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소리
지금 주차장에 두부차가 와있다
딸랑 딸랑 방울소리,
두부차가 왔다는 소리다
지금 나가서 두부룰 산다면 아주 따끈한 두부를 살 수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 냉장고에 두부가 있다
어제는 삼겹살을 먹어서 밑반찬이 그대로
오늘 내일은 옆지기가 저녁을 먹지 않으니 류랑 둘이서 밑반찬에 먹어야지
찌개를 끓여먹을까 된장찌개,,
아1아욱도 있는데
아욱국도 맛나는데,,
그리고 항정살도 조금 남았다ㅣ
저녁에 항정살도 조금 구워주고
아욱국도 끓이고
콩나물도 무쳐야지
지금 점심도 안먹고 저녁반찬 걱정중, 아니다 냉장고가 요즘 너무 차있어서 걱정중
이상하게 사는것도 없는데 냉장고가 자꾸 비지를 안는다
텅 비게 만들고 싶은데
어느 순간 보면 꽉 차버린다
여기저기서 얻는것도 많고
잘 해먹지를 않아서 일것이다
요즘 도시가스 요금을 보면 안다
너무 요리를 안한다
지금 저녁도 어제 케익살때 준 빵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빵을 어쩌나 그냥 두면 또 냉장고에서 몇일 간다
아!
케익도 작은 조각이 남았다
어제 제일 작은 케익을 사서 아래층 류친구네 반을 주고도 다 먹지 못하고 남았다
그러면 또 몇일이다
이상하게 잘 먹지 않는 우리모녀는 살이 찌는지
류도 많이 안 먹는데
그렇다고 군것질이 심하지도 않고
참 알 수가 없다
그러고 보니 아이들 끝날 시간이 다 되었네 가서 데리고 와야 하나
녹색옷도 가져다 놓아야 하는데 나갔다 와야 겠다
요즘 이상하게 움직이기가 싫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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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6-24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냉장고에는 항상 뭔가가 가득해요.ㅎㅎ

울보 2010-06-25 12:1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어제는 그래서 대충정리를 다시 하고 ,,
냉장고를 조금씩 비우려 노력중입니다,,
 

자야겠다,,
이렇게 안자도 잘 견디구나, 싶은데,
낮에 잠시 낮잠을 잤는데 정말 비몽사몽이었다 

한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정말 빠르게 흘러 가고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었다
장을 봐야 해서 주섬주섬 일어나 마트에 다녀왔다
그러고 나니 좀 살것같은데 그래도 몸이 천근만근
나이든것은 어쩔 수없는 모양이다
에고,,
푹 자려고 했는데
퇴근한 옆지기 아직 잘 생각이 없는지
먼저 자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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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6-24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오후에 이틀동안 잠을 제대로 못자서 비몽사몽~~~ㅋㅋ

울보 2010-06-25 12:19   좋아요 0 | URL
전 오늘도 운동 가지 않고 류 학원에 잠시 다녀오고 나서 지금은 집에서 졸음을 쫒느라 힘들어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난 아직도 깨어있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잔적이 없다
축구가 뭔지 내가 그동안 그렇게 축구에 관심을 가졌던가,
자다 일어나 볼까 하다가
잠시 자기전에 드라마 한편 하면서 컴앞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작은 방에 눈에 거슬리기 시작
그래서 치우기 시작을 했는데 책장위치좀 바꾸고
책도 다시 정리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세시
아! 시작한단다,,
잠은 다 잤구나
그냥 보면 잠들지 몰라
다림질 할 옷보따리 하나 가득 꺼내와서
다림질 시작
어!
어!
와!
에이!
잘했다,!
아이고,,
! 혼자서 정말 이런저런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봤다
동점
그래도 16강 진출 확정
아 다행이다
만일 졌다면 욕먹을 사람이있겠구나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한시름 놓고
잠시 있는데 류가 깼다 

안잔다면서 책들고 앉는다 

이런
오늘 아침 녹색도 서야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미역국을 끓였어야 하는데
내 생일 미역국 끓이기도 그래서
아직 미역국도 못먹고
있다
저녁에 먹을라나
저녁에 옆지기가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데,,
ㅎㅎ
점심약속은 있으니 나가봐야 한다
그래도 잠드는것보다 나을것 같아서
오늘 하루 이런 기분으로 살아야지
이상하게 잠도 오지 않고 몸이 가볍다
배가 묵직한것만 빼면,,ㅎㅎ
모두모두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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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6-23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에 즐거운 시간 보내셔야 겠습니다 ^^
울보님. 생일 축하합니다~~

울보 2010-06-25 12:20   좋아요 0 | URL
아니요 케익만 먹었는데,,,,감사합니다,

같은하늘 2010-06-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생일 출하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

울보 2010-06-25 12:20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둘이 바라보는 곳이 다르다, 



둘이 같은 것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둘은 꼭 안는다 



분명 둘은 무언가를 이야기 하고있다 



그리고 아빠는 딸에게 사랑한다 말한다, 



연인아닌연인사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두사람 



난 언제나 행복하다,, 



이쁘다 



조개 줍는 두사람, 

내 렌즈속으로 들어온 둘의 모습에 난 언제나 웃고 있다
항상 내곁에서 웃음과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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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6-22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찌 추천을 안드릴수가...

울보 2010-06-23 09:28   좋아요 0 | URL
감사감사

마노아 2010-06-22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정경이에요. 다음엔 필히 삼각대를 준비해서 함께 찍은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울보 2010-06-23 09:28   좋아요 0 | URL
네 그래보려고 해요, 사진속에 저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BRINY 2010-06-2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다정한 부녀네요. 사춘기가 되고 어른이 되어도 계속 계속 저런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울보 2010-06-23 09:29   좋아요 0 | URL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언제나 아빠와 터놓고 이야기 할 수있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같은하늘 2010-06-2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쁜 모습입니다.
저도 바닷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는 삼부자의 뒷모습을 찍은적이 있는데 정말 보기 좋았어요.^^

울보 2010-06-23 09:29   좋아요 0 | URL
전 이상하게 뒷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가서 살포시 안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요,,,

야클 2010-06-2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참 보기좋네요. 저도 멀지 않았습니다. ^^

순오기 2010-06-24 0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울보님도 막 상상돼요.^^

는개비 2011-01-22 0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랑
 



어제,,
아침일찍은 아닌시간 실미도로 출발
음 어떻게 가야 하나, 다행히 요즘 네비를 달고 나서 다니기는 더 편해진것 같기는한데,
햇님은 없고 조금은 흐린듯한 날씨탓인지 사람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처음 찾아가는 길
저 배를 타고 차를 싣고
그런데 이런 출발한지 5분될라나 도착
무의도로 들어갈때는 안개가 많이 끼어서 아무것도 잘 안보였다
도착을 해서,


이사진은 배안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고 싶은데 새우깡이 없어서 음, 한표정,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산도 그리 높지 않은곳 같은데,

실미유원지 안으로 들어가면 있다 실미도로 가는길이,
어제는 오후 2시 30분쯤이면 물이 빠져서 실미도로 걸어들어 갈 수있어서 아침일찍도착을 해서 뭘 하면서 기다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텐트도 칠 수있고 바닷가에서 놀 수도 있어서 산악회나 동문회등 단체여행온 사람들이 많은데 참 그런것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노래하면 노는 어른들이 있다는것 아직 한창 휴가철이 아니라 가족단위나 단체가 좀 있었는데 흐린날탓인지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아침도 대충이어서 아침겸 점심으로 매운탕을 먹고
류는 물놀이 한다고 바닷가에서 놀고 옆지기는 그 옆에서 누워있었는데 지금 내팔과 옆지기 팔은 발갛게 탔다 난 쓰라리고 아픈데 옆지기는 괜찮다고 하는데 흐린날에 참,,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드디어 사람들이 삼삼오오 실미도로 들어가기 시작을 한다,,


저기 ,,
아침에 도착했을때는 바닷물이 하나가득이었는데,
조개를 캘 수있다는 말에
열심히 구경하면서 조개를 찾다가 그만 류는 피를 보고 말았다
바위에 조개껍데기 굴껍데기들이 많이 달라 붙어있었는데 모두가 껍데기만
그런데 그만 미끄러져서 손을 잘 못짚었는데,
엄지손가락 주위가 모두 베이고 말았다
난 그자리에 없었기에 못 봤는데,,
옆지기 속도 상하고 화가나서 아이에게 소리를 지른 모양이다
아이는 놀라고 아파서 울고
참,, 



사진속 류 손을 잘 보면 목장갑을 손에 꼭 쥐고 있음
다친 딸 때문에 화가난 옆지기,
그래도 류가 많이 아파하지 않고 잘 참아주어서,,다행이다
그후에도 아빠랑 한참을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조금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일찍 출발하니
차도 막히지 않고 좋았다, 

어제 우리집에서 실미도 간 길
내부순환로를 타고,,자유로로해서,,
인천공항쪽으로 해서 영종도다리를 건너,,
음 인천대교를 가보고 싶었는데,,
류는 영종대교도 처음이어서 좋았다
인천공항도 보고,,
다음에 꼭 인천공항을 통해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자고 약속을 했다,, 



공중부양놀이중,,,ㅎㅎ 



정말 하늘에 떠 있지요,,ㅎㅎ 

다치기전이라 호호 하하 웃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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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6-22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데요.^^ 저희집에서는 가까운데 왜 이리도 부지런하지 못한건지...ㅜㅜ

울보 2010-06-23 09:28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같은하늘님 가까이 사시는군요
저희 가족도 오랜만에 나들이었어요,,

2010-06-22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0-06-23 09:27   좋아요 0 | URL
네 영화실미도,,아프다는 안하는데 보기에 참 그래요,,잘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