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웃기는 의사 히르슈하우젠의 도파민처럼 짜릿한 행복 처방전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보문고에 간날
아이가 잠시 수업을 받고 있었고
난 홀로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다
아이랑 함께라면 아이책을 보고 아이가 원하는것을 해주다 보면 내책을 읽어나 찾아 보는것은 좀 버겁다
다 커서도 마찬가지이다, 크면 좀낳을까 싶었는데,
아직도 옆에 있어야 하고 아이들만의 공간이 없어서 어떤때는 서점가는것이 좀 곤욕스러울때도 있어서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인터넷으로 찾아볼까 싶을때도 있다 하지만 인테넷으로 책을 보는것은 한계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보게 되고 새로운 책을 만나기는 솔직히 나같은 사람은 어렵다, 서점에 와서 이코너 저 코너 둘러보고 책을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찾아야 두루두루 읽을 수있는데,,
그래서 종종 가는 서점 한가한 시간을 찾기 위해서 아침에 갈때도 있다 ,홀로,
아이랑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런 마음으로 나온 부모들이 주말에는 많아서 서점이 좀 시끌시끌하기는한데  이책은 그렇게 해서 서점에서 만난 책이다 

솔직히 말하면 서점에서 만나고 책은 이곳에서 샀다
처음에는 정가였는데,,ㅎㅎ살짝 미안하기도하지만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서점에서한참을 읽었다
과연 내가 이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책을 찢을 수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한페이지도 찢지는 않았다
이책안에는,,
 

이페이지도 오려서 행복나침반 돌리기,,
 

즐거운 책읽기
조금은 딱딱하다 할 수도 있고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하게 되지만
그래도 읽다보면 즐거움을 찾을 수있을것이다
즐거움 찾기
행복찾기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행복은 다 다르다라고 생각을 한다
평범한 나의 행복은 내 가족의 건강. 내가 아는 모든이들의건강.,또 다 갖고 싶은것을 살 수있을 정도의돈은 아니지만 살기가 조금은 편안할 정도의 돈,,,욕심일까요
아마 욕심을 버리고 하루하루 고맙고 즐겁다 생각하면 행복이아닐까
매일매일 볼 수 없는 옆지기 얼굴 , 툴툴 거리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그는 또한 가족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있는지를 조금 이해하면
난 행복하다,가끔 두통에 힘든 나 스트레스 없을것 같다고 하지만 인간이 어디 작은것에도 소심한 나인데,
하지만 가끔 책속에 나온 문구를 떠올리며,
기억하려고 한다,
"행복은 분명 혼자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 남의 행복만 힐끔거린다면 행복은 아예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참 좋은말이다
나와 다른이들의 많이 가진것을 부러워 말고
나의 아이가 내 아이보다 공부잘하고 잘난것을 부러워말고
내신랑 보다 옆집아저씨가 돈많이 번다 부러워말고
누가 로또 당처되었다 부러워말고,,
지금은 내 자리
그자리에서 행복을 찾아보자, 그러다 보면 우리는 정말 진정한 즐거운 행복을 찾지 않을까
인간이란 누구나 만족을 모르는 법이다 나부터라도,
그러나 부러워하고 슬퍼하고 우울해 한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스스로 행복을 찾아보자,,
노력하자,
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안된다말고,
 

내가 좀더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좀더 잘 쓸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다가 뭐 내가 전문작가도 아니고 내 생각을 잘 정리해두면 되는거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꾼다, 그리고 즐겁게 책읽은 이순간을 즐기려 한다,
즐겁게 읽었고 행복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다
요즘 한참 우울했었는데,
많이 웃고 많이 생각했다
행복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고양이 2010-12-18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보니까, 책이 아주 독특한데요... ^^

행복을 스스로 찾는다, 맞아요, 요즘처럼 늘어져있는 제게
딱 들려주어야 할 경구 같아요. 노력하자, 제게도 같이.. 아자.
울보님, 행복한 주말 되셔요.

울보 2010-12-18 17:39   좋아요 0 | URL
네 님도행복한주말되세요
 
허수아비춤
조정래 지음 / 문학의문학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만읽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기를
뭐 책속에 나오는 이야기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도 아니다
가끔 뉴스를 보다 보면 어느 대기업의 비리,
대기업과 정치인과 손잡고 뭐 어쩌고 저쩌고 그래 ,, 정치 경제 모든것은 하나로 연결되어있는것같다, 모두, 자기 이익이 없다면 그렇게행동하지 않겠지
아무리 정치인들 나쁘다 정치를 하려면 잘해야지, 큰소리 치다가도 자신이정치인이 되면 누구다 다 똑같아지는것 같다 비자금 챙겼다 욕하고 뭐 병역비리 욕하고 아무리 그래도 자기 무덤파덤 파는것이다 애초에 그런 발언 하지 말고 정치에 뛰어들던지, 그런 사람 여럿 보았고 그 정치인이 또 안그런 법도 없다. 경제인도 마찬가지이다
나 청렴 결백해요 하지만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가끔 텔레비전 뉴스를 아이랑 함께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텔레비전을 확 꺼버리고 싶을때도 많았다
그런데 조정래 선생님의신간 소식,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
음,,
이번에는 현대를 살아가는 거대그룹에 관한 이야기다
뉴스에서 본듯한 이야기가 하나가득
대기업 회장님들의 횡포라고 해야하나
그네들이 비자금 만들기 정치인과 공무원 그리고 법, 모든것이 얼히고 설켜서 누군가의 움직임에 놀아난다는 이야기
그들을 하나라로 묶어버린것 또한 돈
참 무서운 세상이다
돈이란것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정말 더러운것이 돈이 아닐까 싶다
돈이 없으면 안되는 일이 너무 많고 힘들지만 그 돈때문에 벌어지는 많은 일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불편하고 가지면 자질 수록 더 갖고 싶은것
그게 돈이다
그돈으로 누군가의발목을 잡아버리는 사람들
가진것이 많은 이가 더 많이 가지려고 더 눈가리고 아웅을 하는 이들의이야기
그리고 그 밑에서 일하는 이들의 속 마음
더 많은 것을 가진이를 부러워 하면 그를 닮아가려고 그와 똑같은 횡포를 부리는 가진자
그리고 돈에 따라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다니는이들
참 돈이 뭐길래,라고 말을 하지만 나도 돈 많은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책도 많이 살 수있고 내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 줄 수있지만
없으면 참 안타까운것이기에,
그러나 난 불법은 안한다, 누가 나에게 불법을 하라고 하지도 않고
정직하게 돈벌고 세금내면서 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이 확 바뀌지 않는 이사 그런일은 없을것이다 아무리 정직을 주장하고 자신을 뽑아주면 분명히 자신은 그리 하지 않겠다고 했던 정치인들도 뽑히기만 하면 변하고
부모님의 물려주신것이기에 더 잘 운영하고 비자금같은것은 챙기지 않겠다고 하고 더 잘챙기는 세상
정말 우리아이가 사는 세상에는 이런 세상이 아니면 참 좋겠다
그렇다면 지금 부터 변해야 할텐데,,,, 

변할 수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물만두님의 소식이 올라와있네요,
다음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라고 왔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눈이 그쳤네요
오늘 학교에서 학부모 연수가 있어서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하얗게 쌓인 눈과 내리는 눈
펑펑 내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눈처럼 내리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한 옆지기는 무사히 도착을 했을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옆지기전화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아침에 못일어난 나때문에 또 늦게 일어나 딸지각시킬까봐서 전화를 했다는군요( 여기서 반성 요즘 너무 아침에 못일어난다, 옆지기에게 항상미안하다,)
아침을 먹이고 얼른 준비를 시켜서 재활용할 물건을 챙겨서 나갔습니다
아이는 우산을 쓰고 아주 즐겁게 학교에가고
저는 얼른 재활용하고 집안정리하고
잠시 컴앞에 앉아있다가 학교로 출발
학교에서 하는 학부모 연수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학부모 연수는 듣는사람만 듣는구나 싶더라구요,
오늘은 아이들의 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성은 아이들이 교육받는것이 아니라 선생님이랑 부모가 교육을 잘받고 우리아이들을 바른 성생활과 성에 대해 눈을 뜰 수있게 도와주어야 할것같아요
오늘의 교육은 좋았는데 너무 고학년 부모님들의 참여가 적었다는것이 문제지요,,,ㅎㅎ 

시간이 잠시 나서 엄마들이랑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이런저런 수다를떨다가
아이랑 벌써 3학년 교과서를 들고 오네요
다음주면 방학
정말 한해가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2010년 많은 일도 있었고., 내자신 스스로도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면서 살았지만
내년을 위해서 남은 이시간 더 열심히 살려구요,,,
하늘이 다시 흐려지네요,
어제보다 춥지 않은 날씨는 참 좋은데 날씨가 너무 흐리니 마음이 또 싱숭생숭하네요,
어제는 요즘 몇일 싱숭생숭함을 달래기 위해서 머리를 커트했는데
ㅎㅎ 옆지기가 별로 안 좋아하네요
옆지기느 긴머리좋아하는데 전 어제 단발비스므리하게 짤랐거든요,,ㅎㅎ
그래도 뭐 제마음에 듭니다,,
사는건 그런것 같아요
물흐르는듯. 시간 흐르는듯 별탈없이 즐겁게 신나게 살다보면 어느새 나이들어
있는것 .이십대는 정말 즐겁게 살았습니다 힘든일을 해도 즐길 줄알았느데 삼십대는 내 분신이 태어나면서 또 즐겁게ㅡ 정말 그녀석이랑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경제적으로는힘들었지만 아이랑 옆지기랑 행복하게 즐겁게 ,
사십대이제 시작인데 좀 많이 징징거렷습니다 외롭다고 사람들이밉다고
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요ㅏ
나라도 다른 이들에게 그러지 않으려고 마음을 넓게 가지려고 조금 여유로워지려고 노려중입니다, 그리고 다시내아이랑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요, 옆지기도함께,
인생은 아름다운거라잖아요
슬픔도 아픔도 외로움도 미움도 고단함도 모두 즐기려구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0-12-17 16: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7 2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한권으로 보는 그림문화재 백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이광표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매일 망설이면서 신간이 나왔을때 이책은 어떨까 재미있을까 속의 내용은 알찰까
궁금해하다가 어느날 서점에 가서 이책의 다른 분야도 눈여겨 보면서 마음을 확 빼앗겼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구입해주어야지 마음먹었던 책인데 이런 좋은 기회에 내손에 와서
나는 아주 재미있게 즐겁게 읽엇다
아이가 한살 한살 나이를 먹고 이제 곧 3학년이 된다
엄마들은 여자아이들은 3학년이 되면서 역사를 제일 힘들어한다고 사회과목을 너무너무 어려워하니 미리미리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말을 한다
딱히 특별히 공부시킬 방법이 있을까 우선 역사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나도 역사가 어려웠던것은 시대적흐름이 자꾸 막히니 알쏭달쏭 이사람이 어느 시대사람이지 라고 자꾸 생각하다 보니 내가 어릴적에는 책의 중요성이야 알았지만 엄마 아빠 먹기살기 힘들어서 어디 책을 사주지도 못했거니와 학교에서도 도서관 시설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도서관이 있었나 싶기도 하다,
아무튼 그래서 아이에게는 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가끔 너무 어렵지 않게 접 할 수있도록 언제나 노려을 한다 스스로 좋아서 보아야지 누가 읽어라 보아라 기억하라 하면 그건 어디까지 공부이기에 아이가 힘들어하고 보기 싫어 할 수도  있으니까
이번에 만난 문화잭 백과는
종종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보물과 국보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있다
그때는 하나둘 외우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시대별로

선사시대부터 시작을 해서 조서시대 미술 문화재까지 조선시대는 문화재와 미술문화재 두분류로 나뉘어있고 맨 마지막에는 대한제국의 문화재 그리고 부록도 실려있다,, 

잠깐 책의 내용을 소개한다면
 

아주 재미있고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잇다
딱딱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그시대의 중요한 문화재이야기를 하면서 그 문화재를 만드는 법도 소개가 되어있고 

 

고인돌의 만드는 과정
그리고 고인돌에 관한 상세설명
그리고 지금 고인돌 이 발견된 장소며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아이들이 조금만 지루할것 같으면 저렇게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끌어주고
그리고 많은 자료사진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
그리고 장소에 관한 상세한 약도,

 

정말 많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책을 들고 문화재 탐방을 다녀도 될듯싶다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이책한권 열심히 읽고
아이에게 멋드러지게 설명해 줄 수있는 엄마가 되어보아도 좋을 듯싶다
이책을 읽으면 문화재의 이모저모도 모두 알 수있다
궁궐의 모습도 저렇게 상세 설명되어있고 묘에 관한 설명도 아주 자세히 되어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모든 이야기지금 북쪽에 남아있는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
일제시대에 다른 나라로 빼앗긴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도
다 들을 수있다, 

 

그림과 자세한 설명
그리고 만화가 어우려져 있어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공부를 할것이다
역사가 어려운 엄마, 아빠. 아이들
역사탐방을 하려는 부모님들에게도 추천
먼저 숙지하시고 가시면 좀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기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온 기분이예요
그런데 가면 아이들이 너무 넓고 집중이 잘 안되어서 구경은 하지만 자세한 설명을 듣고오기가 어렵잖아요
그곳도 시대별로 잘 진열되어잇지만
그 모든 설명을 듣기에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집중력도 떨어지는데 이책을 읽고 실물을 보면 좀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많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을사랑하는현맘 2010-12-16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요새는 역사 관련 아이들 책이 정말 다양하게 잘 나왔어요.
저희때는 정말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지 않았나요? ㅎㅎ
좋은 책을 잘 골라 주는 것도 엄마의 몫인데..
여기서 이렇게 좋은 책 추천받으니 저도 좋네요.
저희는 둘째 녀석이 내년에 3학년이예요. 남자아이라 더 걱정입니다..ㅎㅎ

울보 2010-12-17 10:06   좋아요 0 | URL
류랑 같은 나이군요,
그래서 저도 걱정이 많아요
이번겨울방학에는 역사 이야기를 좀 읽으라고 추천해주고 싶은데 엄마 마음같지 않자아요,,ㅎㅎ
남자아이는 그래도 역사 좋아하던에요 취미를 붙이면,여자아이보다 훨씬 역사는 잘 기억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