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스의 산 1
다카무라 가오루 지음, 정다유 옮김 / 손안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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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면서 두근거리면서 이책을 읽었다
몰랐었다
이책이 그리 유명한지를,,하이드님 서재에 들렸다가 아하,,라면서 책을 구입하고 읽었다
그런데 역시  후회하지 않았다
소름이 쫙 끼친다,
이야기는 1976년가을 부터 시작이 된다
미나미 알프산에서 일어난 등산객 살인사건 범인으로는 토목공사 인부 한명이 지목이 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간다 

그리고 한소년의 병원이야기가 시작외 된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한 소년과 그녀를 간호하는 간호사
그런데 그날 소년은 "야먀자키의 산"이란 알 수없는 복선을 깐다, 

이야기는 아주 빠르게 진행되어 간다
세월이 흘러 도쿄에서 산일사건이 일어나고 그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고다 유이치로,
그저 하나하나의 살인사건이라고 생각했던 사건이 이상하게 묘하게 하나의 줄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하나의 인물로
토목공사의 인부가 지난과거의 살인사건 범인으로 체포되어서 감옥생활을 하고 나왔느데 다시 또 범인으로 몰려 잡히게 된 어느날
이야기는 순식간에 경시청 수사과 사람들을 집에도 못들어가게 하면서
모든이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그리고 범인의
협박
그리고 그 혐박범과 연관된 살인사건 그리고 그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아 내는 고다 유이치로 형사
그를 따라 우리도 열심히 범인을 찾아 따라 뛴다
그리고 마침내 범인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안에는 또 다른 살인사건이 연결되어있었다 

추리소설은 이런재미가 있다
빠르게 전개되어가는 재미 그리고 그안에 있는 인물들의 심리와 인간의 잔인함과 선함의 부딪힐때 느끼는 묘한 감정
난 과연 어떤 인간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내주위에 이렇게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누군가를 잃고 슬퍼하던 어린아이 누군가가 조금만 더 감싸준다면 어쩌면 좀더 편안하게 즐겁게 살아 갈 수있었던 한 소년의 그릇된 선택과 그 과정 그리고 그의 삶
참 마음이 그랬다,,
다카무라 가오루 장편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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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귀신 딱지 귀신 초승달문고 10
김영주 지음, 강전희 그림 / 문학동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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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먹기,
어떤 아이들에게는 참 곤욕스러운 일이라고도 한다 
아침 일교시가 끝나면 우유를 나누어 준다는데 어떤 아이들은 먹고 어떤 아이들은 먹다가 그냥 가방에 넣어가져오다가 그만 우유가 쏟아져 책들이 다 젖어버리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런 유유이야기
요즘 아이들은 딱지치기는 하지 않는것같다 카드놀이는 하는데 카드놀이란것이 한자카드나 만화캐릭터 가트를 가지고 노는 놀이
그런데 책속에 등장하는 두소년은 딱지치기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때도 딱지치기가 유행이었는데 아주 두꺼운 종이를 딱지를 접고 치면 그 소리가 얼마나 경쾌하던지,,부모님들은 듣기 싫다고 하시고 도대체 그 딱지들은 다 뭐할거냐며,
아이들은 딱지. 구슬., 머리핀 등 참 우리때 가지고 치기놀이한것이 참많네 그러고보니,, 

재우와 창주 소년은 다먹은 우유통을 우유상장에 담아 다시 보관장소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소년들은 그곳에서 귀신을 본것같다
하얀몸이 움직인다 아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우유창고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재우와 창주는 무섭지만 둘이기에 우유칭고에 간다 그곳에서 할아버지 한분을 만난다
귀신할아버지 남은 우유를  달라시는. 소년들은 내기를 한다 딱지치기를 해서 이기면 우유를 드리기로 어! 그런데 창주가 이겼다
다음날도 할아버지는 딱지치기를 하자고 한다 우유내기,,
아이들은 우유내기 딱지치기를 한다 너무 딱지치기를 잘하시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우유를 가져다가 뭘 하시냐고 그건 강아지에게 먹일것이다 어차피 우유는 그날 아니면 버려지지 않는가 그렇지만 ,,요즘 아이네 반은 우유를 먹고 우유상자에 넣으면 선생님이 우유통에 번호를 메기시어 뽑아 선물도 준다고 한다,
우유귀신 딱지 귀신 귀여운 소년들의 즐거운 해프닝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모습이 할아버지와 딱지치기 하는소년들의 모습이 선하다, 

이책속에 또다른 이야기는 신발주머니 찾기
신발주머니를 잃어버린친구
정말 초등학교에서 있을 수있는 이야기가 줄줄이 일어나는 참 재미난 교실
아이들은 동산에서 놀다가 신발주머니를 한친구가 잃어버리게 되고 그 신발주머니에 돈이 잇었는데 이야기는 일파만파 퍼지면서 부풀려진다, 

선생님도 나서시고,
아이들은 다시 신발주머니가 처음에 있던곳으로 찾아가서 찾아본다
그리고 찾은 신발주머니
어디에서 은행나무 위에서 그리고 친구들은 그 신발주머니를 꺼내기 위한 아주 귀여운 행동들,, 

참 재미있는 두편의 동화를 읽었다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주 즐거운 동화책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연실 났다 

내아이도 마찬가지고 동화는 이래서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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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 
어제는 다른날보다 조금 일찍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땀에 푹 져져 있다
정말 이런 느낌이 싫다
상쾌하지도 않고 불쾌하다
땀이 워낙에 많아졌다
열이 많은 사람이라
겨울에 자고 일어나도 추운줄 잘몰랐는데 이것이 여름이면 너무 싫다
오늘 아침도 일어났는데 머리속은 다 젖어 있고 잠옷 등도 축축하고,
나도 이러니 아이는 얼마나 그럴런지
묵직한 몸을 해서 일어났다
그리고
아침 운동가기가 싫다
그냥 오늘은 쳐지기로 한다
어제부터 류도 아침등교길이 혼자다,,
이제 부터 혼자 가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언제까지 내가 데리고 다닐 수 없는일
하나부터 차근차근 ,,
그런데 이렇게 먼저 말을 꺼내준다 

하교길도 중간까지도 안간다
집앞 놀이터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요즘 종종 일이 생겨 혼자 집에 올때도 있었으니 잘할것이다,
한시간가량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있다 

씻고 치우고,
이제 장보러 나갈 준비를 마쳤다
오늘 저녁에는 뭘 해먹나,
그냥 입맛돋구는 뭐가 없을까
아니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운동을 하면 식사조절도 해야한다는데
난 그건 잘안된다 먹고 싶을때 먹고 먹기 싫으면 안먹고
그냥 그렇다,,,,
장서는날인데 뭘 살까
과일은 몇일전 친구가 사다준 수박이있고
아 방울 토마토도 있다
찌개가 있어야 하는데 뭘 해먹지
에고 고민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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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 살고있는 나,
딱히 무언가를 하는것은 아닌데
괜실히 바쁘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집에 오면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
그러면 바쁘게 청소를 하고
아이가 한시면 돌아온다,
돌아온 딸과 아이를 반겨주고
간식도 챙기고,
그러다 보면
아이들 학원갈시간
학원에 보내고 나면 좀 편안하 시간도 있지만 그 시간에는 또 집안일
빨래 장보기,,등등,
참 바쁘네,
그러다 보니 요즘 책읽는시간도 좀 없다
ㅎㅎ
그리고 요즘 미드중 본즈를 보느라
정신이 없다,,ㅎㅎ
 

너무 저위에 사진은
몇일전 송추계곡에 놀러갔다가
잠시 등산했을때
산을 내려가는 옆지기와 딸
난 저둘의 등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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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의 건강 도시락>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여보의 건강 도시락
김주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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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도시락에 대한 추억은 아주 어릴적
지금으로부터 몇년전 아니 몇십년전이라고 해야하나
그때는 그랬다
겨울이면 난로위에서 지글지글 맛난 냄새나면서 수업도 못하고 그 점심 도시락만 바라보던 그 추억 겨울이면 추워서 난로옆에 앉고 싶어했지만
그 주위에 앉으면 얼굴이 발그스름해져서
볼이 빨개지고 다른자리고 옮기고 싶었지만
그리고 난로옆에 앉은 사람이 도시락 따뜻하게 데워주고 햇엇는데 

그런데 이책속에 나오는 도시락은 참 이쁘다
어쩜 저런 도시락을 싸주는 부인은 사람 많이 받겠다
난 그러고 보니 결혼을 하고 나서
도시락을 싼적이 ,
있었다
몇달정도 도시락을 싸들고 다닌 옆지기
정말 도시락은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런데 이런 도시락을 받는 남편분들이라 가족들은 너무너무 행복해질것같다,
피크닉도시락은 한번 만들어서
아이랑 즐겁게 옆지기랑 손잡고 날도 좋은데 가까운곳으로 놀러가야겠다
그런데 저렇게 나도 이쁘게 쌓을 수있울까
그냥 김밥을 잘 쌀 수있는데
곱게 이 쁘게는 좀 힘들듯 싶기도 하다,,ㅎㅎ 

도시락때문에 고민임 초보엄마들
아이를 유치원에 입학시키고 나들이 갈때 고민하는 엄마들,
그런 맘들에게 딱 좋은 도시락 요리책,, 

그리고 도시락 요리책이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집에서 먹는 밑반찬에 관한정보도 들어있어서 더 좋았다
딸아이가 다음에 소풍갈때 나도 도전해보려고 생각중이다,
작은 도시락 하나가 주는 감동의 순간
너무 고운 도시락에 엄마의 사랑을 하나가득 담어서
그리고 옆지기 간식거라도 이렇게 챙겨주면 더 좋을 듯 싶다
매일 회사에서 커피에 몸에 좋지 않은 담배
그보다 간단한 과일 간식거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이쁜 책 한권에 난 행복해 진다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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