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이드 > have a nice weekend!



구름 한 점 없어주신다.

그래 스무넷에서 어제 왔던 책박스를 찾으러 경비실에 내려갔다 왔다.

어제 친구와 맛난 와인을 먹어주신 탓인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다.

날씨가 좀 그렇다. ( 좋다는거냐, 나쁘다는거냐?)

좋은 날씨= 비오고, 음울하고, 천둥치고,

                     혹은 하늘에 비장한 구름이 바닥으로 떨어질듯 낮게 깔려 있기.

나쁜 날씨= 구름 한점 없는 재미없는 날씨.

그러니깐, 오늘 날씨는 재미없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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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뭐가 다르지?
빅토리아 파시니 글 그림, 김소희 옮김 / 비룡소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성교육책이라고 몇권을 장만했다,

아이랑 웃으면서 읽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직 아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렵기도 하고 그냥 그림만 보면서 엄마가 이야기 해주는 것을 아주 좋아라 한다.

처음에 그림책을 보고 무슨이런 책이있나 했다 그림도 너무 우습고,,너무 정날한 표현가지 .....그래도 자꾸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요즘은 여자 남자를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는 알수가 없다. 너무나 이쁜 남자아이들이 많고 또 터프한 여자아이들도 많고 남자가 치마를 입는경우는 없지만 머리를 기르는경우 파마를 하는경우도 있으니까 요즘은 남자도 화장을 한단다. 그러니 ..여자도 그렇다 바지는 기본으로 입는다. 그릭 남자들이 하는 일을 못하는것은 없다 다 한다. 다만 군대만이 남자와 여자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의무적인것이..

여자들도 공군 해군 다 간다. 조종사도 있다 여자가 못하는것이 무엇이있는가 이젠 미장원에 가면 남자가 더 많다 그리고 요리사도 남자가 많다. 이젠 여자일 남자일 도 따로 없다, 옷으로도 그래서 알수가 없다.

요즘은 여자아이 남자아이도 별로 다르게 안키운다 여자아이에게는 칼이랑 로보트를 선물해주고 남자아이에게는 인형을 선물해준다고 한다. 다만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모든것을 가르치고 알려주기 위해서 이겠지요..이제는 예전처럼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요라는 질문에 엄마 아빠가 사랑하고 손잡고 자면 아기가 태어난다는 교육은 갔다,

이책을 처음본 우리 남편반응도 이것이 아이책이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자 야 빠르다,,,

라고 말한다. 얼마전에는 이웃집에 이책을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들에게 사주었는데 이아이가 책을 읽고 책상위에 두었는데 그날 할아버지가 올라오신모양이다. 그런데 그책을 보고 아주 많이 민망해 하시면서 책을 보시더라는거다,,얼마나 좋은가 가족이 다 모여앉아서 아마 이야기 할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십다.

정말 재미있는그림책을 한권 읽었다,

만일 지금 아이들이 성에 궁금해 하고 여자 남자를 궁금해 한다면 한번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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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책읽는나무 > 빨리 이발을 시켜줘야 하는데..ㅡ.ㅡ;;



  이발을 시켜줘야 하는데...며칠 갑자기 날이 넘 추워 꼼짝을 않고 집에만 있는지라 이발도 못시켜주고 있다...저녁에 놀다보면 머리에 땀이 송글송들 맺혀 있다...그래서 우선 내 머리띠를 빼서 해줬더니 녀석은 자꾸 머리띠를 빼버린다..ㅡ.ㅡ;;
하고 있으라고 머리에 땀나서 안된다고 그랬더니...내말에 억지로 하고 있긴 하는데 그래도 좀 거시기한가보다..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부산역에 모임 가졌던 사람들 배웅해주고 온뒤 녀석은 기차를 안태워 준다고 어찌나 울어대던지~~~ㅠ.ㅠ
"우리도 나중에 케에이 테에이 에스 기차 타고 가자~~"매번 나한테 다짐하는 민!..ㅡ.ㅡ;;
그리고 그후로 줄곧 기차만 가지고 노는 녀석!
설마 나한테 시위한다고 저러고 노는건 아니겠지?...ㅡ.ㅡ;;

 그리고 녀석은 머리띠 한 모습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니 지가 아끼는 인형들 데리고 온다.
이인형들은 밥먹을때도 하나씩 돌아가면서 밥을 다 떠먹여 줘야만 하는 녀석들이다.
돌고래 풍선같은 인형도 있는데 그녀석도 들고 오겠다는걸 겨우 뜯어 말려 이녀석들만 찍었다..ㅠ.ㅠ






 민아....내일은 꼭 미장원에 데리고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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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책읽는나무 > [퍼온글] 반신욕 하는 별소년!!

자고 일어나더니 맑은 콧물이 흐른다. 초기 감기인 모양이다. 컨디션은 좋은걸 보니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청력에 않좋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기어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과자 먹어가며 발과 고개를 까딱거리며 앉아 있는걸 보니 말이다.



초기감기를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이 있다. 맑은 콧물이나 마른 기침이나 두통같은 초기 감기 증상이 있을땐 따뜻한 습기 가득한 욕실에서 반신욕으로 땀을 내고 나면 귀신같이 감기 증상이 사라진다.







워낙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반신욕도 아주 좋아한다.  얌전히 앉아서 잘 있는다. 가끔 장난기가 발동하면 온 욕실에 물을 튀겨대며 난리지만 말이다. 저렇게 따뜻한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서 습기를 가득 호흡기에 담으면 감기는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진다.



반신욕을 하고 나오자마자 성이가 덤벼드는건 오늘 내 책과 같이 도착한 퍼즐과 책 한 권!!  좀 싱거운 퍼즐에 처음엔 좀 실망하더니 그래도 좋아하는 공사장 차들이라 잘 가지고 논다. 반신욕을 하고 나와서 물을 한 잔 들이키고 성이는 업~~되어 잘 논다. 근데 선물 받은 저 옷이 좀 크네....^^


민이가 가장 자주 보아왔던 검은비님 아들래미 한성이..^^
성이는 엄마인 내가 알라딘 서재질을 시작했을때부터 줄곧 보아왔던터라 민이가 커가는 모습처럼 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다..^^
부쩍 소년이 되어가고 있는 성이는 정말 실제로 한번 보고 싶은 알라딘 2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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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책읽는나무 > [퍼온글] 알도야, 달걀 맛나니?

 

알도 아빠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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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소년...
나는 민우의 본명이 정말 알도인줄 알았다..ㅋㅋ
민우는 미설님의 아들래미!
최근의 사진이 아니라 아가적 얼굴이 많이 남아있는 모습이다.
실제로도 민이와 개월수가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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