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ira95 > Seiichi Hayashi (세이이치 하야시)의 일러스트



일러스트 : Hayashi Seiichi 

1945년 중국만주에서 출생, 애니메이터로 출발

애니메이션 감독및 다수의 CF작업, 다양한 수상경력

현재도 일러스트레이터와 화가로 활동중



둘 다 똑같은 작가의 일러스트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둘 다 좋지만...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
그건 지금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츠지 히토나리, <사랑을 주세요> 中
-illust by Seiichi H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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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4-07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도자기 인형같은 피부네요~!

울보 2005-04-07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도자기 인형,,,그말 너무 멋있어요,

해적오리 2005-04-0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참 여운이 깊은 말이네요.

울보 2005-04-07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네요,,
어떤때는 그냥 그대로 멈추어도 되지 않을가요..
힘들면 그자리에 잠깐 멈추어서 쉬어도 될것 같아요,,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미래그림책 10
에릭 로만 글 그림, 이지유 해설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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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고 싶었던 책을 내손안에 가졌을때의 느낌은 너무 황홀하다.

우연히 에릭로만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고 그의 책을 여러권 뒤적였다,

우연히 서점에 갈일이 있어서 서점에서 보고 홀딱 반해버렸다,

신랑은 아이가 보기에 그림이 너무 어둡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웃집 맘은 열개의 눈동자를 보고 노려보는듯한 그림때문에 선뜻 책을 구입하지를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열개의 눈동자도 이그림도 너무너무 좋다. 우리 이학년짜리 조카가 이책을 보더니 혼자서 신이 났다,

류는 아직 겁은 내지 않지만 그래도 공룡에 관심이 없지만 새 한마리가 여유있게 날아다니면서 만나는 공룡들을 보면서 왜 공룡은 움직이지 않느냐고만 묻는다,

첫장을 넘기면 세컷의 그림이 나온다. 새 한마리가 날아다니고 있는 모습 그런지 어디선가 번개치는 모습 그리고 불빛이 환하게 비치는 집..그속으로 들어갔는데 그속에는 수 많은 공룡화석들이 있다. 새는 그 공룡사이를 아주 여유있게 날아다닌다. 그러다가 공룡의 입가에 앉았을때 아이는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공룡의 입속으로 들어갔을때 아이는 눈을 감는다,

그런데 새가 다시 나타나 날아다니는것을 보고 엄마 공룡은 못 움직여,,하고 묻는것이다,

아직 화석을 모른다. 그저 살아움직이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조카는 자기가 좋아하는 공룡과의 만남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살아있는 공룡의 세계를 여행하고 온것인지 아니면 죽은 공룡화석속을 구경하고 온것인지 자신도 헷갈린다고 한다,

오늘도 아이는 상상을 한다.

자신이 그 화석들이 있는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상상을 .....

조카랑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항상즐겁다,

언제나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나도 행복해진다,

류가 보기에는 아직 어련운 내용의 그림책이지만 그래도 좋은 그림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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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4-07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보고 싶었는데, 좋은 책 같네요.

울보 2005-04-0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른들이 보아도 많은 상상을 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읽는나무 2005-04-1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열 개의 눈동자>책도 참 괜찮아요!
혹시 가지고 계신지??
이책도 괜찮긴 해요!....아이들이 즐겁게 상상을 할 수 있기엔 <열 개의 눈동자>가 더 괜찮을 것 같아요!..^^
이책은 좀 큰아이들이 보아도 괜찮을 것 같구요!
물론 겁 많은 민이도 그런대로 무서워 안하고 재밌게 보긴 하더군요..ㅋㅋ

울보 2005-04-1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열개의 눈동자랑 같이 구입을 했지요,,,
류는 이책보다는 열개의 눈동자를 저 좋아하지요.
 
 전출처 : 놀자 > 사랑의 아홉 가지 유형

 

에로스(eros) 
육체적인 매력에 이끌리며 좋아하는 타입을 정확히 안다.
말하자면 '이유'있는 사랑.

이상적인 연인(물론 외적인 요인)을 찾으면 한 눈에 반한다

 

루두스(ludus) 
'놀이', '게임'을 뜻하는 라틴어.

이상형이 없고 한 사람을 사랑하기를 거부한다.
사랑에서 재미가 중요하므로 동시에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스토르게(storge) 
형제, 자매, 친구 사이에 서서히 무르익는 사랑.
천천히 진행되는 만큼 열기도 어리석음도 없다.
서로 아주 편한 관계로서 뜨거운 사랑보다 우정과 가정이라는 큰 목표가 소중하다.

 

매니아(mania)
한 사람에게 완전히 사로 잡히며 질투와 소유욕이 강하다. 
늘 상대방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기가 너무 사랑하는지 두려워한다.
일종의 중독처럼 사랑이 끝나도 극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프래그마(pragma)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최선의 상대를 찾는다.
컴퓨터 결혼 대행사에서 사용하는 방법.
황홀한 로맨스나 가슴설레는 연애를 꿈꾸지 않고 그 누구도 자신의 상식을

희생할 만큼 가치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아가페(agape) 
타인 중심적이고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이다.
사랑은 일종의 의무라서 마음보다 머리와 의지가 더 많이 작용한다

 

스토르직 에로스(storgic eros)
스토르게와 에로스의 결합형.

서로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무리하게 소유하려 하지 않고

사랑과 헌신을 강요하지 않는다.

 

루딕 에로스(ludic eros)
사람들을 쉽게 사귀며 사랑의 관계는 특별한 감정이 없는 일종의 일상 생활이다.
관계 자체를 즐기므로 질투하거나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스토르직 루두스(storgic ludus)
특정 파트너를 사랑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사랑을 즐겨야 할 때는 즐기지만 자기 절제와 신중함이 있다.

일상의 삶에 충실하고 편리할 때 파트너와 시간을 보낸다.

감정 표현은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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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책읽는나무 > 코끼리를 쏘다

⊙제 30권

 1.4월 5일

 2.도서관

 3.차력독토 선정도서 중 한 권!
    조지 오웰의 소설들은 매번 눈도장만 찍고 있지 여적 한 권도 읽어보질 못했다.
    (하긴 안 읽은 책이 어디 한 두 권 이겠냐만..쩝~~)

그러던 중 차력독토 덕분에 그의 소설을 읽기 전에 그의 산문집을 먼저 접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혀 내려가는 것 같다.
나는 단편소설책은 진도가 잘 안나가는데...산문집은 그런대로 잘 읽히는 것 같다.
좀 쉽게 느껴지기 때문일까?
그래도 좀 어려운 산문은 여전히 난해하긴 마찬가지!..ㅡ.ㅡ;;

하지만 조지 오웰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이책이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앞설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암튼.....이책을 읽고 나니 더욱더 그의 소설을 읽어봐야겠단 의지가 불타 오른다..ㅋㅋ
그리고 고전소설을 읽어야지~~ 매번 생각만 했지 실천하기 어려웠는데...이젠 정말 한달에 한 권 이상이라도 고전소설물을 읽어야겠다.
일단 집에 사다놓은 민음사 시리즈 중 세 권 정도의 고전소설책이라도 후딱 읽어야겠다.
저것들 도서관에 가보면 떡 하니 <청소년 권장도서>란 딱지가 붙어 있다.
나혼자 몰래 사서 읽는 건 상관없지만..
도서관에서 저책을 빌려 읽으려니 왠지 손이 부끄럽게 여겨지는 건 왜 그럴까?  
아마도 마태우스님이 "제인 에어"를 읽지 못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일지도???ㅋㅋ
(지금은 읽으셨겠지??^^)

아~~ 지금 남 탓할때가 아니다.
다른건 못 읽었어도 <제인 에어>는 학창시절 읽긴 했다만 내용이 가물 가물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흠~~
모든 책을 다시 읽어야 할 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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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베란다정원~

타잔빤쑤(kuteang) http://cafe.naver.com/remonterrace/8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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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4-07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님의 방에 구경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