쓰고 이름쓰고
 이거서저것 해보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모양이다
책속에는 엽서쓰기로 시작을 해요 이른 아침 7시45분부터 시작을 하지요, 
두번째 시간이 흐른후에는 실종 사건. 다시 조금 시간이 흐른후에 낱말과 빈칸의 대결 등등 이야기 광장 5번지에서 시작을 해서 이야기 광장도 여기저기로 조금씩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이야기꺼리를 제공해주지요
엽서쓰기 해보고. 편지쓰기. 광고문쓰기 . 계획세우기. 초대장보내기. 노랫말짓기. 소원쓰기 등등 이것저것 아주 재미난 글쓰기를 제공해주고있네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이것저것 써보고 지워보고 즐거워하는 책입니다,
엄마랑 둘이서 해보는것도
더 재미있는 책 같아요,
이야기 광장에서 재미난 이야기 많이 풀어놓고
글쓰기가 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인 나도 글쓰기를 좀더 잘 햇으면 좋겠구요,,,ㅎㅎ 

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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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1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쓰기는 정말 어려워요. 저도 책 읽는건 좋아하지만 쓰는건 힘들거든요. 그러면서 저도 아이를 보며 답답해하지요.^^ 우리 이러면 안되는 거지요?

울보 2010-01-19 00:04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후후
 
아바타 - Avata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일요일 오전
조금 다른 일요일보다 서둘렀다 
어제 저녁 먹다 남은 김치찌개랑 밑반찬으로 아침을 먹고나서 영화관으로 출발
여동생이 이영화를보고 나서 정말 오락영화중 최고라고 한시도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재미위주로 볼만한 영화로 최고라고 했다 옆지기도 그 말때문인지 아니면 요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이야기때문인지 이영화는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전에 예매를 했다가 식구가 같이 영화를 봤다
그러고 보니 모처럼 영화관 나들이다 춥다고 요즘 내가 꼼짝을 하지 않아서 ㅎㅎ
영화는 3d로 보았다 옆지기는 안경위에안경을 써서 좀 힘들었다고 하는데 류는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에 손을 내밀었다
이유는 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요,
손에 잡힐듯한 그 느낌,, 

이야기는 주인공 제이크의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제이크는 해병대군이니었다 다리를 다치고 제대를 하고 그러다 형의 죽음 형은 박사로써 아바타프로젝트에 참여를 했었다 그리고 판도라 행성에 갈 예정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사람들은 쌍둥이였던 제이크에게 그일을 맡긴다
제이크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그일이 성공하면 다리를 다시 걸을 수있다는 이유로 승낙을 하고 판도라 행성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형의 아바타를 만난다 이제는 자신의 아바타이지만
이야기는 판도라 행성에 있는 돈이 되는 광석을 가지려는 자와 판도라 행성에 있는 나비부족을 연구하는 박사. 이제 부터 아바타가 되어 나비부족과 친해지려는 제이크의 노력을 시작되고 나비부족 여전사 네이리티와의 만남 둘사이에꽃피는 사랑이야기,, 

정말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스피드하다
이야기의 전개가,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어디서 본듯한 로봇과 느낌  그건 아마 미래이야기를 듣다보면 비슷비슷한 이야기때문일것이다. 그래도 즐거웠다
너무 멋진 영상도 감독의 끈임없는 열정도 보인다 도전 하는 마음과 노력하는 마음이 보인다,
그래서 인지 지루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보았다 

지루하지 않고 눈으로 만족한것만으로도 좋은것 아닌가 오락영화인데, 복잡한 스토리때문에 지루하지않은것도 만족한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꼬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2010년은 영화도 많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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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18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세 이상 관람가이데 류도 볼 수 있나요? 우리도 보려다가 그래서 그만두었는데...

울보 2010-01-19 00:04   좋아요 0 | URL
어른이랑 함께 라면 충분히 볼 수있어요,
아이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어제..
이영화를 봤다
일주일전에 예매를 했다가
어제 조조로 옆지기랑 류랑 함께 보았다
재미있다1 

162분 난 이영화가 그리 긴 시간동안 상영되는줄 몰랐다
영화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눈은 화면에서 한번도 다른곳을 본적이없다 아니 종종 류가 말을 시켜서 이야기해주느라 고개를 살짝 돌린적은 있는데 

우리가족이 이렇게 긴 시간동안 영화를 봤다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10시10분에 들어가서 영화끝나고 류책가방을 찾으러 가서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다
어! 그럼 이영화 몇시간을 한거야,, 

라는 생각을 옆지기랑 똑같이 했다
옆지기는 더 보고 싶단다,,ㅎㅎ
그만큼 지루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겠지, 

류가 조금 헷갈려 한것 빼고는
류는 주인공인 아바타와 연결하려고 캡슐에들어가는것이 꿈을 꾼다고 생각을 한모양이다
그래서 집에 와서 그것을 설명하느라 좀 고생을 했다,,,ㅎㅎ 

오후에는 영화끝나고 점심먹으러 류가 빕스에 가고 싶다고 해서 그러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해물뷔페집에 가자고 해서 코엑스에 있는 토다이에 가자고 해서
출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와 사람도 많다


류는 샐러드를 시작으로 회덮밥이랑 아빠랑 석굴도 먹고
스파게티랑 튀김종류 몇개 참치회랑 또 무슨 회를 먹던데,,
아무튼 그리고 연어랑 냉모밀이랑 이것저것 정말 많이 먹었다
옆지기랑 나도 많이 먹었다
우리식구는 저녁을 먹지 못했다는 이야기,,ㅎㅎ 

그나저나 버팔로매장은 어디에 있는건지모르겠다,,예전에 분명있었는데,,ㅎㅎ 

옆지기 신발 하나 사기 정말 힘들다
그러고 보면 어제
류 게임기도 하나 샀다
will 몇달째 고민하다가 닌텐도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어제 고민끝에 질렀다
류는 벌써 기다리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다,, 

참 이생각 저생각 아주 중구난방으로 주절주절 거리고 있네
어제 밤부터 오른쪽 눈아랫쪽이 파르르 떨린다
왜 그럴까
어제 류때문에 병원에 갔을때 하도 킁킁거려서 병원에 갔더니
비염에 약간에 천식끼가 있다고 해서,,
약을 먹기 시작을 했다
참 걱정이다
요녀석이 아프면 속상하다
그런데도 오늘 아침에는 또 화를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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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1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물뷔페 저도 좋아라 하는데...ㅎㅎ
그나저나 건강해 보이는 류도 비염이 있군요. 저희도 둘다 그런데 그냥 심하지 않으면 약 안먹고 버티며 살아요. ㅜㅜ

울보 2010-01-19 00:05   좋아요 0 | URL
요즘 너무 흠흠 소리를 내서요,
어제 부터 약을 먹는데 오늘은 목까지 아프다고 하네요,,

2010-01-19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9 2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0 0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0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는 숲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가가형사를 만났다
아직 사회초년병시절의 그,,
이야기는 한 발레단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정당방위,
한 여자 발레리나가 한남자를 살해한다
여자는 정당방위라고 말을 한다
과연 죽은 남자는 누구인가
가가는 발레단을 방문하면서,
한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녀와이 만남을 하면서 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그,
사건해결 중간에 또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과연 누가 이발레단에이런 실연을 가져다 주는걸까
모든 경찰들은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그네들이 과거와 연결이 되어있다는것을 찾게 되고
가가의 추리도 조금씩 풀어져 나간다,,

이번이야기에는 발레이야기를 들을 수있다
발레공연하는 이들의 그 뒷모습,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속에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가가형사의 사랑이야기
가가형사는 그녀를 만나면서 그녀에게 대하는 태도가 좀 다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국,
졸업에서 만났던 가가형사의 사랑은 이제 끝이 난 모양이다
이야기속에서도 그녀와는 몇년에 한번 편지만 주고 받는 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가가형사가 그렇게 쉽게 그녀에게 끌릴까 좀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튼 이야기는 끝이 난다
사건도 해결되고,,
가가형사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다음에는 어떤 가가를 만날까,, 

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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