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오늘 나는 너무 시간을 낭비했다,
아침에는 잘 쓰고 일도 많이 하고 아이랑도 놀아주었는데.
오후부터 모든것이 망가졌다,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모든것이 귀찮아지고 하기도 싫어졌다,
그래서 아이에게 점심으로 라면을 먹였다,
그리고 아이를 재운다는 명목으로 내가 잠이 들었다,
난 그렇게 두시간을 잤다,
아이가 자꾸 얼굴을 발로 찬다고 일어나서 화를 내고 다시 잠을 잤다,
아이는 그때까지도 자지 않고 혼자서 어린이 프로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일어나니 얼마나 허망한것인가,,
이런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너무 아프다,,,
그래도 아이밥은 해야지 열심히 밥도 하고 찌개도 끓여저 저녁을 먹고 약을 먹었다,
지금도 머리는 띵하다,,,
오후보다는 아주 많이 좋아졌다,
이런 그래서 오후에는 아이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다,
엄마가 너무 게으르게 하루를 보내고 말았다,
아이는 그런대도 불평없이 엄마 옆에서 웃고 놀고 날 안아주고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인가,,,,,,
오늘도 이렇게 보낸 나를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