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ㅣ 미래그림책 25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을 손에 들었을때 그기분을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
난 오늘 너무 흥분했다.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을 내손에 들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는 아이도 덩달아 좋아라 한다.
치과의사선생님 비보..그는 너무나 결벽증환자같다.언제나 어디서나 깨끗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한 사람같다. 그런사람이 어떻게 강아지를 기르는지 알수가 없다,
비보는 치과의사다.그는 너무나 깔끔한 성격과 철두철미 한데 조금은 아니 너무 이기적인 사람같다.
어느날 비보는 아침에 출근을 했는데 치아가 아파서 예약도 하지 않고 기다리던 할머니를 만났다. 예약이 되어있지 않아서 안된다는 비보씨를 설득해서 치아를 뽑는다. 하지만 할머니는 돈을 낼형편이 되지 않는다면서 아주 특별한 무화과라면서 두개를 내민다. 비보씨는 화가나서 약도 주지 않고 할머니를 내쫒었다,
그날저녁 비보씨는 마르셀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왔지요,,그러나 언제나 자기 마음대로 강아지를 마구 잡아당기지요,,,그리고 잠들기전에 밤참으로 할머니가 주신 무화과를 하나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비보씨는 마르셀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이런 비보씨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그러고 보니 어젯밤 꿈이 현실이 된것이지요..
비보씨는 생각을 했습니다.할머니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그래서 나머지 무화과는 자신이 원하는 꿈을 꿀수 있을때 먹기로 하지요,,그리고 열심히 꿈꾸는 법을 연구하고 마침내 스스로 꿈을 꿀수 있게 되었지요ㅡㅡ그래서 그날밤 무화과를 먹고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 마르셀이 무화과를 먼저 먹어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보씨는 잠에서 깨었는데 이상한 일이 버려졌습니다, 자신이 침대가 아닌 침대 바닥에 있는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침대 밑으로 자신의 얼굴이 쑥
어떻게 된일인지 모두들 아시겠지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리고 동물도 학대하면 안된다.
정말 유쾌하고 통쾌한 책 한권을 읽었다. 류가 조금 더 자라서 많은것을 이해할 나이가 되면 스스로 이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