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디카는 후지 s5000이다.
벌써 일년이 되었다.
처음에는 크기가 커서 좀 그랬는데 지금은 손에 많이 익어서 괜찮다,
그전에도 사진은 많이 찍었었다.
우리 사진보다는 류사진을 한달에 아마 필름이 2통이상이 들었던 기억이다. 그래서 신랑이 그러려니 그냥 디카를 사자고 해서 ..신랑 용돈으로 사준것이다,
그런데 류가 사진을 찍히는것도 좋아라 하지만 자신이 찍는것도 아주 좋아라 한다,
아이가 들기에는 조금 큰데 그래도 아이보고 찍으라고 많이 주는 편이다,
그래도 저번에는 신랑이 잘 고쳤는데
이번에는 뷰파인더가 나갔다,
신랑은 사용을 안하니 괜찮다고 하지만 난 찝찝하다. 그래서 당장 고치기로 했다,
그런데 용산에 as가 있다고 한다. 류랑 둘이서 가기가 전에 한번 류를 데리고 캠코더를 고치러 갔다가 류뒤통수를 깬적이 있어서 아직은 멀리는 잘 가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택배를 선택했는데 요금도 착불이고..그런데 흠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것..
오늘 다시 돌려 보내는 택배를 했다고 하는데..
오늘 같이 화창한날 사진이 찍고 싶다,
그런데 손이 근질근질 하다 류도 옷도 이쁘게 입혀서 외출을 했었는데..
그리고 꽃도 너무 이뻣고..
찰흙시간에도 참 좋았는데..
이것도 금단 현상인가..
히히히..신랑이 놀린다,
내일이면 오겠지..
일요일에 꽃구경 가야 하는데..
이것이 후지 s5000지금은 더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난좋다,
조금 더 배워서 수동으로도 찍어야 하는데..
배워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