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정리가 도지 않아서 모자를 썼다,

류는 모자쓰는것을 좋아한다.

머리를 이쁘게 묶어서 모자 쓰지 않아도 된다고해도 쓴다,

그래야 아빠랑 똑같다다..

아이고 못말리는 부녀지간이다,

그래도 내가 가장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참많았다.

신랑은 원래 이렇게 북적거리는것을  싫어하는데.

그래도 어제는 인상한번 쓰지 않고 류랑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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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5-04-11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아빠를 무척 좋아하나봐요!
그리고 아빠가 멋있어서 좋아할만하군요..ㅋㅋ
어제 멋진 시간을 보내셨네요..^^

울보 2005-04-1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멋진거는 좀 그렇고..
어제는 즐거웠습니다,,
 

많이 고단한 모양이다,

공원에서 돌아와서 마트에 가서 고기를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저녁을 먹고 서로가 힘이 들어서 한동안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

류도 낮잠을 많이 잔 편이아니라서 금방잠을 잘줄 알았는데..

아빠옆에 누워서 아빠랑 한참 장난을 친다,

그러더니 생각난듯 아빠에게 책을 들고간다,

이책은 읽고 류랑 신랑이랑 피자놀이를 했다,

신랑은 여기까지 읽고 피자놀이를 끝으로 책읽기를 그만 두었다,

그래도 많이 읽은 편이지

피곤해서 자고 싶어하던 남편인데..

이래서 난 일요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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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4-1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일요일이 좋아요~

울보 2005-04-1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 일요일은 류가 저를 많이 해방시켜주어서요..
아빠만 찾느라..
 
 전출처 : 보슬비 > Blue Rain



내가 좋아하는 파랑색에 비.

무척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예요.

아무래도 한동안 이 이미지를 고수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일러스트의 여인처럼 늘씬했으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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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랑 빈둥빈둥.

무엇을 했던가.

벌써 기억력이 가물가물 거리는건 아니겠지.

요즘은 혼자서도 잘 논다,

책도 보고 스티커놀이도 하고.퍼즐놀이도 하고,,,

그렇지만 류가 놀고난 자리는 언제나 초토화가 되어있다,

그래도 좋다,,아이가 행복하면.

이책 세권을 다 읽었다,

구름이 너무 좋다고 한다,

아마 나의 영향이 크겠지.

난 구름이 너무 좋다,

그런데 하늘이 이렇게 흐려서 비가오면 구름을 자세히 볼수가 없어서 슬프다,

류는 구름이를 일고 칠판에 구름을 잔뜩 그려놓았다,

이책들은 그림을 찾으려고 잘본다,,

그래도 오늘은 많이 책을 읽지 않았다,

아하 작은 책들을 많이 읽었구나,

아직도 어릴때보던 작은 책들은 좋아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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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큰 기분입니다,

어제 류를 보면서 가슴이 참 따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속에서 엄마 아빠곁에 꼭 붙어다니는 모습,

그리고 다리 아프다고 한번도 안아달라고 하지도 않고

자신이 보고 싶은곳으로 손을 잡고 가면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일때.

어린 동생들을 보고는 "아빠,.아가가 이뻐"

하는 아주 천진한 얼굴.

어제는 이아이때문에 난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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