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동동 거미동동 우리시 그림책 1
제주도꼬리따기노래·권윤덕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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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도 꼬리따기 노래입니다, 

꼬리따기 노래는 문답이나 설명으로 시작해서 말꼬리를 이어 부르는 말놀이의 하나라고 합니다
권윤덕선생님이 새롭게 이은 이책은 너무너무 재미있는 말꼬리 잇기 노래인데 

그림도 아기자기하면서도 간결함이 아이들의 눈길을 더 확 잡아 끌어줍니다
한소녀와 까마귀 그리고 토끼 친구의 이야기
이야기는 하얀것은 토끼로 시작을 하는데 갑자기 토끼는 난다라는 말이 나오지요
그렇게 시작을 해서 나는것은 친구 까마귀 까마귀는 검다, 제주에 있는 이것저것을 소개하는 내용도 있고 그림은 제주에 해녀의 모습과 푸른 바다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품을
바다에 무질하러 나간 엄마를 그리는 한 소녀의 마음을
시안에 모두 담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소녀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이들을 집에 두고 물질을 하러나가야 하는 엄마의 마음과
물질을 나간 엄마를 홀로 그리면서
동물친구들과 집을 지키던 소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시안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느낌니다
엄마의 마음을 ,, 

잔잔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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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11-2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놀이 그림책..저희 아이들도 좋아하겠어요.
찜해둘게요.^^

울보 2010-11-30 00:30   좋아요 0 | URL
네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세식구의 신발
등산화
내일 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족 취미생활로, 옆지기가 뭔가를 하자고 해서 산에 가자고 해서 류가 흔쾌히자기도 산가고 싶다고 해서
결정하고 제일 먼저 준비한것이 등산화세컬레
 

역시 류랑 저는 보라색을
모두가 원하는 스타일을 골랐습니다
음 이중에 제 신발이 제일 비싸다지요
ㅎㅎ 아이들 등산화는 생각만큼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고르는데 좀 그래도 류 마음에 드는것을 골라 다행이지요, 그런데 좀 아깝기는 해요
얌전히 신고 중고로 팔아볼까요,,ㅎㅎ
제거랑 옆지기것은 뭐 오랫동안 신겠지요,
내일은 가까운 얕은산부터 가려고요,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걱정도 살짝 되지만 그래도 기대되어요이렇게 나란히 놓고 사진을 찍느 이유는 기념으로
그냥
요즘 하루 종일 우울하다고 노래를 부르는 나에게 이런 저런 이유로 행복을 찾아주려고 스스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
이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찾아온 작은 우울증을 치료해 보려고요, 

요즘 너무 밖에 나가는것도 싫고
사람들도 만나지않아서 일까요
자꾸 쳐지는 저를 발견하는데
그러지 말자 다짐하면서 저를 활기차게 만들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이책
읽으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있답니다, 


즐겁게 읽고 지금의 이우울함을 다 잊어버려야 겠어요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즐겁게 웃으며 생활하고
힘차게 달려볼려고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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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8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0-11-28 20:33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해요, 저도 종종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요 선뜻용기도 나지 않고 겁도 나고 아직 자신이 없어서 일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신경써주셔셔,,

꿈꾸는섬 2010-11-2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을 찾아가는 가족..너무 멋지고 좋으네요.
저희도 아이들 좀 더 크면 함께 가까운 산행을 해보려고 계획중이에요.^^

울보 2010-11-30 00:30   좋아요 0 | URL
정말 오랜만에 한 산행에 옆지기랑 아이가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나는 나의 주인 - 자존감을 키우는 그림책 토토의 그림책
채인선 지음, 안은진 그림 / 토토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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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주인
우리 부부가 언제나 우리아이에게 하는 말입니다,
아주 어릴적 옆지기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누구꺼?"
"엄마 아빠꺼."
라는 대답을 하는딸에게
"아니. 너는 너꺼야, 너는 그 누구것도 아니야,, 그래서 너는 너를 사랑하고 너를 아끼고 너를 위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해. 엄마 아빠는 우리 자식이기에 가장 사랑하는 모든것이기에 너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언제나 노력을 하는거야 , 그러니까너도 너를 위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너를 사랑해야만 한단다,,"
라고 어린 딸에게 교육을 시켰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누군가가 물으면 "나는 내꺼라구요,"라는말을 합니다 ,,
어느날 우연히 신간서적을 보다가 이책을 발견하고 아! 감탄과 함께 아이는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고
주인공이 딱자기라나요
그래요
맞아요
책속에 나오는 친구는 정말 우리딸과 너무너무 닮아있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다룰줄도 알고
자신의 몸의 변화도 아주 잘알고 엄마에게 제일 먼저 달려와 말하는 착한딸
"나는 나의 주인이지 엄마,"
그럼 그러니까 너 스스로 너를 잘 돌보고 보호해야지, 라고 했더니 피식웃는딸

조금씩 자라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볼줄 알게 되고
위험한 행동, 위험한곳을 알아 조심할 줄 알게 되었답니다,
 

코에서 콧물이 나기 시작하면 감기가 걸릴것 같다 생각하고 목이 아프면 감기에 걸리겠구나
몸이 피곤하면 오늘은 피곤하니 일찍 자야겠다고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다지요
 

동생도 잘 돌볼줄 알고,
스스로 챙기기도 힘든데 어린동생을보살펴야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깨우치고,
 

그리고 감정표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라면서 많이 배우고 스스로 감정조절도 하게되었답니다
화장실 변기 물소리를 싫어하는 딸은 화장실 갈때면 엄마에게 아빠에게도 소리내지도 못하게 하고 작은방에 갈때도 마찬가지이지요 깜깜한 공간을 너무 싫어하는 딸은 그 두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는 법을 터득하려고 노력을 한답니다,그림책속에 나오는 친구도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을 찾듯이 슬픈이야기를 들었을때 책을 읽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우고 익혀가면서 나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깨우쳐가는 우리아이들이야기,
아직은 많이 서툴고 아직은 모르는것도 배워야 할것도 많지만
할 수없는것도 많고 못하는것도 많지만 그래도 천천히 하나하나 배워가야 한다는것을 그렇게 나의 주인인 나를 위해서 열심히 도전하고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자신을 믿으며 자라야 한다는것을 우리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속에 

"주인은 책임을 지는 사람이고
 주인은 소중하게 보살펴 주는 사람입니다
 주인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나
 숲에 있는 나무들처럼
 자기 스스로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확 와닿는 말입니다
내아이에게도 언제나 들려주고싶은 말입니다
주인은 나
나를 위해서 주인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결정해 하는 많은 일들이 앞으로 살아가며서 얼마나 많은지
그때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나의 주인은 나를 위해서,,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우리아이들에게 딱 필요한 그런 그림책입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나를 생각하고 그런 내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내마음속에서 어떤 말을 하는지 다시 한번 귀담아 들을 수 있게 되고 그리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우치게 되겠지요, 그옆에 어른인 우리가 항상 바라다 보고 지켜보아주어야 겠지요,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자신의 소중함을 깨우쳐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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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11-2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전 이런 책 정말 좋아요.^^
이것도 찜~~~

울보 2010-11-30 00:29   좋아요 0 | URL
이책 참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면 아이들이 느끼는것이많은 책이랍니다,,
 
너는 기적이야 그림책이 참 좋아 1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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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도 많이하고
마음아픈소리도 종종해서 요즘 내가 왜이럴까 라느 반성을 아주 많이 하고 있을때
새로운 신간서적에서 아주 사랑스러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를 다시 내아이가 내품에 온 순간을 깨닫게 했던 그 순간을 생각나게 하는 그책,,
그림이 너무 고와서
그 안에 담긴 글이 너무 이뻐서 사랑을 안할래야 안 할 수없게 만드는책
그리고 내 육아일기를 다시 꺼내어 읽게 만든책, 

 

결혼을 하고 얼마 있어서 난 내몸에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설마 하는마음에 그래도 몰라서 병원데 다녀왔는데 내 몸속에 새 생명이 숨쉬고 있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왜?모르겠다 내가 엄마가 되는구나라는 마음때문일것이다
나는 그때 부터 육아일기를 썼다
작년까지도 ,,
저장이 처음 내아이의 조내를 알고 왔을때,,
 

지금 읽어보면 조금은 유치하지만 그래도 내아이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을 그날 그날 내 마음의 느낌대로 적고있어서 지금 읽어보면 아 저랬구나 지금 그런데 왜 난 아이에게 많은 것을 원하는것이지 하고 반성을 한다
그때는 건강하기 만을 얼마나 바랬던가
하지만 지금은 욕심이 생겨서 건강하니 모든것에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하니 참,, 

너는 기적이야는
최 숙희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내아이가내곁에 오면서 느꼈던 그 순간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순간순간의 아름다움과 행복했던 마음 아팠지만 그래도 네가 내 곁에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행복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마음을 우리아이들에게 아주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다,  

딸에게

처음엄마에게 네가 왔다는것을 알았을때의 환희,그리고 내곁에 와서 울고 웃으면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생긴 순간. 그리고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치아가 생기고 손톱발톱이 자라고 몸이 조금씩 커가고,,그리고드디어 내가 나에게 엄마라고 불러주었을때 그 느낌 뭐라 말하기 힘든 그 느낌 아!엄마구나 그래 난 엄마였어,,네가 자라면서 좋은일만 있었던것은 아니다 밤새 아파서 엄마를 잠못자게도 하고 응급실을 뛰어가게도 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엄마에게 생긴 아주 작은기적이었단단
지금도 내가 조금씩 자라고 있지만 네가 어디 아프지 않을까 학교에가서 친구에게 왕따는 당하지 않을까, 선생님에게 혼나지는 않을까 노상 노심초사 하는 내모습, 그리고 학교에서 총총히 뛰어와 현관문을 열며 부르는 소리,"엄마,,,,"
그래 엄마,
나에게 엄마라 불러주는 너
너는 나에게 생긴 또다른 기적이란다,  

옆지기를 만나, 나에 이쁜 딸이 생기고

너는 나에게 웃음도 눈물도 주는 아이란다
하지만 엄마는 생각한다
너는 나에게 일어난 최고의 기적이라고,
정말 아주 멋있는 기적이었다구,, 
우리 딸
언제나 건강하게 이쁘고 착하게 내 곁에 오래오래 머물면서 더 많은 기적을 만들어가자꾸나,사랑한다,,,엄마가,


알라딘 책소개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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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11-2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숙희님 책..전 아직 못 봤는데 아이들이랑 함께 보면 좋겠어요.^^

울보 2010-11-30 00:28   좋아요 0 | URL
참 알콩달콩재미있고 이쁜 그림책이랍니다,
 

운동도 하기 싫고
그냥 멍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하루를 보내는 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요즘 왜이러지 라는 생각만 하게 된다, 그냥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다
그냥 하루하루 아침에 해가 뜨니 나도 눈을 뜨고 만일 아이가 학교를 가지 않는다면 난 그냥 잠들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눈을 뜨고 운동가방을 보면서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집안이 정리 되어있으면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지만 집안이 지저분하다 싶으면 난 방을 청소한다는 이유로 운동가방을 그냥 바라보다가 만다
그렇게 아침에 그냥 주저 않아 버리고 나서 청소를 시작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또 멍 한시간가량을 보내고 나서 겨우 현관문 열고 창문 열고 청소시작
청소를 하다 보면끝이 없지만 그래도 청소를 마치고 커피하난과 컴퓨터를 켠다
그렇게 조금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이제 아이가 돌아올 시간
아이가 돌아와야지 좀 내가 살아있구나
그런데 아이에게 좀 미안하기도 하다 그저 아이를 보자 마자 잔소리를 시작하디 나는 잔소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아이는 잔소리고 받아들이니 아이가 내 말을 언젠가는 잔소리가 아니었다는것을 스스로 깨우칠 날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한다만은,,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의내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해 보지만 기분이 나아질 기미리를 보이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부터 무언가가 잘 못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어느날 부터 갑자기 였던가 아니면 내 몸속 어딘가에 깊숙히 자리 잡고 있다가 요즘 슬금슬금 모습을 들어내고 있는것인지 말 할 수없지만
그냥 그렇게
난 말없이 조용히 요즘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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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11-29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이랑 저랑 비슷한가봐요. 저도 좀 무기력했었거든요. 하지만 천천히 좋아지겠죠.
괜찮다라고 말하시니 정말 다행이에요.^^
외롭다고 느껴질만한 계절이잖아요. 그래도 아이들 생각하면서 힘을 내자구요.^^

울보 2010-11-30 00:28   좋아요 0 | URL
네 ,날씨탓인가봐요, 우리 힘내요,,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