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내가 책을 서점이 아닌 인테넷서점을 이용하게 되었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주로 아이의 책을 많이 산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욕심이 많이 생긴다.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무조건 아무거나 사자가 아니다...
이것저것에서 아끼고 아껴서 아이의 책을 사면 기분이 좋다. 결혼전에는 그렇게 책을 구입하는것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때는 누구보다도 여유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살림을 하면서..조금씩 변해간다.,,,
신랑도 나도 책이 많은 집이 너무 좋다. 신랑친구들이 처음 신혼집을 구경와서는 놀랬다 결혼전에 샀던 모든책들이 작은방에 가득있었으니까?
그런데 서서히 어느순간 아이가 커가면서 사촌에게 얻어도 오고 내가 사주기도 해서 아이의 책이 내 책장을 차지하고 있다. 난 아마 작년에 알라딘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때도 서재라는 것은 있었지만 관심이 없었다. 주로 타oo파크, 나 oo24에서 책을 구입을 했다. 그리고 가끔 유아사이트에서 세일을 많이 하는 유아도서를 구입을 하곤했다,
그런데 작년말부터 유난히 더 책에 관심을 가지면서 서재도 알게 되고 책도 많이 구입을 한것 같다,,,
갑자기 퍼득생각이 나서,,나와 알라딘의 인연이랄까...
그때 아영맘의 이름을 많이 보아서 왠지 친숙하다. 유아도서목록에는 빠지지 않고 있었으니까/
그냥 우주님의 글을 읽고 생각이 나서,,,
난 물건을 구입을 할때 이곳저곳에서 가격비교도 많이 하고 내게 조금 유리한곳에서 산다.
아마 그것은 어느사이트를 운영하는사람이든 다 알고 있을것이다.
요즘같이 자기실속에 밝은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살아남는다는것 얼마나 대단한것이가....
이런 또 횡설수설하고 말았다,
모르겠다.
그냥 또 횡설수설하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