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아이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뜻하지 않은 선물때문에 기뻐하고 행복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잠시 점심을 먹고 왔는데 경비실에 물건이 있으니 찾아가라는 쪽지를 보고 이상하다. 하고 내려갔는데 이렇게 멋진 선물이 정말 감사합니다,

마태님에게도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비누향이 너무 좋아요,,엽서는 돌려 놓고 싶지만 그냥 이렇게 찍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선물도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는자기꺼라구 마구 우겨요..



이건 조금 멀리서 다시 한컷 찍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이뻐질게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구두 2005-03-05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울보님의 서재... 만쉐이!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잘 끌어가시길 바랄께요.

울보 2005-03-05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 방금 바람구두님 서재에 다녀 왔는데 웃지마시와요,,
히히 ..고맙습니다, 아는것 없는 아줌마의 수다 떨기지요,,
그런데 저 아줌마란말 싫어해요..히히 ,,,,아시죠,,,

바람구두 2005-03-05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이름이 참 예뻐요.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이란 이름 말인데, 약한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고, 의지가 엿보이면서 또한 "엄마의 방"이란 말이 주는 뭐랄까, 엄마이면서 여성으로서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는 사람의 뚜렷한 의식 같은 게 엿보이거든요. 울보는 아마, 공주님의 별명인가 봐요.

울보 2005-03-0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그건 제가 워낙에 눈물이 많은 여인이라서 ,,,
우리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더군요,,
둘다 울보지요,,,,하지만 신랑이 저보고 더 놀리지요,,
텔레비젼 보고도 우는 사람이라고 ,,,,좀 눈물이 많아요 아이를 낳고는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도 어쩔수 없어요,,,,

숨은아이 2005-03-05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TV 보면서 울어요. 기쁘게 받아주시니 좋네요. 진작 보냈어야 했는데 좀 늦었어요. ^^a 참, 벽지가 이뻐요.

울보 2005-03-05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영엄마 2005-03-05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이뻐지시겠당!
 

요즘 아이랑 등받이 때문에 매일 싸운다,

집이 좁아서 쇼파가 없어서 등받이를 커다란것을 십자수를 놓아서 만들어 놓았는데 아이가 자꾸 그곳에 올라가서 겅중겅중 뛴다,,

아이고 또 만들어야 하나?고민중..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귀엽지요,,곰돌이 가족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3-0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올리브님 감사합니다,

울보 2005-03-0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예쁘다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세실 2005-03-0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참 산뜻해요~ 예쁘당~

울보 2005-03-06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감사합니다,,

울보 2005-03-18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지요..
쿠션은 만들어 주어요..그리고 저기 하얀 원단위에 십자수를 놓은거죠..

울보 2005-03-18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지요..
쿠션은 만들어 주어요..그리고 저기 하얀 원단위에 십자수를 놓은거죠..

인터라겐 2005-04-02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도안이 너무 귀여워요..
저두 한참 십자수 유행할적에 하다 만것들이 있는데 다시 손을 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안...진짜루 맘에 듭니다.

하늘바람 2006-08-1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세상에 너무나 놀라워요
 

  주간 서재의 달인
 
 
지난 일주일간의 서재 지수 순위입니다.
매주 월요일, 주간 서재의달인 순위를 바탕으로 30여분께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합니다.
1. 울보님
2. Kel님
3. 아프락사스님
4. urblue님
5. 새벽별님
6. 손병목님
7. 바람구두님
8. 심술쟁이님
9. stella09님
10. 미스 하이드님
11. 놀자님
12. 대전복수동정지윤님
13. sayonara님
14. 데메트리오스님
15. 로렌초의 시종님
16. 맑은바람님
17. dohyosae님
18. Nanni님
19. hanalei님
20. cjwook님
21. 순이언니님
22. 詩我一合雲貧賢님
23. 모1님
24. 키노님
25. 모과양님
26. 水巖(수암)님
27. 물만두님
28. 클래식님
29. 아영엄마님
30. 책읽는 나무님

31. 무한오타님

저기 27위가 물만두님 아니신가요...

이번주도 이렇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마태우스 > 이헌재는 나쁜 놈인가?

 

 

 

 

* 제가 40위네요. 주말에 열심히 안하면 3주 연속 달인의 꿈은 물건너 갑니다. 화이팅.

테니스를 치다가 잠깐 쉬는데, TV에서 이헌재가 나오자 다들 입을 모아 욕을 한다.

“저 xx 진짜 나쁜 놈이야!”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헌재는 원래 나쁜 놈이다. 난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걸 이제사 알았단 말인가?


스타PD 출신으로 EBS 사장이 된 고석만 씨는 사장이 된 후의 감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했어요. EBS 사장을 비롯해서 '장'자 붙어 있는 자리는 특별한 계층의 사람들이나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렇다. ‘장’이 붙은 자리는 특별한 계층의 사람들만 하는 거다. 우리와 동떨어진, 저 높은 곳에 있는 특별한 분들이. 세상이 바뀌어서 아래 계층 사람들에게 몇자리가 돌아갈지 몰라도, 대부분의 ‘장’은 여전히 저 높은 분들 차지고, 이헌재 역시 그 세계의 도덕률로 보아 하등 문제가 없는 ‘청렴한’ 분이다. 장상과 장대환이 연거푸 총리 인준을 거부당했을 때, 우리는 돈없는 총리감이 이렇게 없는가 한탄하기도 했지 않는가. 여론에 못이겨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이헌재로서는 땅 투기로 70억원을 번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을거다. 혹시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액수가 너무 미미해 부끄럽다고 한 건 아닐까. “그런 사람들이 중요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자리에 있으니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나올 수가 없다”고 일갈한 한겨레 칼럼은 핵심을 찌른 분석이다.


난 이헌재가 원래 싫었다. 그가 경제부총리에 기용되었을 때, “아, 노무현은 내 기대와 참 많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구나”고 탄식했었다. 그런 나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은 그의 출현을 반겼다. 그가 노무현의-무늬만이긴 하지만-좌파적인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줄 것을 기대했으니까. 그랬던 사람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이헌재를 욕하는 건 어이가 없는 일이다. 이헌재가 경제정책의 수장이 된 것은 도탄에 빠진 경제를 살려달라는 것이지, 그가 청렴해서는 아니다. “재산을 아무리 많이 해먹어도 좋으니 경제만 살려달라” 국민들이 그에게 바랐던 건 바로 이게 아니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치 전혀 몰랐다는 듯 이헌재를 비난한다. 가만히 보니까 가장 소리높여 이헌재를 욕하는 사람은 얼마 전 과거사법 논란이 불거질 때, “경제가 중요하지 과거 일을 들춰서 뭐해?”라고 했던 사람이다. 이헌재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요즘 경제는 살아나고 있는 듯하다. 그럼 됐지 뭐가 더 필요하단 말인가. 노무현 정권의 핵심인물을 비난해서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헌재를 욕하지 말자. 더 욕하면, 속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chika > [퍼온글] 사이버 윤리...^^;;



 
              사이버 윤리... 아무리 나의 글이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정성들여 올린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 라 한다.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땐 그 글을 쓴 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 라 한다.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 라 한다.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쓰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한다.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리풀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 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