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내리고,
마음도 꿀꿀하고
,,
아침에 생각지도 안한 지출,,
샴푸를 사러 갔는데
이것저것 필요해서 샀는데
집에 있었으면 아마 나중에 사도 되었을것을,,  

어디서 많은 지출을 했는지 따져봐야 겠다, 

참, 

가계부를 쓰다보면 쓰지 않아도 될 돈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잘 써야 하는데,, 

반성중 오늘도,, 

비도 내리고 마음은 꿀꿀하고  

머리도 아파오고, 

밖은 시끄럽고 어느집이 또 공사를 하는모양이다, 

들려오는 안좋은 소리들, 

참 마음이 그런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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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3-3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날은 왠지 더 우울해 집니다.
제약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저두 요즘 마트 자주 가게되는데 쓸데없는거 많이 사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은근슬쩍 과자를 담아요. 모른척하긴 하지만. ㅎㅎ
내일은 맑은 햇살이 비춰지길 기대하면서~~ 참 내일도 비가 온다고 했죠. 아마.

울보 2010-04-01 23:42   좋아요 0 | URL
오늘도 비가 내렸네요,
운동을 마쳤을때까지 기분이 괜찮았는데 오후에는 또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답니다,,
에고 왜 이러는지, 참,,

같은하늘 2010-04-01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댁도 공사가 있었나 보군요. 저희 아파트도 공사를 하는지 아침부터 드릴소리가 장난이 아니던데, 우리 아래층의 옆집에서 인터폰을 해서 우리집에서 드릴하느냐고 따지는 황당한 경우도 있더군요. -.-;;;

울보 2010-04-01 23:43   좋아요 0 | URL
아니요 우리집이 아니라 아랫집 누군가의 집이겠지요,그래서 좀 시끄러웠어요,
요즘 이사철도 아닌것 같은데 여기저기 공사가 많더라구요,,,ㅎㅎ
 

일요일에, 
냉이를 캐러 갔었다
친정에 가면 봄이면 냉이를 캐러 간다
우리 식구끼리,
엄마는 식당일로 바빠서
언제나 우리 식구끼리 조카랑 함께,


이제는 제법 냉이를 구별할줄 알아서 혼자서도 아주 능숙하게 냉이를 캐는 딸, 



열심히 열심히 ,
할머니를 위해서,, 

다음주에는 쑥뜯으러 가자, 



맞아 류야,
그게 냉이야, 



이날 우리는 아주 많은 냉이를 캤다
작년에는 잎을 먹는 냉이를 많이 캤는데
올해는 뿌리가 아주 맛난 냉이를 아주 많이 캤지요,
꼭 냉이 밭같았다니까요,, 

ㅎㅎ 





잘안보이나요,
저 그릇 가득 냉이를 캤답니다, 

옆지기왈,,
자기는 이런 냉이 먹어본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엄마가 가져가라고 했는데
다 두고 왔답니다
ㅎㅎ
옆지기에게 살짝 미안하네요,
가지고 와서 맛나게 무쳐줄것을,, 

다음에는 꼭 가져올게 여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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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01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좋은 경험이예요.^^

울보 2010-04-02 00:41   좋아요 0 | URL
네 다음주에는 쑥뜯아러 갑니다,,ㅎㅎ
 

병원,
에 다녀왔다
혈액종양학과,거창해보이지만,
빈혈때문에,,
뭐 오늘은 피검사도 없고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약타오고,
그런데 약이 밀렸다 ㅎㅎ
아프면 안먹고,
그러다 보니,
두달후에 피검사 하고 별 이상없으면
약도 끝기로 했다
그리고 내분비 내과,. 갑상선예약도 해놓고 왔다
의료보험회사에서도 만40가 넘었다고 이런저런 다섯가지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해야한다,
해봐야지,
아직 위내시경은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지만 죽기야 하겠는가,
병원에 갈적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참 아픈 사람많다, 

아프지 않은건만으로도 행복하다, 

어제보다 햇살이 더 고운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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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난 또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아침이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20분을 넘게 있는 딸아이 때문에 내 신경은 아침마다 곤도서있다
어제 저녁늦게까지 숙제를 하다가 잠든 딸때문에 화를 내고도 내심 찜찜했는데
아침에 또 그렇게 느긋하게 하는 행동에 난 화가 나고 말았다
그러지 말자
참아주자 라고 다짐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려 주고 언제까지 참아주어야 하는지 ,, 

아침에 겨우 아침한숟가락 먹고 약먹고
함께 나갔다
요즘은 학교 가는길에 둘이서 이야기하는 그 시간이 제일 우리둘이 웃는 것 같다
존댓말을 쓰라고 했더니
오늘 아침은 그 말이 좀 어투가 재미있다고
혼자서 계속 말을 건다
난 대답을 하면서 장난스럽게 하지마
라고 또 한마디, 

참 나 

집에 와서 혼자 또 반성을 한다
횡단보도를 건넌 딸이
뒤에 오는 언니들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난 이쪽 횡단보도 있는데,
이런 발을 동동 구르며 건너고 싶었지만 빨간불이다
잠시 울음 소리가 나더니 차가 지나가고 보디 아이는 언니들 손에 이끌려 가고 있다
아마 엄마가 간 줄알았던 모양이다, 

쫒아가야 하나 망설이다가 그냥 돌아왔다
언니들이 잘 챙겨 데리고 가는 모습에, 

돌아오면 따스하게 안아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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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회하는날,
일학년 때보다 한결 수월할 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입니다,
공개수업을 하고 나서 총회가 있다고 해서
한시가 되기전에 학교 도착
도서관에 먼저 들려서 책을 빌리고
교실에 입성
수업을 시작했더군요,
수업 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 하교 지도를 하고 선생님이 돌아오실때까지 

학부모회. 어머니회. 녹색. 명예를 자진해서 썼는데,
전 솔직히 녹색이랑. 명예만 하려고 했는데,
작년 같은 반을 한 엄마가 학부모회에 떡하니 류 이름을 적어놓아서
다른 하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있을텐데,
어찌 어찌해서 학부모회를 하게 되었구요,
녹색도 ,,
뭐 힘들것 있겠어요,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올해도 조금은 바쁘게 생겼네요
4월부터는 다시 헬스도 시작하려고 한다
더 열심히 살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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