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책읽는나무님의 "엄마가 어떻게 그림지도를 할까"

저도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에게 무엇인가 바란다는 것이 좀 그렇더군요. 미술을 한 일년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기는 했는데 그저 엄마랑 논다는 기분으로 배웠습니다. 색깔을 알아가고 줄긋기를 배우고 ..가위 쓰는 법을 배우고.. 그러다보니 손놀림도조금씩 나아지고.. 그리고 지금은 혼자서 가위질 그림도 그림니다. 하지만 아무도 알아볼수는 없지요. 풀칠도 하고 스카치 테이프도 가지고 놀지요.. 온 방안을 스카치테이르로 도배를 하기도 하지요.. 선생님은 그림을 그릴때 엄마의 생각을 넣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냥아이의 생각대로 아이 마음대로 그리게 하면 된다고.. 얼굴을 그리면서 눈코입을 안그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눈 코입을 그리는데 어느날은 눈코입이 얼굴 밖으로 나가기도 해요. 정말 웃시는 일인데 우리는 잘했다고 난리를 치지요.. 그리고 크레파스를 여러가지 색을 칠해서 까맣게 해버리면 또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지 불꽃놀이도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색이랑 친해지고 그림을 배우는것 같아요. 전문적인것은 아니지만 이런 무슨 이야기를 이리 길게도 했는지 ..횡설수설하다 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깍두기 > 움직이는 미술관

소현이가 미술학원 가려다 말고 앉아서 이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류랑 오늘은 책을 몇권못읽었다,

무엇이 그리바쁜하루였는지..

아침에 읽은책.처음에는 시큰둥하더니..앵무새가 없어진 페이지부터 눈이 말똥말똥 그러다가 앵무새 찾기를 시작하고 너무너무 좋아하다,

혼자서도 잘 보고 있다,

정말 좋아한다.

들고 다니면서 본다,이책은너도 보이니 보다 좀더 아이가 보기가 편하다ㅣ

너도 보이니는 너무 많은 그림들이 붙어있다고 해야하나. 복잡하다. 하지만 ,난네가보여는 정말 아이의 눈에 쏙쏙들어와서 좋았다,

정말 따뜻한 책이다.

난 이책을 보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왜 받았을까.

아이는 물의 여행을 보았고 난 한편의 드라마를 본듯하다

이책은 사진위주이고 아이가 보기에는 아직 버거웠는데.

물의 여행은 우리 아이가 보기에 딱이다,

 

 

도깨비 할아버지 밉다고 울었다,

그리고 소리가 안들리면 어떤 느낌일까 아이가 궁금해 해서 또한번 소동을 별였다,

이책은 보다가 도깨비가 무수워서 중간에 접었다,

 

 

 

이책은 그림만 보았다,

나도 읽어주는 것을 오늘은 포기했다,

아이가 너무 졸려해서 재우는게 좋을 듯해서

활동량이 많았던 모양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emuko 2005-02-2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이 정도면 무지 많이 읽어 주신거 아닌가요? 전 하루 한권 읽어주려는 결심도 번번히 못 지키는데... 이러면서 애가 늦된다고 탓하다니 반성해야 겠군요... 류는 좋겠다^^

울보 2005-02-25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지요..
님은 일을 하시잖아요.
전 집에만 있는 전업주부랍니다..
얼마나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지알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안쓰러우시겠어요....
많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님은 아이사랑이 많아보여요,
직장일하는 맘중에 아닌사람도 많이 보아왔는데 너무 걱정마세요..
 

책이 도착했다,

간만에 마트 놀이방에 가서 열심히 놀고 왔는데 ..책이 도착해있었다,

아마 일주일이 걸린듯하다.요즘 인터넷서점들이 조금은 느슨해진 모양이다.

가끔 알라딘도 말썽이더니 ..배송을 자랑하던 모 싸이트도 이제는 들쑥날쑥에 일주일은 기본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무엇인가 혜택을 달라고 메일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그정도는 아니다.

다만 기다림에 지쳐서 너무 지쳐서..

참 책이왔다고 바로 풀지도 못했다,

오늘은 기필코 재미있는 놀이를 해서 상좀 타자 했는데 마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선물 고르는것이 너무 힘이 들었다.

그리고 류의 친구가 류를 너무 간절히 원해서 거기에 가느라 ,,깍두기님의 이벤트도 실패 만두님이벤트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그리고 또 누군가의 이벤트가 있었는데...아! 명란님의 깜짝 이벤트..

혼자인줄알고 룰루랄라 하다가 이런 역시 새벽별님을 누가 ..이기겠습니까.그리고 놀자님도요..

그래도 착한 명란님이 선물도 주신단다.깍두기님도 주신다고해서 황송했는데..

더 놀란사실은 명란님의 이야기다. 다아는 사실인지 모르지만 어디 명란님의 글솜씨가 중학생이란 말인가

박예진님이후로 또한번 난 놀라고 있다,

우리 아이도 저렇게 똑 소리나게 키워야지 다짐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페이퍼 열심히 쓰고 날리고 다시쓰는중.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2-25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전아직 아이가 어린데도 동네 맘들의 말을 들으면 기죽어 살고 있는데.
와! 대단하지요..
정말 명란님의 맘은 행복하시겠어요
저렇게 혼자알아서 척척에다가 똑소리나보이잖아요..
전 오늘 이벤트 다꽝인데 모두가 아차상으로 주시네요..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明卵 2005-02-25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린 페이퍼 다시 쓰셨네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별님, 그 장학퀴즈, 좀 오래된 거죠?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대체 우리 학교를 다들 어떻게 보는 걸까? 싶어서 보려고 했더니만.
 
 전출처 : 明卵 > [이벤트] 끝!

이제보니, 4000힛이 얼마 안 남았네요!

세뱃돈도 받았고, 졸업했다고 선물도 받았고...

받은 것이 많으니 뭔가 제가 하는 일도 있어야겠죠^^

4000힛 잡아주시는 분께 책, CD 중 하나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알라딘에서 살 수 있는 거라면.. ^^

4000힛, 이 밑에 잡아주셔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