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려나,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바람이 비바람처럼 불더니 잠시후에 창문에 투툭투툭 들리는 소리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한다,
그럼 그렇치,
베란디 창문을 닫고
오늘도 현관문은 어김없이 열었다
그냥
비도 오는데
날씨고 덥지 않은데 왜?
나는 덥다
요상하게 요즘 많이 덥다
남들 보다 더 많이 더워한다
옆지기왈 갱년기 아니냐고 묻는다
이런 벌써,
벌써 갱년기를 걱정할 나이인가 내가
아! 싫다
그래도 뭐 어째겠는가 그럴 나이인걸 그렇다면 즐겨야지
몸이 예전보다 많이 아프고 이곳저곳 신경써야 하 지만 그래도 그냥 즐기자
즐기다 보면 괜찮아 지겠지 아직까지는 그렇게심하게 아픈곳ㄷ 없고
병원도 정기적으로 가고 있으니 별 탈이야 있을라고 류가 그래도 혼자 무슨일이든 할 수있을때까지는 내가 아파야 쓰겠는가 싶기도 하다,, 

비도 내리고 옆지기는 회사에 나갔고
거실에서는 책상에 앉아 빙기적 거리는 딸과
그 모습이 지켜보다가 하도 속상해서 왜?얼른 끝내고 놀면 될텐데,,
숙제 하다 말고 책보고
내 눈치 한번 보고 또 책잡고 있고 그일을 반복하고 있는 딸,
참 나,
경비아저씨들 선물도 사러가야 하는데, 

배도 살살아프고,
그냥 이렇게 빈둥거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방금 이책을 손에서 놓고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이책을 골랐다
읽어야 할책들은 한권 두권늘어나고 있고
이러다 정말 올해도 백권도 못채우는거 아닌지 모르겟다
읽어야 할책들이 눈에 보이면 더 열심히 읽어야 할텐데,
그렇지도 않다
그저 읽고 싶은 책이 많다
아!
읽어야지
라고만 하고,,ㅎㅎ 

뉴욕을 털어라는
신나게 읽었다
추리소설이라고 하지만
약간의 반전만 가져다준책
광고 문고처럼,,"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것이다"
라는 말처럼 설마앴는데 솔직히 살짝 그랬다,
ㅎㅎ리뷰를 써야 할책들이 컴퓨터 옆에서 나도 나도 이야기 해달라고 하는데,,
요즘 읽고 리뷰올리지 않은 책들이 너무 많다,
하나하나 정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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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프다
저녁을 먹고 다시 시작된 배아픔
등에서는 식은 땀이 나기 시작을 하고
조금 참아 보자
참고 또 참았는데 안되겠다
어제는 괜찮았는데,
상가 병원이 늦게 까지 한다고 알고 있어서 갔는데
문을 닫았다 간호사가 상중이라 일곱시까지만 한다고
그래서 조금 멀리 있는 마트에 병원에 갔다
마트 병원은 아홉시까지 한다는것을 알고 있어서 조금 빨리 걸어서 갈을 때마다 배는 아프고 등에서 식은땀은 나고
어찌 어찌 해서 병원에 도착
류가 오후에 콧물이 나기 시작해서
혹시 콧물이 조금 나는거라면 독감을 맞힐까 해서 진찰을 햇는데
류는 비염에 기관지염까지
예방접종은 더 있다 맞고 오늘은 약을 먹이라고
류가 좀 목이 답답하다고 흠흠 하는 소리를 낸다 감기가 걸리면
의사선생님이 잠자기 전에 먹는 약을 하나주었는데 씹어먹고 잠이 들은 딸 잘자고 있다
열이 오르지 말아야 할텐데,
이번 감기는 열도 내리지 않고 좀 심한 감기가 유행이라고 하던데, 걱정이다
명절이라 여기저기 다녀야 할곳도 많고,,아프지 말아라
나는 위궤양이라고 그리고 배에 가스도 많이 찼고 체한것이 오래가서 그런것이라고
변비가 좀 있는 편인데 지금도 몇일 좀 ,,
의사선생님이 화장실에 갔다 오면 좀 나아질거라는데
아직도 배는 살살 아프다
참 나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구요,,ㅎㅎ 

아무튼 이 아픔이 빨리 사라지기를,,
아프니 잠도 오지 않고 아!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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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9-18 0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잠은 잘 주무셨나 모르겠네요.
울보님은 따로 약 처방 안 받으시고요?
장기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겠지만 약을 드시면 당장은 좀 편하실텐데...

울보 2010-09-18 10:12   좋아요 0 | URL
약먹었어요,처방전대로
음 속이 좀 나아지긴했는데 장기적인 해결방안 변비를 해결해야 할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열심히 운동도 하는데 잘 해결이 안되네요,
좋다는것을 잘 안먹어서 일까, 만성이라 좀 참을 만하다 싶다가도 이렇게 위와 연결되어서 아프면 솔직히 힘들더라구요,

라로 2010-09-18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의원에 가보심 어떨까요???

울보 2010-09-19 15:10   좋아요 0 | URL
네 몇해전에 약도 먹었는데 제가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인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생각도 없이 멍한 상태로
한시간을 보냈다
아니 텔레비전속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도 들리고
눈은 그 화면을 보고 있는데
무엇을 보았는지 무엇을 들었는지 기억에 남지 않는다
왜? 

그러고 있었냐고 물으면
모르겠다
그냥 멍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덥다,
그런데 배란다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옆집에서 베란다에 생선을 말리는지
냄새가 난다
비릿한 비린내
정말 알 수가 없는 집이다
제발 부탁이니 옆집 생각도 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걸까 

난 비린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류는 코를 막고
그래서 일까 지금 거실에는 선풍기가 돌아간다, 

류가 숙제 할때 잠시 졸아서 일까 잠이 오지않아
잠시
해야 할일이 많은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멍하니 밤을 보내고 있다, 

시간은 참 잘 흘러 간다,
물흐르듯이 기다려 주지도 않고 아주 열심히 흘러가고 있다
물이 자연에 이치에 맞게 흐르다 보면 돌풍도 만나고 잔잔한 물살도 만나고 폭포도 만나고 아주 커다란 바다도 만난다
내인생도 그런것 같다
"물흐르듯이 흘러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인생도 갖은 돌풍. 자연풍, 해풍등 많으 바람을 만나는것 같다  

이밤 그런 생각이 든다 

몇일전 혹시 알라딘에 류에게라고 글을 쓰는 사람이 혹시 류맘이야는 질문을 받고
네라고 말을 하면서 웃었다,
우리 동네 분들도 가끔은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요즘 너무 가끔 들어오는나,

보고 싶은 이들이 많은데 그네들이 어디 사는지 몰라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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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옆지기 출근할때 일어나서 잠이 오지 않아,,
몇시간도 못잔것 같다,
어제 밤에 저녁을 먹고 조금 후부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체한건가,
일요일 밤부터 시작한 배아픔인데
그래도 조금 참고 자고 일어나니 괜찮앗는데 

낮에 먹은 빵인 문제였던건가,
너무 아팠다
힘들고 ,
옆지기가 퇴근을 해서 손발을 따고 등을 한참 두들겨 주니 한결나아졌다
옆지기왈
"그거. 손따는걸로 그냥 폭 찔러 그러면 돼"
라고 하는데 겁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누군가가 내손을 따는것은 그래도 참을 만 한데
내가 한다는것은 별로,, 

그래도 많이 안정이 된것 같아서 다행이다
조금 조심해야 겠다
몇일 신경쓸일이 있었더니 영락없이 탈이 났다
앞으로 또 몇일은 그래도 아무일도 안한다고 하지만 힘들텐데,
조심해야지
오늘 하루는 아주 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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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9-14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저도 제 손 혼자서 몇 번 따본 적 있는데 수지침 하는 것으로 꾹 누르니 좀 겁이 덜 나더라고요.
괜찮으시면 있다가 류 데리고 동네 슬슬 걸어서 운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울보 2010-09-17 16:07   좋아요 0 | URL
아직도적응이 안되어서 수지침을 못쓰고 있지요,

BRINY 2010-09-1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가루 음식이 아무래도 소화가 더딘 거 같아요. 저도 여러가지 증상들이 겹쳐서 한달째 병원다니고 고생하다가 결국 거금을 들여 한약을 지었더니 속이 좀 편해요. 안그래도 추석이라 돈나갈 데 많은데 한약까지..에라...모르겠다...몸이 아프니 이런저런 좋다는 약과 음식에 매달리게 되네요.

울보 2010-09-19 21:58   좋아요 0 | URL
ㅎㅎ 맞늘 말씀 아픈것보다 돈 들여 안아프면 그것이 어디여요, 돈을 들여도 아프면 그것이 더 속상하지요,,ㅎㅎ
 

아침운동을 마치고
간만에 보는 햇살에
기분이 한결 좋다
새벽녁에 꾼 꿈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기분이 우울했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햇살이 운동을 마치고 개운한마음으로 나선 내 발걸음을 아주 가볍게 해준다, 

일주일만에 운동을 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집에와서 지금은 양상추를 삶는중
조금 후에 양상추에 오이 해서 밥먹으려고 

메일확인을 하고
재미있는 일 없을까 구경하다
청소는 아침에 대충해두어서,,아직은 빨래도 해야하는데 조금 후에 류가 돌아오면 류 보고
그때 빨래하려고
지금은 쉬는중
아이들이 돌아오면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이 학원가기 전까지
오자마자 밀린 숙제를 해야 하기에 좀 바쁠듯
토요일에는 신문박물관에 견학을 갔다가 교보에 들려 책구경하고 책도 사고
와서 시간이 없었다 오후에는 저녁을 먹고 두타에 가서 류 잠바랑 옆지기 청바지좀 사고했더니 몸이 좀 버거웠는데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벌초를 가신다는 시아버님을 모시고 할아버님 벌초를 다녀왔다
다행히 벌초를 하는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고 항상 산에 갈때는 점심을 해가지고 가서 먹기에 어머님이 준비를 다하셔셔 점심까지 먹고 시댁에 도착을 하니 네시
어머님 아버님 모셔다 드리고 우리는 백화점에 잠시
어머님 동생분 양산을 하나 사고 어머님 스카프도 하나 추석선물로 구입을 했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기전  힘들다고 옆지기가 저녁까지 먹고 가자고 해서 생선구이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컴백홈 ,,휴,
힘든하루였다
류 목욕하고 집안 청소마치니 류 숙제를 좀 봐주고
재우고 이제야 겨우 내 자유시간 그 시간이 열시가 넘은 시간 그런데 옆지기 출출하다고 라면이 먹고 싶다신다 

이런 그래뭐 그쯤이야 라면 끓여주고 이제 정말 나만의 시간
졸립다
씻고 잤다,,,ㅎㅎㅎ와! 빨래 잘마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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