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물만두 > 울보님께...

님이 퍼간 페이퍼가 마음에 남아 울보님을 찾아 헤맸답니다. 달랑 하나 건졌는데 컴이 이미지 복사에 한계를 드러내 우는 아이가 동작그만이 됐습니다.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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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30분 기상.

오늘은 너무 일찍 일어났다,

류가 어제 일찍 잠이 들더니 일찍 일어났다. 그러고는 자을 자지 않는다. 책을 가져오고 퍼즐을 들고오고,

그래도 날 힘들게 하지는 않는다,

괜실히 미안해 진다. 류는 내가 옆에 누워있으면 심심하지 않으면 날 그냥 나두는 편이다.그래서 종종 너무졸리면 그냥 류를 혼자 놀게 두고 나는 잠을 잔다. 그러고 일어나면 아이는 조금 어질러는 놀아짔만 그래도 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혼자서도 잘논다. 참 기특하다. 류가 더 어릴적에는 가능하지 않던 일이다. 어제 꿈때문에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햇다. 그동안은 꿈을 별로 꾸지를 않았었는데 이제는 꿈을 꾸느라 잠을 자지 못한다 그래서 잠을 자도 더 피곤하다. 그리고 꿈이 내 의식속에 있던것이 표현된다는것이 맞을까 요즘 누군가때문에 종종 신경을 썻더니 자꾸 비슷한 꿈을 꾼다. 꿈을 꾸고 나면 기분이 그렇다. 그냥도 그 사람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싫은데 꿈속에서도 나를 그냥두지 않아서 속이 상한다.

아 지워버리자. 잊어버리자..

류는 지금 혼자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있다,

햇살은 이쁘던데..놀이터에나 나갔다 올까?

공원에 산책이나 갈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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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4-13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산책가고 싶어요... 하울처럼 공중산책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울보 2005-04-1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산책하고 돌아왔어요..
류친구맘 만나서 점심도 얻어먹고요,....
 
 전출처 : 물만두 > Jim Buckels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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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기다림으로 > (이웃집 토토로) - 소박하고 소박한.



 

 

 

 

 

 

 



아빠를 기다리기 위해 나온 사츠키와 메이...그리고, 만난 '토토로'
그들의 첫 만남      "우리 조금 어색해요."























"..토토로?"
메이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의 이름을 부르자 뭉퉁한 그의 눈이 더 동그래진다.
'...누..누구니?'






















사츠키가 건네준 우산...그리고 들려오는 빗소리.
투두둑..
이 경쾌한 소리가 마음에 들어.






















..그 몸으로 잘도 뛰는 구나.
허나, 알고 있니? 중력의 법칙은 깨어지지 않고, 모든 무게는 아래로 떨어지지..






















그래, 이렇게 말이다.
대체 왜 뛰었니?






















후두둑, 후두둑..
온갖 물방울들을 떨어뜨려놓으며,






















..장대비로 바꾸어 놓으니...좋으냐, 토토로?






















!!!!! 그리 좋아하니, 내가 다 부끄럽다....만,
빗소리만으로 행복한 네가 부럽다.
작은 우산 속에서 찾아낸 너의 즐거움에 나도 조금 들뜬다.


<제작 후기..?!>
언제나처럼, 일본은 아무렇지도않게 우리의 뒷통수를 치고,
변함없이, 한국은 흥분해서 열변을 토한다.
아무말없이 역사를 뒤바꾸는 일본의 뻔뻔스러움과
아무말없이 역사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나와 내 조국.
이 시국에 내가 고른 만화가 '일본만화'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지고야 마는 지금.
토토로야!! 가서 말 좀 해다오.
소박한 아름다움과 부끄러움의 미덕을 자랑하는 그네들의 긍지를 믿지 않는 사람이 늘어간다고,
숨겨둔 역사와 감춰둔 야심에서 썩은 냄새가 퍼져나오고있다고,
그래서 결국에는 그 독기에 중독될 사람이 누군지 좀 생각하라고 말이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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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미래그림책 10
에릭 로만 글 그림, 이지유 해설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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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저기 보아라 작은 새와 공룡을 ..

첫장을 열면 세컷으로 구분되어서 작은 새가 비를 피할곳을 찾아헤매는 장면이 나온다,..그리고.

새가 공룡의 입속에 앉아 있다.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이그림은 올리고 보니 첫표지랑 같네요..공룡이 무섭게 노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는 ..

이곳은 도대체 어디였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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