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50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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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를 너무 좋아하는 한나,
한나는 고릴라를 좋아해요, 그리고 아빠도 좋아해요
그러나 아빠는 한나와 고릴라를 보러 동물원에 갈 수가 없을 정도로 바쁘데요,

한나는 아빠랑 함께 하고 싶은데
너무 바쁜 아빠는 다음에 하자 다음에,,라고 항상 말씀만하시지요,
한나는 의젓해서 아빠에게 조르지도 않아요,

언제나 혼자예요,,

한나는 생일날
고릴라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아빠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그날밤 한나의 선물중에는 고릴라 인형이있었어요,
한나는 인형을 방한구석에 세워두었어요,

그 고릴라 인형이 갑자기 커졌어요"그리고 한나에게 다가와 함께 동물원에 가자고 말을 하네요,
한나는 고릴라와 함께 동물원에 가기로 했어요,

고릴라는 아빠옷을 입고
한나를 안고 나무를 타고 동물원을 향해 출발,

한나는 고릴라랑 동물원구경도 하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보았어요
모두 아빠랑 하고 싶었던 것들인데,,

저녁도 먹고 함께 춤도 추웠지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아침에 눈을 뜨니 한나 옆에 미소를 띤 고릴라 인형이있었어요, 한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졌지요
그리고 식당에 내려가니 아빠가 맛난 케익이랑선물을 주셨어요
그,리고 다정한 목소리고 생일 축하한다,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동물원에 가자고 해주셨어요
한나는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림책을 읽는 내내 요즘 아이들이 생각이났습니다
매일 매일 바쁘게 일하는 우리아빠들 그리고 아빠들이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학원에 여기저기 다니느라 시간이 없는 아이들
부모는 함께 몸을 맞대고 부딪히면서 정을 쌓아야 하는데,
한나에게 좋은 추억이 생겨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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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0-08-18 15:05   좋아요 0 | URL
저도 참 좋아해요,,앤서니 브라운 작가,,
 

옆지기는 오늘 부터 휴가다
하지만
휴가가 오늘 하루 달랑,
토요일은 놀토이고,뭐 일요일까지밖에 놀 수가 없는데
그것도
수요일에 월차를 내고 수술을 해서
어딘가를 놀러가기도 참 애매한 시간
병원에서는 매일매일 오라고 하는데
뭐 하는 수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류는 그냥 학원에 다니기로 하고 시간이 빌때 잠시 짬을 내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기로,
오늘은 아침에 병원에 일찍 갔다가
방금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다
익히 소문으로 그곳에 가면 공룡을 볼 수있다는 기대감으로,
류도 공룡전시까지는 좋아라 햇는데그다음부터는

그동안 여기저기서 본것들도 많아서 인지 시큰둥하더군요
오늘은 공룡을 본것으로 만족
 

돌아오는길에,
간단하게 부대찌개로 점심을 먹고
지금은 학원가기전에 잠시 휴식중
류는 아빠랑 위를 하고 있다
옆지기는 쉬고 싶을텐데,,,ㅎㅎ 

내일은 아침일찍
헤이리에 가서 유리공예를 해보고 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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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동안 책 200권읽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알라딘에서 방학동안 100권읽기 이벤트도 진행을 하더군요,
여름방학이 되면서 책을 좀 많이 질러주어서 표를 두개나 받았습니다
 

보이시지요,
한개를 받은것은 방학과 더불어여서 열심히 도전을 했다지요,
그래서 드디어 화요일에 백권을 채웠습니다
 

열심히 읽었다기 보다는 류가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 읽은편이고 주로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이 많습니다
방학동안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거든요, 월수금은 학교 도서관을 화목은 인근 정보도서관을 이용을 하면서 책을 빌려 오고 읽고를 반복했지요, 

 

방학이 시작되면서 류가 기록을 하기 시작을 했는데 중간중간 하기 싫으면 엄마보고 하라고 해서 글씨를 보면 엄마의 글씨가 더 많답니다,,ㅎㅎ 

 

방학동안 좋아하는 책을 많이 읽히려고 노력을 했는데 아무래도 학원도 다니고 수업도 받다보니 책을 읽는속도가 좀,,
그래도 정말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읽은 만화책들은 기록하지도 않았습니다 

빌려오는책들은 만화책은 안된다 해서 도서관에만 가면정말 만화책을 열심히 읽더군요,,, 

 

방학동안 깨어있는 시간에 저 책상에 앉아있었던 시간이 아마 아주 길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부하거나 그림그리거나 놀때도 저 책에 앉아서,,,, 

 

방학동안 기록은 표에 쓰고 붙이는것보다 학교 독서록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매일매일 읽은책 적고 독서록 쓴것을 기록하는데요,
지금은 근 500권이 다 되어가고 기록한책만 기록하지 않은 책들도 많지만요,
그리고 기록안 독서록은 잘 쓰지 못한 독서록이지만 노트가 다섯권이 넘어갔다지요, 

 

매일 독서록 쓸때마다 하는말
글씨좀 잘 써라,,알기 쉽게 써라,,
 

마음가는날은  잘 쓰려고 노력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정말,,봐주기 그럴정도로
요즘은 아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글쓰기를 가르쳐야 하나, 글쓰기는 타고나는것 같던데,,에고 

 

요즘 미술서적에 재미를 붙여 아주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그리스로마 신화도 사주었는데 아직 읽지를 않아 조금 속상한데 언젠가는 읽겠지요,
이상이 류의 여름방학 책읽기 중간 보고, 

여름방학이 다 끝나기전에 마지막 100권도 체워보려고요,
방금 도서관에 가서 영어책이랑 책을 10권 빌려왔습니다
지금 뒤에서 열심히 읽고 있는데,
성공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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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8-13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00권을 채웠군요.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ㅎㅎㅎ

2010-08-18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0-08-18 15:05   좋아요 0 | URL
네 잘지내고 있습니다
님도 잘지내시는것 같네요, ,
저 볼살은 언제쯤 사라질런지,,ㅎㅎ
 

많이 많이 힘들다
솔직히 말하면 류가 태어나고 야외수영장을 다녀본적이 없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데 몇일전 류가 막내시누딸이랑 함께 롯데월드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옆지기가 전화를 한 모야인데 아가씨가 그냥 수영장을 가자고 했던 모양이다
옆지기가 같이 수영장가자고 해서 그러자고 대답을 했다
수영복도 너무 오래되어서 하나 장만을 하고 내것만 류야 뭐 수영복이 많으니
솔직히 수영복 안입으면 안되나 싶기도 했지만 기회니 하나 장만하고
아가씨가 점심 준비는 한다고 해서
과일이랑 아이들 간식거리 커피만 준비를 했다,
아침일찍
출발 가기전에 시댁에 들려 아가씨가 부탁한 김치를 가지고 복날이라 아버님 수박한통 사다드리고,,
파주에 도착햇더니 아가씨가 바로 출발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출발 열시에 도착을 했다 열시 개장이라는데 그시간에도 사람이 많다
아무튼 자리를 잡고 수영복을 갈아입고,
오전에는 그래도 사람이 별로 있것 같더니 오후가 되니 사람이 더 많다,
 

오후가 되니 햇살이 뜨겁고 너무 살이 타버린 류에게 제위에 옷을 빌려주었는데 좀 더 일찍 입힐것을,, 

 

지금 이리저리 사촌을 찾아 다니는중,
혼자서도 얼마나 잘 놀던지,
그리고 미끄럼틀도 혼자 타고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무서워서 안탈줄 알았는데,, 

 차 

찾았다 

 

이상하게 사람이 아주 많아도 류는 금방찾겠더라구요, 

지금 사촌동생튜브를 끌어주고 있는중이라지요, 

 

아가씨 그리고 조카들 류,
옆지기는 피곤하다면 잠만 잤다지요,,ㅎㅎ 

 

너무 트서 저녁에 입에 와서 감자로 맛사지를 해주었는데
살이 벗겨지는 일만 없기를 빌뿐입니다 

워낙에 까만피부에, 

참,
걱정이라지요,
돌아오는 길에 아가씨데려다 주고 아가씨 식구들이랑 복날이라 저녁을 먹었는데 샤브샤브가 좋다고 하셔셔 근처에서 먹고 왔습니다
류는 즐거운 하루였다고 하니 다행인데 저는 좀 많이 힘드네요, 

오랜만에 류랑도 즐겁게 놀았구요,
휴 ,,
그래도 나이는 못 속이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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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8-09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은 많이 힘드셨는데 사진 속의 류는 정말 시원하게 잘 놀고 있어 보는 제가 절로 입이 벌어지네요. 시원해보이고요.
오늘 좀 쉬시면서 기운을 되찾으셨기를 바래요.
여기는 하루 종일 쨍쨍한 더위가 계속되더니 지금 막 한줄기 빗발이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네요.

울보 2010-08-1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물에서노는게 이리 힘들줄은. 그동안은계곡에가면 아삐낭잘놀았거든요
ㅎㅎ몸살아닌몸살이지요뭐 어제는 후덥지근하더니 지금서울은바가많이내려요

같은하늘 2010-08-13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뿐만 아니라 놀고 있는 아이들이 모두 즐거워 보여요.
아이들은 이렇게 즐겁게 놀면서 커야 하는데...ㅜㅜ
 
제리 - 2010 제3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청춘 3부작
김혜나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참,
책을 읽는 내내
두렵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웃으게 소리고 듣던 이야기들,
그러나 소설은 그 시대를 아주 많이 반영하는것 같다
그리고 작가들을 보면
본인이 살던 시대의 이야기를 아주 많이 다루고 있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작가들 그들도 그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기에 그시대이야기를 하는것일것이다
조정래 선생님이야기를 보다보면 선생님이 살던 그시대 우리엄마가 살던 시대의 이야기를,신경숙 선생님 책을 보면 80년대 대모를 한참 하던 젊은이들의이야기 벗어날 수없는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현재 요즘 나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 내가 요즘 뉴스에서 듣던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이번에 나오는 제리는 호빠친구다, 호빠,,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다
한참 젊은 어린 남자 친구들이 어느순간 인물도 괜챃고 하면 돈벌이가 쉬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그것이 뭐냐 하면,,호빠,그래서 왜 연예인 x파일을 같은것을보면 인물도 있고 괜찮은 친구들 누구누구는 호빠 출신이다 이런 말도 한참 소문처럼 나돌고 있었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이번에는 글이다
평범한 대학생 그녀는 무엇이 그리 힘든지 매일 술로 나날을 보낸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선배와 찾은 호빠
그곳에서 나온 친구 제리를 만난다
참 여자도우미만 있는것은 아닌가보다 정말 아줌마들 말처럼 남자 도우미도 있기는 한 모양이다,
남자 도우미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이야기, 그리고 무엇이 그리 못마땅한지 난 지금 많이 힘들다 좀 보아다오 라고 말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네들이 살아가는 방법이랄까
그러나 나랑은 아주 어울리지 않는. 이해 하기가 좀 힘든,
섹스 그부분은 특히 그렇다, 아무렇지도 않게 누군가와 자는것 그것은 참 할말이 없게 만든다, 내가 지금 한아이의 엄마로 현실을 보면 마음이 아주 많이 무겁다,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내가 너무 고지식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세상을 살다보면 자신보다 더 힘든이들이 얼마나 많을 텐데, 도대체 이해하기힘든부분이 많다 누구말 맞다나 배불러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겟다
삶이 아착같다면 아착같이 살아보려고 노력을 한다면 저렇게 보낼 시간이 어디있을까,ㅡ,
라는 생각을 한다,
아마 이리 말하면 요즘 젊은이들 요즘 얼마나 살아가기가 힘든줄 아냐고 물을것이다, 하기야 내가 젊었을 때보다 어쩌면 더 치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럴것이다 지금 느끼는 그 힘듬이 우리가 젊었을때 느낀 힘듬이랑 별차이가 없을것이다 다만 지금은 너무 빠르게 변해가가고 있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려면 더 많은 것을 알고 배워야 하고 도전해야 하기에 그들은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자가 된다고 느끼기 때문일것이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되겠는가 이왕 이세상에 태어났으니 도전은 해봐야지,,
난 그렇게 생각을 한다 이 힘든세상 내가원해서 태어났건 그렇지 않건 난 이미 이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열심히  뛰어보자라고 그렇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라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자 라고 말하고 싶다, 

살아보니 좀더 많이 좀더 열심히 뛰다보면 좋은 날도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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