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날개 > 하날리님 어록..^^*

이러고 보니, 무슨 스토커 같은 생각이..^^;;; 하날리님 댓글을 읽다보면 넘 재밌어서 그냥 넘기기에 아깝더라구요..  몇 가지만 올립니다.. 하날리님 괜찮죠? ^^

 

2005. 03. 23   치카님 서재 > 딸국질에 관한 대화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45899)

hanalei
딸꾹질은요
기관지 12번,13번 에어센스핀의 셋업각도가 온도차나 기타 미묘한 한경변화로서 약간 어긋나서 생기는 걸랑요.
수정필드교범에 의하면 이경우 귀뒤 헤어라인 13도 하반 1.4인치 연장선에 있는 밴드캡을 검지로 1.5g압력으로 누른다음 "치키.치크.치카.치타" 를 3회 반복합니다.
이후 목천장쪽에서 딸깍 소리가 나면 넥락핀이 풀린겁니다. 그러면 좌로 18도 우로 9도 다시 좌로 22도 우로 17도로 목을 돌려주면 머리와 몸통이 분리됩니다.
이때 개방된 기도로 알콜솜을 넣어 에어센스핀을 살짝 터치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머리의 조립방법은 상기와 반대로 하면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 2005-03-23 12:22

 


2005. 03. 23  연보라빝 우주님 서재 > 요즘 직장생활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46119)

hanalei

왜 이렇게 조용하죠?
잘 못 왔나?
미녀님 서재 맞죠?

(하기 댓글은 상기 본문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스텔라댓글의 요청으로 하나리가 올립니다.
스텔라댓글은 회사서 열심히 알바하다 추적에 걸려 인터넷 사용 정지 먹었습니다.
한달동안 외부연결을 집중 감시 당합니다.
대신 제가 열심히 댓글도 달고 무조건 추천도 꽝꽝 해 드리겠으니 너무 노여워 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것 부터 달아놓고 읽어 봐야지~~ 선댓글후감상!!
그림도 하나 달아 드리겠습니다. 남의 그림 내 맘대로... 보고 웃으셔요. 뒷북이라구요?




뒤에 골킾보는 노랑옷 입은 애,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골 위치 정확히 잡아 바람처럼 가 있습니다.

 

 

2005. 03. 03 LAYLA님 서재 > 노대통령부부의 쌍거풀에 관해.(http://www.aladin.co.kr/blog/mypaper/634250)

LAYLA
다시 사진을 보니 진짜 웃겻던 이유는 부부가 똑같이 쌍꺼풀 수술을 했단 것이다.
노대통령 부부가 아니었더라도 이런 상황은 웃겼을거 같다 - 2005-03-03 20:22
 
hanalei
그건요.. 제가 알아봤거든요
부부가 같이 하면 30% 할인이래요 - 2005-03-03 22:28
 
LAYLA


hanalei님.......친구 2명 같이 가면 30프로 안해준대요?
결혼할때까지 기다리려면 너무 막막해요. - 2005-03-03 23:21
 
hanalei
그럼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벌써 다들 하고 있어요
1) 남친인 경우 --> 위장 결혼
2) 여친인 경우 --> 동성 혼인으로 위장 (곧 동성혼 금지법이 폐지된다잖아요) - 2005-03-03 23:40

 

 

2005. 02. 28 LAYLA님 서재 > 하날리님이 다니는 길 앞에서...(http://www.aladin.co.kr/blog/mypaper/632635)

hanalei
감사합니다. 라이라님. 저 요즘 무척 잘 나가는것 같드니만 드뎌 라이라님글에서도
실명으로 등장했습니다.
저 찾는거 쉬워요. 일요일 9시전 교문앞 전방 200미터 별다방서 혼자 진한 아메리카노에 베이글 한개 치즈 발라서 아침으로 먹고 있는 가죽잠바에 쥐어뜯긴 청바지, 칼자국있는 얼굴 183센티 78키로 가슴둘레 105 짜리 인간을 찾으면 돼요. 쉽죠? - 2005-02-28 22:08

 

2005. 03. 06 플라시보님 서재 > 피부색에 관해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35797)

hanalei
아~ 플라시보님 피부가 무척 희군요.
저도 흰데요.. 이게 무척 컴플렉스였답니다. 여자애 같다니..사내가 머 저러냐니..
무척 태울려고 노력했는데요...안되요.
특수설계인지....좀 까매졌다하면 여지 없이 피부가 떨어져 나가고 다시 하얗게 되버려요
구리빛..운운은 이제 꿈일뿐이랍니다. - 2005-03-06 20:32

 

2005. 02. 26 플라시보님 서재 > 인간 안되는것도 유전일까? (본 내용은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30797,  답변은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30901)

hanalei

(인간 안되는 것도 유전일까?)
네 유전 맞아요. 똘파리가 그랬어요. 근데요 Y염색체에만 그 인자가 있데요. 그러니까 "그녀"분은 절대 관계없어요
남자로만 유전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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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다,

커다란 박스만 보면 류는 책이다라고 하면서 달려온다,,,

그래도 시큰둥한 반응보다는 좋다.

오늘은 너무 좋아서 난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한권씩 다 읽었다,

읽으면서 얼마나 웃던지,,욕심많은 사또이야기 나중에는 너무 욕심이 많아서 꿀꿀돼지가 된다나요,,

아주 작게 태어난 주먹이 이야기,,

주먹이가 겪은 너무 작아서 겪은 이야기,

이책은 반딧불님 리뷰를 보고 산책이다. 그런데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난 후자의 노아의 방주가 보기도 좋고..내용도 이해하기가 쉬웠다, 만일 그냥 대충알고 있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설명을 아이에게 해 주려면 난 성경공부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귀여운 그림책이다,

올챙이와 물고기 친구가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어서 밖에 세상을 구경하고 물고기가 상상을 하는데 모두가 모습은 물고기인 모습그래로 이다,,,

아이도 보면서 이상한지 한참을 본다,,그리고 웃는다,,,사람물고기가 너무 재미있단다,

류가 읽기에는 아직 너무 어려운 책이다, 하지만 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즐겁고 유쾌했다,

그리고 욕심꾸러기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류가 책을 보면서 아빠를 찾는다.

아빠랑 아이랑 함께 보면 더 좋을것 같다,

참 신선한 책이다,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이다. 그런데 너무너무 신나는 상산이다,

돼지들이 책을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

그림이 멋있다,

그런데 이그림을 보면서 무섭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난 너무너무 환상적인 여행을 했는데..

역시 앤서니 브라운 이다,

엄마의 독특한 의상을 기억하세요,

엄마는 철인입니다,

너무나 멋진 엄마.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과연 어찌 생각할지,,

오래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책이다,,,

그림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내용은 좋았다,

류는 아직 공룡에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 이해가 어려운지,,왜 그냥 서 만 있냐고 묻는다,,,새는 날아다니는데..

조금 더 자라야 알것 같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책이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따뜻한 책...

사랑을 하나가득 안겨주는 책이다,,

류가 읽기에는 좀 너무 길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했다,

조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초등학생저학년정도,,,,

 

오늘은너무 너무 힘이 들었다,

하지만 우울한 기운을 벗기에는 참 좋았다,

아이랑 북적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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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3-2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전 겁장이라서,,호호호
 
 전출처 : 비발~* > 필독

 집단적 광기에서 깨어나기

[...] 사교육 시장은 우리 사회구성원의 교육관과 인생관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더 크게는 '한국형 자본주의 체제'와 한몸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불빛을 향하여 날아드는 나방 무리처럼 집단적 광기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일사불란한 무모함에서 저 군사정권 시절 '돌격 앞으로!' 정신의 재현을 보는 것 같아 섬뜩하다. 단지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이라고? 왜 하필 그 많은 경험이 공부에, '국영수'에 한정되어 있을까? 그 많은 경험가운데 왜 하필 아이가 가장 바라는, 몸살 나도록 놀아보는 건 용납하지 않을까.  [...]

- 정은하, <학습지 시장, 무엇이 문제인가>, <<창비어린이>> 2005년 봄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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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핑계로 아이랑 걸어서 마트까지 다녀왔다,

마트를 가는중에 놀이터에 들려서 아이가 놀자고 하니..놀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가지니 아이가 섭섭해 하겠고 해서 잠깐 머물렀다,



미끄럼틀에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오고 있음..

코아래사 콧물로 인해서,,,,,

그래도 좋다고 한다.

아이가 정글북이라고 하나 아무튼 이곳에 올라가는것을 좋아라 한다.

아직 손이 시렵다,

언제나 흙놀이에 관심이 많은 류...

그래 열심히 해라,,,

조금 날이 더 풀리면 그때는 엄마가 매일 나가서 놀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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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열심이던지

잠깐 한눈을 판사이에 분명히 자신의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손을 씻는다고 하던 아이가, 어느새 보니 걸레를 들고 와서는 저러고 있다.

아마 류가 보기에 벽이 지저분에 보인 모양이다,

이히 저 아래위 틀리게 내복을 입고서 아주 열심히이다.

야단을 쳐야 하는건지 어쩐건지 몰라서 그냥 두었다,

옷도 다 젖고 아이고,,,,,

물이 하나가득 청소하느라 힘만 들었다,

그래도 아이는 즐겁게 논 모양이다,

이것은 월요일에 있던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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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3-23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네 청소 너무 좋아라 하지요,,,,,,
그래서 그냥 야단은 안치고 조금 인상만 썻지요..

2005-03-23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놀자 2005-03-23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벌써부터 스스로 청소를 하다니....
나중에 커서 자기방 청소는 잘 하겠네요...

울보 2005-03-23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속삭이신님 아직 많이 서툴러서ㅡ,,,,,,,,
놀자님 지금부터 열심하 가르치고 있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