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사각그릇을 만들었다,

찰흙시간은 정말 엄마들의 만들기 시간이다,

그래도 간만에 학생시절로 돌아간것 같아서 좋다,,,,



저번주에 만든 사각그릇이다,,

생선접시란다..문양은 아이랑 같이 찍었다,



이쁘다고 좋아한다,,

오늘은 물감으로 색칠을 해야지,.......

정말 좋아한다,

다행이다,.,,호호호,,,

앞치마가 너무 눈에 확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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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겨울에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할때 종종 근처 마트에 있는 놀이방에 가서 놀았다,

한겨울에는 큰 아이들이 많아서 류가 놀다보면 치여서,,,,가지를 않았었다,

간만에 갔는데..

시큰둥한다,



미끄럼을 타는 모습,,,

뒤에 동그란 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 나도 한번 타보았는데 엉덩이가 아프다,

이제는 제법 혼자서 잘탄다,



여기서 놀아보고 볼풀을 달라고 해서 집에도 풀에다 볼을 사놓았다,



집에 있는것 커다란것은 훌라후프다.

저 훌라후프는 물소리가 들린다,,

풀은 삼단 인데 위에 단하나에 어딘가가 바람이 조금씩 세고 있다,,,

올여름에 친정에 갔다가 노아야 하나...

친정마당에 놓고 물을 담아주고 놀라고 하면 정말 좋아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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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3-2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요..
전 욕조에 물을 하나가득 받는다,
그리고 풀을 아이랑 양동이로 퍼나른다,
그리고 물에 아이목욕용 샴푸를 푼다,,,
그리고 류도 집어 넣는다,
그 다음에 한참을 놀다가 아이먼저 샤워를 하고 물을 버린후 다시 한번 헹구어 준다,,,그리고 커다란 타올로 먼저 닦아낸후 배란다에 햇빛좋을때 널어놓는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바람이 아주 차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났다,

금요일이면 못 일어날것 같으면 신랑에게 모닝콜을 부탁한다,

그래서라도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아이랑 버스를 타는 날이다,

아이가 버스에서 잠이 들면 너무너무 힘이 들지만, 그렇지 않으면 즐거운 시간이다,

바람이 너무 차다.

아이랑 정거장에 서있는데 얼굴이 시리다,

미술시간에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기를 하고,,,,,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아이 봄옷도 한벌 장만했다

이것은 계획에 없었는데..

아무튼 그러고 돌아왔다,

다행히 버스에서 자지 않고 집에까지 잘와주었다,

이상하지,,

난 왜 누군가가 임신소식을 들으면 신랑이 먼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다행히다 그래도 원하던 아이를 가져서.....

류에게 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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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3-25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정말 좋은 엄마이신것 같아요. 류에게 미안해 할일 없으실것 같은데...

울보 2005-03-26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그래도 무엇보다도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형제나 자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미설 2005-03-26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는 말이긴 하지만 요즘은 하나도 참 많아요.. 대세라면 대세죠.. 너무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아이는 동생 안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아이도 있고 제 선배 중 하나는 자기가 어렸을때 동생이 생겨서 바든 스트레스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기에 하나 낳고 더도 생각 안하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은데 요즘 님이 이것 땜에 신경이 많이 쓰이시는듯..

울보 2005-03-27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조금 머리가 아프지요,,,
 
 전출처 : 마냐 > 이벤트)22222를 기념하려구요. ^^

일에서든 일상에서든

아이디어를 쥐어짜는건 정말 어려워요. 이벤트도 예외가 아니죠. 다행히 이번엔 발마스님이 아이디어를 사지선다 수준으로 주셨기 때문에...해치우렵니다. 

캡쳐와 사사조 댓글은 꼭 하라고 하셨으니.....으으, 비록 제가 캡쳐맹이지만...숫자 '22222'는 예쁘잖아요..^^;

1. 캡쳐 '22222' 잡아주신 선착순 두분.

2. 사사조 댓글은 30번째 줄, 60번째 줄, 90번째줄 세분. (별도의 '이벤트)사사조 댓글'이라는 페이퍼를 올릴 계획이니 거기다가 댓글 달아주세요.)

3. 발마스님이 '인기관리를 위해' 하라고 하신..엽서보내기 이벤트는...오늘밤 자정까지 보내주신분까지.

(넘 마감을 늦추면....인기가 폭발해버릴까봐 겁나서요. ^^:; 제 서재의 '이맛에 산다' 카테고리에 올려주심 됩니다.)

4. 그리고, 아이디어 주신 발마스님,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조용히 20000을 캡쳐해주신 깍두기님. ^^

상품은..

      
                           
   
                     

 

 

 

 

 

 

 

 

 



'카트린 M의 성생활' - 카트린 밀레

'오버 더 호라이즌' - 이영도 (새책)

'솔로몬의 노래' - 토니 모리슨(새책)

'우키요에의 미' - 고바야시 다다시 (새책)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 - 존 버닝햄 엮음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 - 귄터 바르디오

'절정' - 이성아(새책)

'메디치 가 이야기'- 크리스토퍼 히버트

'마리아 칼라스'  - 다비드 르레 (새책)

'탐욕의 실체' - 브라이언 크루버(새책)

'톨스토이의 마지막 정거장' - 제이 파리니

'다가올 세대의 거대한 폭풍' - 로렌스 코틀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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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들 중에 고르시면 좋구, (내놓을 책 고르면서...안 읽고 쟁여둔 새책이 이리 많군..하면서 쑥스러워 하고 있슴다. )

아니면 이외에 아무 책이나, 고르셔도 상관없슴다. ^^

혹시 내놓은 책 중에 고르실 경우....선착순 우선의 원칙이라는걸 감안해주시길.

그리고, 캡쳐와 사사조, 엽서보내기 중복 응모하셔도 상관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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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반점 - 2005년 제2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한강 외 지음 / 문학사상 / 200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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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다리는 책이다,

누가무얼라것도없이 난 그언제인가. 이상문학상 작품집이 있다는것을 알았을때..

1994년 하나코는 없다로 시작했을것이다,

그때부터 해가 가면서 계속 쭉 책을 사왔다,,그런데 난 언제나 읽으면서 난해하거나 이해하기가 어려운 작품들도 많았다,,내 짧은 소견에 다 이해했다고 하면 말이 안된다,,

내게는 너무 버러운 작품들도 있었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몰라서 여러번 되풀이 한 소설들도 꽤된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는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정말 어려운 책을 만나면 몇번을 읽어야 이해하는 책들도 많다 조금은 창피하지만 사실인걸,,,,

그래서 아! 내가 이해력부족이구나 하고 골똘이 생각도 하지만 어쩌갰나 이런모습도 나인걸,,,

그러나 포기는 없다. 만일 진정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과 다르게 난 이해할수도 있다.

그래도 난 슬퍼하지 않는다..히히히

그런데 이번에 몽고반점은 난 너무 편하게 읽었다,,

책속에 들어있는 작품들도 너무너무 즐겁고 그리 편안한 내용들은 아닌데 난 편하게 읽었다,,그리고 아주 새로운 작가를 알게되어서 기쁘다...

조금은 다룬 내용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그것에 형부와 처제라는 설정 약간 자극적이기도 하고. 표현도 대범하다...아마 이해하기가 더 쉬웠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뒤에 너무 상세히 설며되어있는 작가가 말하고자 한 냉용과 작가 설명이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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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3-2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들어 이상문학작품집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울보님은 좋게 평하셨지만 다른 분들의 평까지 종합하면 대략 반반인듯...
'한 번 읽어볼까?'... f(__;)

울보 2005-03-2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그동안 너무 난해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이런 문외한도 읽고 조금은 이해를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