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 READING BOAT 1,2>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결정적 순간 - 위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황근기 지음, 이동철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결정적순간
나에게 결정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던가
딸아이가 재미나게 책을 읽고 나더니 "엄마는 언제였어,,"
라고 묻는데 솔직히 잘모르겟다
나에게도 그런 순간이었었다면 나의 모습은 지금이 내 모습이 아니었겠지
몇일전 운동을 마치고 꽃비가 내리는 길을 걸어오다가 그런생각을 했었다
"만일 나에게도 나처럼 나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있었다면 , 그렇다고 우리엄마가 그렇지 않았다고가 아니다 그 때 정말 힘들었었기에 엄마는 그당시에 나에게 최선을 다해서 키우셨었다,"하지만 지금처럼 좀더 배울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면 난 어떤 모습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옆지기랑 그런 이야기를 나눈적이있는데 이책을 받고 읽게 되면서 나는 다시한번생각을 한다
내아이를 키우면서 내아이의 재능이 무얼까
공부가 내아이의 모든것은 아닐 수 있다
내아이의 재능은 무엇일까
그아이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주기 위해서 부모인 나는
아이는 어떻게 노력을 해야할까, 

20명의 유명인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그들은 타고난 천재였을까
어떤 기회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아 난 이런분야에 재능이있나봐 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나,
아니 그러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끈임없이 노력하고 도전을 햇다 
그결과 그들은 지금 우리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요즘 한참 위인전을 읽고 있는 딸아이
이책을 재미나게 읽고는 자신도 자신만의 재능을찾고 싶다고 한다
요즘 한참 글쓰고 그림그리는데 재미를 붙인딸
좀더 그림그리기도 배우고 싶고 책도 많이 읽어
이야기도 재미나게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럼 좋지,,옆에서 많이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 엄마가 도와줄일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데 아직은 확실히 잘모르겠다, 

김연아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금의 최고의 자리가 디ㅗ기까지
안철수이야기, 오프라 윈프리이 이야기
그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반성을 한다
나도 지금이라도 무언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내아이 내가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에 지금은 내 관심분야는 그것이 전부다
지금이라도 나는 내가 잘 할 수있는것을 찾아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아이가 자신이 제일 잘할 수있는것 그리고 재미있어 하는것을 잘 찾아 그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
아이도 그러고 싶단다
앞으로 아이의 꿈이 생긴다면
그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을 할것이라고 엄마랑 손가락 걸고 약속을 했다
이책은 오랫동안 내아이의 친한 친구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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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처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수영장을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서점나들이를 했다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엄마 몰래 가방안에 인형을 넣었다고 좋아하는 딸 지금 저 가방안에는 류만의 카드가 있다,,ㅎㅎ그래서 가방을 챙기고 지갑을 넣어가지고 다닌다,,ㅎㅎ


저 편안해보이는 얼굴,
ㅎㅎ 엄마도 너무 좋았단다,
조금 기다리는 인천행 도착 타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이런 앞에서 한참 정차해있던 전철이 먼저 떠난다,
어! 서서가지 않을 수있었는데,,,에고 



서점에 도착을 해서 책도 구경하고 책을 몇권 구입하고
나서 배가 고파서 점심을 무얼 먹을까 하다가 맛난 피자를 먹고 싶다고해서 찾아간 미스터 피자
음 둘이 먹기는 너무 과한 양인데 그래도 남으면 싸가지고 가지뭐,,
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이곳은 가족단위보다는 주로 연인이 많다 아니면 친구
류는 그 언니, 오빠들 틈에서 아주 맛나게 그 분위기를 즐긴다,,ㅎㅎ
류가 좋아하는 치즈 피자 우리가족은 토핑이 많은 피자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ㅎㅎ 좋단다,, 



그리고 청계천에 가서 날씨도 좋고
걷기도 좋은날씨,
둘이서 한참을 걸었다
류도 이제 많이 자라서인지 잘걷는다 엄마의 무거운 짐도 나누어 들어주고,, 



모처럼 엄마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기분을 맞추어 주려고 하는지 오늘은 모델역활을 아주 잘해주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동아일보 앞에 있는 베스킨라벤스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먹었다지요,,,ㅎㅎ
모처럼 먹는 아이스크림 아주 맛나게 먹었다지요,
그리고 저자리에 앉아서 책한권을 뚝딱,
만화책이요,,ㅎㅎ
한참을 사람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요,,ㅎㅎ 



그리고
잠시 꽃구경도,, 

토요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자고 류랑 손가락 걸고 약속을 했다지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생각을 했는데
요즘 날씨가 참 꾸물꾸물 그러네요ㅣ,,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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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2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부러운 모녀의 모습이네요. 저도 아이와 청계천도 가고 서점 나들이도 가고싶은데... 아직은 천방지축인 둘째 때문에...

울보 2010-04-27 23:02   좋아요 0 | URL
ㅎㅎ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한명이기에 가능하다구요, 그런가요,아무튼 저시간은 즐거웠어요,,ㅎㅎ

순오기 2010-04-28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기 좋아요, 모녀의 데이트에 사랑이 모락모락~~ ^^

울보 2010-04-29 12:0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해요, 더 누리게 해주어야 하는데,,엄마가 요즘 체력이 딸린다는 이유로 잘 안움직이고 있어요,,ㅎㅎ 반성중
 

오늘 서점에 가서 찜한책들이 참 많다
너무너무 재미난 형제이야기
가지고 싶지만 사지는 못했다
적립금이 쌓이면 살지도 모르겠다
ㅎㅎ 

돼지 오줌보로 만든 축구공
우리 엄마세대 그시대에 축구공이 없을때 만들어서 했다던 그 축구공
내아이에게도 들려주고 싶다,, 

 

 

어떤내용일지 정말 궁금하지요 

너무너무 재미있는 공룡이야기 

초코가 떠난 여행서 만난 것들은,무엇일까요,, 

 

 

 

 

아이에게 정말 보여주고 싶은 책
실험하는것 너무 좋아하는 딸을 위해서
이책은 꼭 구입해야지,, 

 

더 많은 책들을 보고 왔는데 

우선 이책은 장바구니에 담아두어야 겠다 

너무 재미있어서  

너무 갖고 싶어서,,ㅎㅎ 

류도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한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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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2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고싶어요.^^

울보 2010-04-27 23:02   좋아요 0 | URL
네 재미난 책들이 요즘 신간들로 참 많이 나왔더라구요,
 

서재
나만의 놀이터에서 놀지못한다는 그느낌
이번에 처음느꼈다,
몇일 뜸하다가,
놀러왔는데 내가 놀기 싫어서 놀러오지 않은것이랑 

놀러왔는데 놀 수없다는 그 느낌 정말 다르다
수요일에 옆지기랑 마트에 볼일을 보러갔었다
그런데 옆지기 갑자기 전자제품코너에 성큼성큼 다가가서는 한참을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가
살며시 내 옆으로 다가와,
우리 컴퓨터 한대 사자,,
어!
집에 있던 컴퓨터본체를 조카가 망가졌다고 해서 주고 나니 왠지  아쉽다고 하면서,
그동안 내가 사용하던 컴퓨터는 잘 몰랐는데 속도가 아주 느린 아톰컴퓨터였다고 한다
난 그래도 그리 불편하지 않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참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컴퓨터라 바꾸자고 한다,
나야뭐 별로 그렇게 큼 컴퓨터가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옆지기가 자신만의 컴퓨터가 갖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옆지기가 게임을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아무튼 종종 류가 공부하는 거실에서 컴을 하지 못해서 우리집 컴은 거실에 있다
작은 방에는 두지 않았었다 그곳에 있던 컴퓨터는 옆지기가 잠가두었었기에,
아무튼 그래서 지금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새것이다
새컴퓨터를 사고 알라딘에 처음들어왔는데 안되는것이 아닌가 참
25일 오전9시라는 글자를 보고 아! 아쉽다 하고 있었는데
지금 설마 혹시 하는 마음에 들어왔는데 어!
된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몇자 적는다
놀토인오늘
류랑 둘이서 서점에 다녀왔다
서점에 들려서 류책을 여러권 구입하고
청계천에 가서
즐겁게 놀다가 왔다
맛난 점심도 먹고,,ㅎㅎ
즐거운 하루하루 였다
밀린 숙제도 해야하는데
언제 다 할까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
빨리 하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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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5억엔이 생긴다면,
아!
뭘할까?
전체적인 이야기는 그렇다 
어느날 평범한 한가족에게 변호사가 찾아온다
그리고 변호사는 자기는 누구의 법적대리인으로 왔는데 재산상속을 하러 왔다고 한다 
죽은이가 전재산을 엄마에게 상속을 했다는것 그돈이 5억엔,
뜻하지 않은 행운
그들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까,
그런데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로또에 당첨이 되면 우리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좋기만 한것은 아니라고 한다, 눈먼돈처럼 행운이 가져다 준돈이라 누군가는 좀 나누어 달라고 다가오는 이들이 많다는것 이친구 집에도 그런일이 생겼다
그리고 가족간에도 조금은 서먹해졌다 이유는 돈을 상속한 남자가 엄마와 과거의 어떤 인연이 있었기에,,
그들은 잠시 집을 떠나 살게 되었고,
아들은 친구와 함께 엄마의 과거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돈을 상속한 남자는 누구였을까,
미야베 미유키라는 이름만 듣고
책을 산다 그녀를 믿기에
그동안 읽었던 모든책을 만족을 했다
그렇다고 이번에 읽은 이책을 만족하지 못한다는것은 아니다
그동안 스릴있게 읽던 그 느낌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그녀특유의 느낌 표현 그래서 인지 지루하지 않고 잔잔하게 잘 읽혀내려갔다, 

두 소년이 풀어나가는 이야기
과연 우리가족 과거 아니 내 엄마의 과거는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까지,
한 청소년의 성장통을 겪는것처럼 돈이 생기면서 그동안 고민하지 않아도 될일을 고민하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
처음에는 철없는 중학생이었지만
차츰 차츰 의젓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뜻하지 않은 돈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아닌 해프닝
스릴있는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손에 쏙들어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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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20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 뭘 해야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