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흙놀이 시간에 그릇을 만들었다,

둥근 그릇만들기..시간에는 주 10분정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찰흙을 두드리고 만지고 촉감을 느낀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반죽을 밀대로 밀고 찍기 놀이를 합니다.

글자도 찍고 모양도 찍고 아이들이 좋아라 하지요..

손으로 밀어도 보고 ..

그러다가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그날의 주제 만들기를 가르쳐 주시지요..

엄마의 만들기 시간..정말 엄마들이 얼마나 열성인지 몰라요.

저번주에 만든 백토로 만든 둥그런 그릇입니다,바구니지요..저기 동그란 덩어리는 류가 국수라고 만든것이지요,,



들고서 좋아라 하지요..

그래도 찰흙시간을 좋아라 해서 다행입니다.

이번주는 네모난 그릇을 만들었는데 이다음에 만든 작품중에 선생님이 한 작품만 구워주신다고 하시니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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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3-19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귀엽다..저도 찰흙놀이 좋아라 해요. 손톱에 끼지만 않으면 더욱 좋은데...ㅋㅋ

울보 2005-03-19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톱에요??????????
류가 조금 더 자라면 공방체험같은 곳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콩가루 냉잇국


재료

냉이 200g, 콩가루 100g, 모시조개 200g, 양파 1개, 대파 1뿌리,

풋고추·붉은 고추 1/2개씩, 된장 3큰술, 소금 약간, 물 6컵

만드는 법
1 냉이는 흐르는 물에 뿌리 부분을 깨끗이 씻어 다듬는다.
2 양파는 굵게 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고추도 어슷썬 후 씨를 뺀다.
3 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뺀 후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다.
4 ③이 끓어오르면 3분 정도 더 끓인 후 된장을 풀고 다듬어 둔 냉이를 콩가루에 살짝 묻혀 넣는다.
5 양파, 대파, 고추를 넣어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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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3-19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향기가 나겠네요..

세실 2005-03-19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신랑이 참 좋아하겠네요. 에고..엄두는 나지 않네요. 콩가루도 없고, 모시조개도 없고.히히.

울보 2005-03-19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저도 같이 웃지요...

stella.K 2005-03-19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된장은 풀지 않고 그냥 냉이에 콩가루를 묻혀 끊여 먹지요. 최근에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 지방에선가 그렇게 먹는다는군요. 배추를 이용해도 좋고. 나름대로 개운하고 맛있어요.^^

울보 2005-03-1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쑥국도 맛나는데요..
 

질리지 않는 기본 국 세 가지

북엇국
북어포를 주방용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찬물에 적셔 촉촉해지면 물기를 꼭 짠다.

마른 채로 넣으면 볶을 때 타서 국물에서 쓴맛이 난다.

북어국을 끓일 때 북어 머리와 뼈, 멸치, 다시마로 국물을 낸 후 체에 밭쳐 맑은 국만 내면 해장국으로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


쇠고기 뭇국
시원한 국물 맛을 내려면 쇠고기와 무를 큼직하게 썰어 무를 때까지 서서히 끓인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토막낸 무를 넣고 불을 줄여 은근히 끓인다.

끓이는 도중에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 내야 맑은 국물이 된다.

맑은 국을 원한다면 국간장 대신 굵은 소금이나 꽃소금으로만 간한다.


 

아욱 새우 된장국
끓는 물에 된장을 푼다.

된장을 체에 걸러 풀면 국물이 깔끔해진다.

아욱은 줄기가 굵으면서도 단번에 부러지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잎은 그릇에 담고 손으로 바락바락 치대어 가며 푸른 즙이 나오도록 문질러 풋내를 뺀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아욱 대신 시금치나 시래기 등 다양한 재료로 된장국을 끓일 수도 있다.

다진 마늘을 넣지 않으면 텁텁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

 

 


  * * * Cook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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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태우스 > 독도 규탄시위를 보면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 대사의 망언이 나가고,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인가를 제정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전국에서 규탄시위가 일어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진다.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독도로 주민등록을 옮겼다. 전투기까지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이러다 전쟁이라도 나면 어쩌나 싶다. 참고로 난 올해가 예비군 5년차로, 전쟁이 나면 곧바로 차출된다. 차출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같은 돌팔이한테 치료를 받을 군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거다.


주권을 가진 나라로서, 우리 영토에 대해 다른 나라, 그것도 오랜 기간 우리 땅을 강탈했던 나라가 왈가왈부하는데 가만히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 비록 나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규탄시위를 하는 것, 일장기를 태우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에는 심정적으로 동조한다. 한일간의 교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일정 수준을 벗어나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독도 망언' 규탄 시위를 하던 도중 성남시 태평동에 사는 54살 허 모 씨가 몸에 불을 붙이고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17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반포대교 중간 지점에서 하모(63)씨가 한강으로 투신,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강수난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신고자 송모씨에 따르면 하씨는 반포대교 중간지점에서 ‘우리 땅 독도의 0.00001%도 절대로 일본에 내줄 수 없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중 갑자기 피켓을 강물에 던지고 곧바로 다리 난간을 넘어 한강에 투신했다]


이토오를 암살하고 형장의 이슬이 된 안중근 의사가 추앙받는 것처럼, 목숨을 던지는 경우는 그거 말고 다른 수단이 없는 경우에 국한되어야 한다. 언론이 제 구실을 못하던 시절 자신의 주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전태일처럼, 민주화를 외치며 숨져간 열사들이 존경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하지만 언론자유가 만개하고 인터넷도 발달한 지금, 얼마든지 자신의 의사를 알릴 기회가 있음에도 이렇게 목숨을 내던지는 이유가 뭘까? 그렇게 해서 일본이 순순히 말을 들으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잖은가.

국가가 없는 개인은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국가 역시 개인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개인들 하나하나는 모두 국가만큼 소중하다. 과연 일본의 망언 하나에 그 소중한 생명을 버려도 되는 것일까? 군국주의 일본의 부활을 외치며 할복자살한 미시마 유키오의 죽음이 아름다움보다는 섬뜩함을 선사했듯이, 독도 때문에 분신한 허모씨는 존경심 대신 뜬금없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노무현이 탄핵을 당했을 때 분신을 했던 한 노사모 회원처럼, 쓸데없는 데 자신의 생명을 내거는 풍조는 없어져야 한다.


여기저기서 ‘일본인 출입금지’를 내거는 것도 우려스러운 일이다. 일본 지방정부의 결정 때문에 일본인을 탄압한다면, 이라크에 군대를 보낸 것을 빌미로 김선일 씨를 살해한 테러리스트들을 어떻게 욕할 수가 있는가? 9.11 테러 이후 아랍인을 탄압한 미국이 진정한 민주국가가 아닌 것처럼, 정부와 국민을 구별하지 못한 채 만만한 일본 국민들만 탄압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한중일 3국이 협력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EU나 NAFTA, ASEAN처럼 경제블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불행한 역사를 공유한 우리 세대야 그러지 못했지만, 우리 후손들은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지 않겠는가.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짜리들이 노트에 일장기를 그려 찢고 밟고 했다는 호랑녀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심난하다. 내가 반일교육을 받았던 것처럼, 지금의 교육 역시 일본에 대해 적대감만을 주입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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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동화 속 여주인공의 '어택' 기술

"얼굴과 심성'' 하나로 승승장구하는 동화 속 그녀들. 독이 든 사과를 천진난만한 얼굴로
먹는 등 은근한 백치미로 남자들을 열광케 하는 게 사실.

현대에 태어났다면 단연 퀸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동화라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감춰진 그녀들의 또 다른 매력과 교묘한 여우전술은 없는 걸까?

 

1. 신데렐라 - 남자를 찾아오게 만드는 계략


자신을 보여줄 듯 말 듯 애태우기 작전. 더 있으라는 남자의 간청을 완곡히 거절,

신비감 있는 여자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한편 유리구두라는 단서를 주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치밀한 전략.


자고로 남자를 꼬시는 데에도 사전 계획이 필요한 법.

무턱대고 튕기다 보면 상대가 튕겨나갈 수 있다. 도도하면서도 대시할 기회를 주는 것,

그게 남자를 사로잡는 비법이다.




2. 엄지공주 – 타고난 사교성으로 신체 컴플렉스 극복


빽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스스로의 앞날을 개척했다는 점이 높이 살만하다.

얼굴은 예쁘장하나 짧은 팔다리 덕에 미인의 대열에서 탈락.

하지만 능수능란한 사교성을 발휘, 여러 인맥을 만들어 놓는다.


다친 제비를 치료해주는 등 평소 미덕을 발휘한 결과 왕자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어필.

예쁜 여자도 좋지만 착한 여자 또한 남자에게 만만찮게 먹힌다는 선례를 만들었다.

기억해두자. 선한 이미지 메이킹이 남자를 끄는 주무기가 될 수 있음을

 


3. 백설공주 – 백치미에 가까운 낙천주의


비록 왕궁에서 쫓겨나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됐으나, 난쟁이 집에 빌붙어 사는 빈대 근성을

발휘. 앞날에 대한 좌절보다는 희망찬 삶을 갈구하려는 굳센 의지를 보인다.

염세주의자보다는 낙천주의자가 남자의 주목을 받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몸소 실천.


또한 살해협박을 받으면서도 항상 싱글벙글인 백설공주 특유의 백치미!

그것이 남자의 보호본능을 이끌어낸다는 걸 아시는지?

때론 모르는 척 숙이고 들어가는 것이 남자를 유혹하는 방편이 될 수 있음을 깨닫자.

 




4. 라푼젤 – 한 번 사랑은 영원한 사랑


왕자가 가시덤불에 찔려 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편단심.

얼굴과 마음씨도 예쁠 뿐 아니라 추운 겨울 매화와 같은 절개까지 보인다.

사실 요즘 시대에 사귀던 남자가 고난을 맞으면 쉽게 버리기 마련.

흔들리지 않는 지조와 희생정신은 가히 본받을 만 하다.


특히 양배추 대신 팔려나가면서도 부모를 원망 않는 효 사상.

어찌 보면 끔찍하리만치 순종적인 성품 또한 일부 본받을 만하지 않나 싶다.





▶동화 속 그녀, 여자의 적?


"얼굴이 재산이며 남자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다". 흔히 동화 속 여주인공들이

페미니스트들의 공격을 받는 주된 이유이다.

그러나 ''스무 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의 웬디 패리스는 흉측한 외모 덕분에

따돌림 받는 남자를 감싸주는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왕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면

어떻게든 찾아올 거라 믿었던 ''신데렐라''의 여주인공 등을 적극적인 현대 여성상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동화 자체는 어찌 보면 상투적이지만 그건 수용자의 해석 차이.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서 그녀들이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가

수백 가지나 더 나타난다.

분명 그녀들에게는 전세계 남자독자들을 열광케 하는 매력이 있는 터!

그녀들의 주 어택기술을 배워두자.


기사제공: 여성포탈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 문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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