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는 다시 운동을 시작을 할것이다
열심히 운동하던 때
그때 참 좋았는데 작년일년은 노상 운동을 하면서 비오면 안하고 류가 방학하면 안하고 이핑계 저핑계로 운동을 잠시 쉬기도 하고 안했더니 겨울 방학동안 몸이 많이 불었다,,
이런 몸이 나이살도 있고
체력도 따라 주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래서 다시 돈을 내고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어제는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복도 하나 준비하고,
ㅎㅎㅎ
오늘은 시댁에 다녀왔다
시아버님이 당뇨가 있으신데 얼굴이 저번보다 살이 더빠져셔 걱정이다
어머님도 그렇고,
바람도 찬데 아버님은 매일매일 아침 새벽 운동을 하시고
어머님은 힘이 없으신다
좀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다,, 

아버님이랑 순대국을 먹고,
잠시 수다를 떨다가,
집에 왔다 

토요일에 황사가 일요일에도 계속 될줄 알았는데
하늘은 참 맑았다
그래서 인지 산에 가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아!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류랑 산에가야 겠다,, 

그래도 나무들은 어느새 이렇게 추운데도 새순을 틔우고 있다
참 신기하다,
내일부터 또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된다
아자아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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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3-2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화이팅입니다
 
올림픽의 몸값 1 오늘의 일본문학 8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오쿠다 히데오란 이름만으로도 이책을 구입을 했다"
아니 그 이름만으로도 난 그이 책을 읽는다
그간 읽었던 그의 책들이 모두 재미있었기에
실망하면 어쩌나가 아니라 그가쓴 장편소설은 어떤 이야기일까 라는 기대감을 갖고서
어쩌면 그동안 내가 읽었던 그의 코믹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지만
그코믹함은 어쩌면 버릴 수없는건지도 모르겠다
심각한 이야기를 할때 그속에 숨어있는 해학을 난 읽었다, 

전쟁이 끝나고 일본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정말 많이 애를 썼다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어느나라건 부국이 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한다
일본이란 나라는 작은 땅덩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을 했을까
우리나라도 88올림픽을 치루면서 아주 빠르게 발전을 한것은 사실이다 어느나라나 큰 전세계적인 운동경기를 개최하면 여러나라에 이름이 알려지고 경제도 발전하고 경기가 좋아지기 나름이다 그래서 인지 큰경기를 유치하기 위해서 많이들 노력을 한다, 큰경기를 치루고 나면 달라진다는것은 사실이다
일본도 올림픽을 앞두고 도로 정비며 아파트촌을 만들고 ,,
그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두명의 대학친구와 경찰
이야기는 그렇게 끌고 가고 있다. 주인공이 글을 써내려 가는 식으로
먼저 텔레비전 신입피디와 대학원생구니오 , 그는 어느날 형의 죽음 소식을 듣고 형의 유해를 찾아 시골로 내려간다 형은 공사판 인부로 살아가고 있었다 고향을 떠나서 구니오는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형이 죽음을 맞이한 그 공사현장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 찾아간다, 일은 거기 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다다시는 불꽃놀이를 보러 여자친구와 집에 갔다가 그의 집안은 스가가문 경시청 최고 책임자인 아버지 집에서 화재가 나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을 해서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모두가 연결 연결된고리들로,
구니오는 작업현장에서 열약한환경과 노동력 착취 그리고 마약 처음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점점 그에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내눈에는 뻔히 보이는데,
그는 나라를 상대로 올림픽이란 인질을 잡고서 ,,
무모한 싸움을 시작을 한다,
잡힐듯 잡힐듯 잡히지 않는 ,,
정말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런데 약간의 의외 , 구니오가 공부하던 부분이라서 일까 그가 올림픽을 인질로 몸값을 요구하려고 했던 이유는,,그리고 언제나 차분한 그 

이야기를 읽는내내 과연 누가 이길것인가
이야기가 언제나 해피앤딩이겠지만, 
과연 이책도 해피앤딩으로 끝이 날까 

2권까지 모두 읽고
책을 덮는 순간
휴하고 숨을 고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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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일까
작은 화분을 보면 너무 이쁘다
얼마전에 분리수거하는날
류를 학교에 배웅하고 오는데
버려진 화분이 너무 이뻐서,
주워왔다
그리고,,


얼마전에 춘천에 갔을대
다육이 식물원에 가서 다육이를 구입해서 심었다
어떤 화분인고 하니,, 



버려졌던 화분,
색이 너무 이뻐서,
,,다육이들도 너무 이쁘다,

이 다육이는 옆지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구입을 했다 

그 다육이 농장은 화분도 직접 구워서 판매를 해서
가면 마음에 드는 다육이랑 마음에 드는 화분을 함께 구입할 수있어서 좋다
잘자라 주어야 할텐데,,


이 화분은 류의 다육이가 자라던 화분인데 겨울네
햇빛을 못봐서 일가
어느날 갑자기 시들어 버렸다
그래서 이번에 가져가서 다시 다른 다육이를 심었다
색이 참 이쁘데,,
내가 잘 키워야 할텐데,
다육이들 받침이,,하이네캔이네,,
ㅎㅎ저 안에 술이 들어있다는 말씀,,ㅎㅎ 

내가 앉은 자리에서 배란다를 보면 다육이가 보인다,
참 좋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네
아침에는 기분이 꿀꿀해서 한참을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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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3-2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안보이네요

울보 2010-03-23 11:07   좋아요 0 | URL
어! 그런가요, 전 사진이 보이는데, 왜일까요,

세실 2010-03-31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육이 참 예뻐요. 전 이상하게 다육이를 못 키워요. 물을 많이 주어 그런가 봅니다.

울보 2010-03-31 23:14   좋아요 0 | URL
전 식물을 잘 못키워요,,
그런데 다육이는 지금 열심히 잘 돌보고 있는데 모르겠어요,,ㅎㅎ
 
그림책 보물창고 50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책,
우리딸은 모든이들에게 우리집은 도서관이예요,
라고 말을 하고 다닌다
그도 그럴것이 어디를 가든 책이 손에 잡힌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은 아니다
내가 책을 좋아하고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에,
다른것을 사는것은 많이 아끼면서 책에는 별로,
그렇다고 마구마구 전집을 사들이거나, 모두 사는것은 아니다
정말 읽고 싶은책 소장하고 싶은책을 한두권 사다 보니 책이 많아진것은 사실이다
아이 책만 보면 거의 삼천권이 넘을것이다 많은 책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겠지만 아무튼 우리집에는 책이 많다,
그런데 그 많은 책속을 다 읽어냤고 만나는 어른마다 아이에게 묻는 모양이다
아이는 자신있게 그럼요 라고 대답하지만 아주 어릴적에 읽었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한 그림책이 있기는 하는 모양이다 다시 읽으면 맞다 이책 읽었었지 하면서 더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한다,
그래서 책은 좋다,
그런 책이,
이번에 제목으로 나왔다,
과연 책??????
어떤 내용일까
하늘색 표지에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걸까
아이는 책을 열고 한참을 읽더니 후후후하하하,,,웃음소리가 끝이지 않는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책안에 있기에,, 

책에는 한가족이 등장을 한다,
아침에 되어 모두가 일어나서 아침밥상에 앉아서
책속에 사는 우리인데 그 이야기는 무얼까라는 의문을 말한다,
그랬던 아빠는 아빠이야기라고 엄마는 엄마이야기라고  동생은 동생이야기라고,,동물친구들도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라며 흩어져 버렸네요, 소녀는 생각합니다, 그럼 내이야기는,,, 

소녀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갔어요 내이야기를 찾아서 제일 먼저 만난 거위가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그속에는 동물친구들이 나오는 이야기들이 하나가득, 다음편에는추리소설이. 소녀는 이야기속을 찾아 헤매이지요 자신의 이야기를 찾으려고,,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그림자가 있어요, 그림자는 내 눈바로 아래부분에 있는것처럼 보이지요 그래요 이 그림책은 독자가 내려다 보는 느낌으로 그린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나오는 그 즐거운 집에 함께 있던 동물친구들이 한마리 두마리 나타나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어느새 부쩍 자란 동생을 만나지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집에서 만난 소녀는 식구들에게 이야기를 하지요
자신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될거라고,, 

아주 재미난 그림책이다
한 꼬마 아이의 성장스토리 같은 ,,
귀엽고 재미난 그림책. 나랑 아이는 독자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도 우리만의 이야기를 쓰기로 아이랑약속을 했다
독자에게 글쓰는 작가로
책속에는 작가와 독자이야기가 나온다
아이에게 책의 즐거움을 아주 재미나게 들려주고있다
역시 모디캐이 저스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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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브로드 1
팻 콘로이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레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재미있다라는 평에 의해 나도 이책을 구입을 했다
처음에는 모르고 일편만 샀다
읽으려고 책을 잡는 순간 "어.1이다, 이런,,"
잠시 읽기를 미루고 다시 2권을 주문하고서 오기를 기다렸다가
이책을 잡았다
난 좀 이상한가 책이 있으면 상하권이거나 1,2로나오면 다 두권다 있어야 읽기를 시작한다
뭐 1권을 사두고 2권을 주문하고 기다리다 읽어도 되는데 그것이 잘안된다,ㅎㅎ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이책을 읽기 시작을 했다, 크기는 다른책들보다 조금은 작은편이지만 그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하이드님이 말씀하셨듯이 책갈피가 없다, 이런,
상하로 나누어져 있는 책표지는 나도 너무 마음에 든다 색이며 왠지 이야기속에 나오는 도시가 눈에 그려지는것 같다, 

이야기는 레오의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 아니 이야기는 레오가 끌고 나간다,
그가 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부터 시작을 해서 그의 집안환경 그가 처한상황 그의 부모님 이야기, 그는 조금은 답답한 엄마 아니 완벽주의자이자. 신앙심이 아주 깊으신 고등하교 교장선생님 아버지는 교사다 엄마는 원칙주의자에 비해 아버지는 레오에게 아주 친구같은 멋진 분이시다. 그리고 어느날 레오에게 찾아온 일곱명의 친구들, 앞집에 새로 이사온 알콜중독자엄마를 두고 있는 시바와 트레버, 그리고 고아원에서 만난,스탈라와 나일즈 그리고 고등학교 최초 흑인 풋볼감독 아들 아이크. 그리고 찰스턴의 명문 채드와 프레이저. 몰리를 만나게 된다,
이상하게 그들을 만난 시기는 거의 같은 시기 이 모든 친구들옆에는 레오가 있다 

레오는 멋진 형의 자살앞에 충격을 받고 한참 방황을 했다 그러나 천성이 착한 아이같다 그는 어머니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고 친구드리 어려움을 못본척 하지 않은 의리있는 아이였다 

이야기는 그 친구들의 이야기다,
모두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종차별이있던 시대를 살아가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그들은 자랐다 그리고 레오는 칼럼리스트가 되어 살아가고 앞집 여자친구 시바는 유명한 배우가 되었고 아이크는 시바와 결혼을 해서 경찰이 되었다 그리고 경찰 서장이 되었고 고아였던 나일즈는 명문가인 프레이저와 결혼을 해서 살아가고 있다,
그네들의 이야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 그러나 그속에는 에이즈에 걸린 친구를 위하는 친구들 마음 그리고 미치광이 살인마. 시바와 트레버의 아빠와의 만남 그리고 시바와 그 남자에 의해죽음을 당하게 되고, 밀려오는 태풍 ,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 이야기를 레오를 통해 김박하게 잔잔하게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음이 짠하게 아파오고 나도 모르게 슬며시 웃음이 나기도 한다,
책의 두께가 그리 두껍다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책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가슴 한켠이 아마 따뜻해 질지도 모른다
주인공 레오킹 그가 겪은 어린시절 그리고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가면서 찾아가는 인생이야기, 나의 인생은 어떤 인생일지 나도 한번 뒤돌아보게 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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