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명 어묵전골
쫄깃한 어묵으로 만든 맛있는 전골요리랍니다... 유부까지 넣으면 더 푸짐해요....
조리시간 60 분
칼 로 리 410 kcal
분 량 2 인분
재 료
주재료
어묵 400g, 모시조개 5개, 유부 4장, 곤약 50g, 당근 40g, 무우 100g, 쑥갓 20g, 다시마 약간, 진간장 1큰술, 조미술 2큰술, 겨자장 약간
    1.어묵과 유부는 끓는 물을 끼얹거나 살짝 데쳐 겉 기름을 뺀다.

    2.유부는 삼각형모양이 되게 썬다.

    3.곤약은 맛이 잘 배지 않으므로 미리 살짝 데쳐 2cm X 4cm 크기로 썰어 가운데 칼집을 넣고 한번 뒤집어 리본모양으로 만든다.

    4.생 표고버섯은 끝 부분을 자르고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아 갓 중심에 칼집을 넣는다.

    5.당근은 껍질을 깨끗이 긁어내고 두께가 0.3cm 되게 꽃 모양으로 썬다.

    6.무는 2cm X 3cn 크기로 두께가 0.5cm 정도 되게 반달모양으로 모나게 썰어 미리 삶아 놓는다.

    7.은행은 소금 물에 살짝 데쳐 속껍질을 벗긴다.

    8.유부와 어묵은 기름에 튀긴 것이므로 끌는 물을 끼얹거나 살짝 데쳐 겉 기름을 빼내야 음식 맛이 깔끔하게 된다.

    9.어묵은 한입 크기로, 유부는 삼각형으로 잘라 긴 꼬치에 손으로 잡을 만큼 여유를 남기고 꿴다. 데친 은행은 맨끝에 꿰어 마무리한다.

    10. 깨끗이 손질한 다시마를 물에 넣고 끓이다가 국물이 우러나면 건져 낸다. 이때 조개도 함께 넣고 끓인다.

    11. 다시마와 조개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꼬치에 어묵과 나머지 재료들을 돌려 담고 팔팔 끓이다가 진간장과 술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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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친구 맘이 놀러 왔다,

아침에 기분전환을 하려고 청소를 했는데 다행이다,

아침에 우리집을 보았으면 아마 웃었을것이다.

그 맘도 책에 관심이 아주 많다. 그래서 책을 둘러보고 갔다, 그 바람에 아침부터 책하고 놀았다,

류책은 주로 거실에 꺼내어 놓아서 심심하면 한권씩 보고 읽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따로 시간을 정해두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은 가급적이면 저녁을 먹고 한시간 가량은 같이 앉아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논다,

입체책이라 그런지 아이가 좋아한다. 이책은 놀이감이다,

두권은 아침에 읽었다,

이책에 요즘 휠을 받았다,

하루에도 열두번을 더 읽는다,

맨 마지막장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엄마가 데이빗을 안아주는 장면

책 제목을 기억하는것을 보면 정말 용타,,

이제 책 제목을 이야기 하면 꺼내들고 온다,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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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계지도책
DK 편집부 엮음, 브라이언 델프 그림, 강미라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오늘은 심심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해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돌아다녔다.

방안을 그러다가 류친구 맘이 잠깐 마실을 와서 책을 구경하길래 그때 무심히 꺼내 들었다,

예전에 할인을 많이 해서 조카에게 주려고 사둔 책이다. 그런데 조카에게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류보라고 그냥 두었다,

오늘은 찬찬히 한장두장 보았다,

갑자기 학교 다닐때 교과서에 딸려나오던 사회과부도 였던가,,,

아마 그런책이 있었다,,,

지도책.우리나라 지도와 세계지도 그리고 특산물등등 이것저것 들이 자질구래하게 있던책.

지도책을 본다는것이 어떤느낌일까 했는데 난 오늘 이책을 보면서 왠지 훌쩍 떠나고 싶다.

내가 태어나 지구를 다보고 가지 못하겠지 아마 우리나라도 다 보지 못하고 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눈으로 볼수 있다는것 내가 지금 공부를 하는나이도 아니고 무엇을 그리 열심히 보느냐는 말에 그냥웃기만 했지만 즐거웠다,.

모든것을 잊고 정말 나라만 보았다.

나라의 수도 국기,.유명한곳..

가볼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느끼고 싶어서....

아이들이 보면 즐거워 할것 같다,

부모들일아 함께 나라 이야기도 하고. 나라도 찾아보고 그래도 어느나라가 어느 대륙에 있는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요즘은 책이 많은것을 알려준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훌쩍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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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신랑이 술을 친구랑 한잔 했다,

술을 원래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리고 주로 집에서 일요일에 가끔 친구랑 마신다.

그런데 그날따라 류가 오빠들이 왔다고 아주 좋아라 하고 달려가서는 어울려서 놀았다,

혼자노는것에 익숙하고 아니면 나랑 노는것에 익숙한 아이다.

요즘 아래층 친구들이랑 어울리더니 그래도 함께 놀아가는 것을 배운모양이다,

그리고 신랑친구 아들이 류를 잘 보아주었다,

그모습을 보던 신랑이 "저런, 모습을 보면 류에게 동생이 있었으면 해"

하고 말을 꺼낸다,

당연히 친구는 하나 더나라고 이야기 하지...

한참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둘째이야기는 작년에 끝난 이야기이다. 작년에 한참 고민할때 신랑이 단칼로 끝어버린이야기이다. 그날 말을 꺼냈다가 얼마나 무안했는지..

그런데 알고보니 내가 임신중에 너무 힘들어서 한말 때문에 신랑이 내린 걱정이란다.

그리고 류를 낳고 내가 그랬던것 같다.  우리 "우리 이 아이만 잘 키우자고"

아마 그랬을것이다. 하지만 난 요즘 더 절실하게 느낀다 많은 맘들이 말하는것을 들으면 아!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나 걱정이다. 저렇게 투자하고 언제 집을 사지..아니 지금부터 또 돈도 모아두어야 하는데 다 가능한가.

난 그래도 이렇게 서울에 작은집이라도 있으니..집걱정은 덜었지만 아직도 ..

그런데도 아이들의 교육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맘들이 많다 ,,누구나 같은 생각일것이다. 내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고 ,,더 먹이고 싶고 남하고 똑같이는 하고 싶은 마음..

친정엄마랑 이런 이야기를 하면 웃으신다.

그런데 류를 보고 있으면 동생을 만들어 주는것이 큰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기는 한다.

그러나 이제는 점점 겁이난다. 내 나이도 있고..

아무리 노령화 출산이 유행이라지만 요즘 너무 너무 희귀한 병도 많고. 그리고 내가 몸이 아프고..

그래서 선뜻 신랑보고 우리 둘째 낳자를 못한다.

아마 낳으려고 했으면 작년이나. 재작년에 나앟어야 하는데 ..

기분이 하루종일 우울하다.

신랑은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

이럴땐 나이 많은 내가 너무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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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3-2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 내린 결정이 아마 가장 현명할 거예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지요. 그런데 몸이 아프세요? 저런...

울보 2005-03-23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동생은 언제나 너무 늦게 아이를 나아서 그렇다고 해요//
그렇지만 모두가 그런건아닌데 아마 너무 류를 낳을때 몸이 부실했었나봐요,,
그래서 신랑에게 항상미안하지요..

미설 2005-03-2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저렇게 튼튼하게 태어났는데 뭐가 걱정이랍니까.. 님 몸 챙기시는 것은 중요하지만서두요..저도 늦은 출산을 했지요.. 그런데 요즘엔 다 그러니까 그냥 신경안썼는데 앞으로 알도 학교하고 대학가고 그 시점을 생각하면 좀 빨리 낳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지요..그냥 느낌엔 저보단 젊지 않으실까 하는데...저는 둘째를 낳을 생각인지라..

울보 2005-03-23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40이 되어서 둘째를 낳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내일 모래면 인데,,,얼마나 겁난다고요,,,,제 욕심이지요 뭐..

미설 2005-03-23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낼모레? 정말이시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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