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내리네요,, 

3월인데,, 

아! 오늘 출근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조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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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조선소방관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8
고승현 지음, 윤정주 그림 / 책읽는곰 / 200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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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아주 먼 옛날에는 집이 목조건물이 많았고
짚으로 만든 집들도 많았었는데 만일 불이 났었다면
요즘 처럼 잘 정비된 소방관아저씨들 있었던것도 아니고
어! 그럼 어떻게 불을 껐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그건 아주 간단해요
이책을 보면 되거든요 

조선시대에 불귀신이 나타나서 도성사람들이 편할날이 없었데요,
그래서 나라님은 멸화군을 뽑기로 했지요
멸화군은 지금으로 말하면 소방관을 말하는것이지요
이제 멸화군도 뽑아겠다 생각했지만
멸화군은 기대만큼 큰힘이 되지를 못하지요
불귀신이 나타났지만 또 참패
멸화군은 창피했어요,
그래서 다음날 부터 열심히 훈련을 하고 거리에도 불이나면 불을 빨리 끌 수있도록
열심히 열심히 ,,
모의 훈련도 열심히,,
그리고 큰불이 났을때 멸화군은 힘을 내어서 열심히 불을껏지요,
그러나 더 큰불이 나면,
멸화군의 불끄기 대작전은 성공할 수있을지, 

멸화군의 불끄기 대작전
처음에는 오합지졸이 모여서 힘들었지만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이 참멋지다,, 

불을 상대로싸우는 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불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도 깨닫게 되고
소방관 아저씨들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소방관의 모습을 재미나게 배울 수있는 그림책,
아기자기한 그림과 노란표지가 눈에 확 띠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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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이케이도 준 지음, 민경욱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은행 하면
아! 연봉이 참 좋은곳,
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신입사원뽑을 한창 그기간에는 어디 어디 연봉이 얼마 어디어디 신입연봉이 제일 많고 라고 나오는 이름을 보면 은행이름이 참 많다, 그것을 보면서 주위에 은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와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일까 아니 주위에 은행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참 은행에 다니는것도 힘든일이구나 싶기도하다
은행하면 돈을 입금 출금하는것뿐만아니라 요즘은 하는것도 많은 모양이기는 한데 무슨 실적들이 그리 많은지 무슨 상품이 새로나오면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한달에 몇건을 해야 하므로 아는 이들은 다 찾고 거래처도 찾아다녀야 하고, 뭐, 난 은행은 앉아서 돈빌려 주고 하는곳인줄 알았는데 은행이란곳은 돈 없는 서민들에게는 참 버거운 곳이고 돈 많은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곳 같기도 하다 돈 없는 이들이 대출한번 받으려면 챙겨야 할 서류들이 얼마나 많고 문턱도 참 높은데 잘나가고 돈 많으면 빌려가서 쓰세요 쓰세요 한다,
참 불공평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 어쩌면현실이다
그것이 현실이라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것 같기도하다,,,ㅎㅎ 

이책도 하이드님 서재에 놀러갔다가 발견하고 구입하고 읽었다
재미있다 은행이란곳 참 재미있는곳이다. 일본의 은행과 우리나라 은행이 별반다를것이 있겠는가 마는 그동안 일본소설을 읽으면서 그곳 은행직원들은 대출업부라는것이 참 작은 회사를 찾아가서 돈을 빌려주는 일도 하고 필요하지않아도 먼저 찾아가는구나 우리나라도 그런가,,아무튼 그런 도쿄제일은행의 나가하라 지점에 있는 은행원들에 관한 이야기다
출세를 위해서 직원을 막무가내로 다그치는 후루카와 부지점장. 출세를 이미 포기한 니시키 대리. 실적을 위해서 눈물흘리는 도모노  , 그리고 출세가도를 위해서 물불가리지않고 덤비는 다키노, 그리고 한가장의 가장이 되어버린 창구여직원 기타가와 아이리. 등 그들의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이야기는 은행원들의 개인사를 하나하나 들려준다 그리고 은행에서 일이 일어난다,100만엔이 사라진다. 누가 가져간것일까 . 제일먼저 의심받는 이는 은행여직원 기타가와 아이리. 그녀는 자신이 죄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의 무죄를 믿는 니시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외 되었다 100만엔이 사라지고 다음날 돌아왔지만 그건 돌아온것이 아니다.
니시키는 그 범인을 찾으려 하고 어느날 그는 사라진다  

어디로 간것일까,, 

이야기는 은행안에서 일어나는 은행원들의 심리를 아주 잘 그려내고 있다
돈을 만지는 사람들 그네들의 이야기 , 그리고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사회를 보고 있으면
다음 시대를 살아갈 내 아이가 걱정된다,
재미나게 읽었다,
그리고 내 남자의 어깨를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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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첫날
막내고모네 류 작아진 옷들 동생에게 주려고 갔다가
맛난 점심먹고
헤이리에 잠시 들려서
어린이 리브로 고모가 들린다고해서 쫒아가서 책을 보는 류 

리브로 아래카페 커피 참 맛나는데,,,ㅎㅎ 

이날
비가 내릴듯말듯 하면서 조금 추운날이었다
저 코트도 동생 주라고 하니
자기가 아직 더 입을 거라고 입고 나간날 

어제 한의원에 갔다가
약을 다시 20일치를 더 지었다
몸에 열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조금 더 먹어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먹는김에 더 먹고 괜찮아 진다면야 뭐
그래서 약을 20일치를 더 먹기로 하고 왔다
약을 먹으면 변이 많이 물러져야 한다는데 류는
뭐 별반 다를것이 없는데,,ㅎㅎ
요즘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아서 일까 배는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그래도 쓰다고 하지 않고 약도 잘먹고
참 이쁘다
아직도 엄마랑 티걱태걱거리지만
그래도 언제나 엄마 걱정에
엄마를 사랑하는 딸
엄마도 그런 너를 사랑한단다
언제나 환하게 웃는 너이기를 바라는 엄마마음을 네가 알아주기를 그저 바랄뿐이다
새학년이 되어서 너는 긴장을 덜 하는것 같은데
왜 엄마가 긴장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입안이 다 헐어버렸다
ㅎㅎ 웃기지,
어제 병원에 갔다가 잠시 백화점에 들려서 아빠 모자하나 사고
다른때 같으면 아이스크림먹고 싶다 배고프다 할텐데
어제는 잘 참아 주고
같이 구경해주어서 더 고맙고
이제 외출을 해도 아이스크림이야기를 안하네 
기특한것
오후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네가 점점 자라고 있는것같은데 

요즘 다시 인형놀이에 빠져버린것 같기도해,,ㅎㅎ
류야 그래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엄마옆에서 언제나 웃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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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추 작은고추 - 하이타니 겐지로 동화집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김고은 그림 / 양철북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엄마가 호호하하 웃고 있었다
그랬더니 저쪽 창가에서 책을 읽던 딸래미가 살짝 다가온다
그리고 살짝 나를 훔쳐 본다
"엄마 뭐읽어,,?"
라고 묻는다
그리고 책제목을 보더니 살며시 미소를 짓는다
"엄마 읽은 다음에 나도,,"
아이는 창가에 앉아서 책을 읽는다
뭐가 그리 웃긴지 킥킥 거리면서 읽는다,, 

8편의 이야기중에 첫편,"로쿠베 기다려"려는 그림책으로 이미 어릴적에 만난 책이다
그래서 인지 이렇게 그림보다 글밥으로 읽는 글은 또 색다른지 다 읽고 나서는 역시,
재미있다,
라고 아이는 한마디 한다
그리고 만난 큰고추
큰고추에는 주인공이 마코토 입니다
마코토는 조금 엉뚱해보이지만 우리주변에서 볼 수있는 아주 순진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
왜 별명이 큰고추일까요,
마코토의 마음은 참 순진하고 귀엽습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도 참 이쁩니다 선생님이 아파서 결근하신날 선생님을 찾아 나선 아이다운 생각도 너무 귀엽고 기특합니다,
그리고 큰고추마코토와 작은 고추 마의 이야기
언제나 장난꾸러기 마코토와 마는 엉뚱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두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재치있고 아주 잘 아이들의마음을 마쳐주는것 같다 마와 마코토의 엄마아빠를 만나면서 나도 이런 엄마가 되어야지 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했다,
울보 슌수케와 알가닥 나나,
슌수케는 아주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다 그런 나나의 짝꿍은 여자짝궁 언제나 활발하고 장난꾸러기다, 그런 나나 때문에 슌수케는 울기도 하고 선생님이 미워지기도 하지만  어느날 왈가닥인 나나가 아픈 동생에게 줄 보물상자속에서 작은것을 하나 꺼내어 준다 다른 친구들에게 구두쇠란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안주는데 슌수케는 이제 조금씩 용기를 내서 도전해본다,
그마음이 또 나를 기쁘게 한다 그래 그렇게 하나하나 도전해 가는거야,,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언제나 같은 두사람 하지만 서로 다르고 싶은 마음 그래서 서로는 다르게 행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그것이 어디 마음먹은대로 뜻대로 잘 안된다 항상 똑같았었는데 어디 그것이 금방다르게 변할 수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닮은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둘은 서로 다름을 찾으려고 노력하다가 서로 다른점 좋은점을 찾아 낸다 참 귀여운 자매다,, 

너무너무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다
책을 읽다보면 귀여운 꼬마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있다 그 천진함과 순수함 그리고 귀여움,
나도 한아이의 아이를 키우지만 내아이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아홉살짜리 내 딸이 자신도 그 또래 친구이면서도 책을 읽으면서 한없이 웃는다
그 엉뚱함에, 그리고 엄마 정말 이친구들은 용감하다, 라거나 너무너무 귀엽다 ,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강아지르 잃어버렸을때 그마음은 얼마나 두근거리고 무서웠을까,,라며 즐겁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괜실히 엄마인 나는 뿌듯하다,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의 책을 읽다보면
참 아이들의 그마음을 어쩜 저리도 잘 알고 계실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순수함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계시다가 이렇게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에게 감사하다,
너무 귀여운 꼬마친구들의 이야기를 즐겁고 재미나게 읽었다
그아이들이 순수함과 나에게는 주는 감동은 오래도록 내마음에 남아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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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3-07 0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정말 하하호호 웃긴 책이죠.
저학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서 빌려줬더니 많이 닳아졌어요.

울보 2010-03-08 11:26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재미있는 책이예요 류도 너무 즐겁게 읽는책이랍니다,

같은하늘 2010-03-1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이책 선물 받았는데 아직 못 보았어요.
저도 키득거리며 읽고 있음 아이가 자기도 보여 달라고 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