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다르게 오늘은 아침햇살이 너무 좋다,
빨래를 뽀송하게 삶아서 널고 가만히 창가에 앉아있다,
어디선가 요란하나 싸이렌소리가 들리더니 , 앞동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나오지를 않는다,
그렇게 한참을 배란다에 앉아있다가 들어왔다,
아이는 어제의 하루가 피곤한지 오늘은 늦잠을 잔다,
지금은 일어나서 어린이 프로 끝이 났다고 울다가 혼자서 퍼즐 놀이하면서 잘 놀고 있다,
밥은 이미 저리로 가버린 모양이다,
우유마시고 두유마시고. 빵도 하나 먹더니 밥은 안먹는단다.
그러더니 비눗방울이 생각이 났는지 찾는다.
하지만 어제 아빠가 가지고 놀지 말란 말이 생각이 났는지 또다시 시큰둥이다,
이렇게 시작한 하루 ..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거려야지 ..
하고 다짐한다,
책도 읽고 류랑 놀고. 그리고 만두님 벤트에도 참가하고,,,,,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도 할일이 많구나,,
모두모두 행복한 오늘이기를....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