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없다보니 밑반찬이 항상부실하다.

둘이 먹는것이 거기서 거기 워낙에 류가 가리는것이 없어서 그냥 내가 먹는것처럼 찌개를 끓이거나 국을 끓여서 먹는다. 식성이 비슷한 관계로 절대 햄 소세지 사절...계란도 별로..오직 좋아하는것이 두부

된장.그리고 나물류ㅡㅡㅡㅡ김치

엄마가 류보고 별난아이라고 한다

그래서 간만에 마늘쫑을 볶았다.



나는 이렇게 간장에 살짝 볶는것보다.

살짝데쳐서 고추장에 무치는것을 좋아라 하는데 류는 이것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오늘은 볶았다.



아주 간단한 요리,,

물에 씻어서 자르고 그리고 기름을 달구고 조금 달군후 간장을 넣고 마늘도 넣고 달달 볶는다,

그리고 불을 끄고 요리당을 조금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워보인다,

그리고 오이가 5개의 1000원하길래 샀다. 부추가 없다고 해서 그냥 파만 넣기로 했다,

이렇게 해놓아도 류는 좋아라 한다,

요리하면서 오이 하나는 다 먹었다 그냥-류가



에이 그릇에 고춧가루라도 닦고 찍을것을 ,,,

그냥 갖은양념을 넣고 살짝 ,

류가 먹어보더니 최고라고 한다,

이쁜것 역시 넌 확실히 엄마 딸이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있는 재료로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크게 말았다,



류꺼 ..

나는 라면,,이랑 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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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2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08462

이것도 오늘의 기록을 남기기위해서,


미설 2005-04-22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찬들 정말 맛깔나 보여요.. 그런데 류가 저리 매운것도 잘 먹나요?? 알도는 고춧가루만 봐도 지레 맵다고 안먹어요.. 처음엔 김치는 잘 먹더니만 요즘은 것도 별로 안먹으려고 하고..

울보 2005-04-22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이라고 씻어주지를 않아서요,,
매워하면서 먹고 물먹고 하지요,,,
하지만 빨아주는 버릇을 하지 않아서,,,단하나.
라면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을 다시 부어 줍니다,,

플레져 2005-04-23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오이, 아삭아삭한 오이 너무 맛나 보여요!
마늘쫑을 볶아 먹어야겠어요. 요새 반찬이 없어서 밥만 먹어요.

울보 2005-04-23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았군요..전 김치만 먹었답니다,
묵은 김치..그래서 오늘은 ,,,,,

urblue 2005-04-23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밥 먹고 싶네요. 오이도 같이. ㅠ.ㅜ

울보 2005-04-2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러오세요,,

하이드 2005-04-2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배고파 ㅠㅠ 울보님, 미워욧! =3=3=3

울보 2005-04-23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오늘 친구만나서 맛난거 드시지 않으셨어요,,
내일 출근도 하지않는데,,밤참드시고 책도 읽고 놀다가 주무세요,,

Laika 2005-04-23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8477

으아아...잠도 안오는데.....
집엔 반찬도 없는데...으아아...


세실 2005-04-2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꿀꺽....대단해요~ 요술손인가???
전...오로지 계란이랑 김이랑...ㅠㅠ 우리 애들이 불쌍해.....

로드무비 2005-04-23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오이 참 먹음직스럽게 무치셨네요.
김밥도 먹고 싶어요.
에잇, 안되겠다. 밥 먹고 해야지.=3=3

인터라겐 2005-04-23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마늘쫑은 왜 푹 삭혔다가 엿기름 넣고 고추가루 넣고...버무려 놓은거 그게 젤루 맛나던걸요...그런데 울보님 음식솜씨 좋으신가봐요...너무 맛깔스러워요..

울보 2005-04-23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음식솜씨는 별로고요...그저 사진발이 잘나온것이지요,,,,전 방금 류랑 밥도 먹고 후식으로 참외도 먹었습니다,,
 
 전출처 : stella.K > 인생의 순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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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432

그냥요

이제 저녁은 깁밥이므로 전 라면을 먹고 싶고,,류는김밥을 먹여야지요,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청소도 해야하고 ,,,

방이 엉망이므로

요즘 류가 어지르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은 것처럼 치우면 어지르고 치우면 어지르고 ,,

감당이 안된다,

다른 맘들은 그냥 두고 잘때나 치우라는데 그것이 되지 않는다,

ㅎㅎ

이것도 성격이겠지,

할일이 많다

간만에 시장도 많이 보아왔다

여기는 큰거리에 차를 놓고 장사를 하시는분이 있는데 물건값도 싸고 물건도 좋다,

우리는 그분을 강화아저씨라고 부른다.

강화물건을 많이 가져오므로 야채류는 그리고 류돐에 과일을 아저씨에게 사서 아저씨가 류를 기억하고 하나라도 더 주고 깍아주신다,

그맛에 그곳에 가는데 가면 너무 많이 주셔셔 부담이 된다,

그리고 과일을 사려면 몇집이 나누어야 한다.

거의 박스로 파시는데 그래도 잘팔린다

그래서 우리는 3-4명이 같이 사서 나눈다,

오늘도 참외랑 오이랑 근대랑 사들고 왔다,

근대는 국을 끓이고 오이는 부추가 없어서 그냥 무쳐야지,,,,,,,,,,,

참외는 류가 좋아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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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4-22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게 하나 있으면 참 좋은데.. 그쵸?

울보 2005-04-22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데 아저씨가 자주 계시는데 가끔 거리단속을 해서,,,,,그리고 일찍 가지 않으면 물건이 떨어져서,,,

울보 2005-04-22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28444

balmas 2005-04-2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68448

아니, 이렇게 깜찍한 숫자가 ...

 

 


울보 2005-04-22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백토로 손도장을 찍어서 가마에 구워주신다고 하네요

류는 손도장을 만들어 주지를 않아서 오늘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손도장 보이시죠,,

한아이는 저번학기에 손도장을 해서 발도장을 했습니다,

류꺼느 어디에 있을까요.



류의 손이랍니다,

갈라지지 않고 잘 구워지기를 ...

찰흙반죽은 선생님이 하시고 아이들 손눌러주시는 것도 선생님이 하시고 저는 문양찍기랑 이름쓰기..

했습니다,

그리고 찰흙을 여러해 한 아이의 작품을 올려 봅니다,



이건 물레를 돌려서 만든거라고 합니다. 색칠은 수채와 물감으로 했고요,

우리도 다음시간에 물레사용해요,



비행기 잘만들었지요,

저도 저렇게 만들수 있을까요,

열심히 배워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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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4-22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손도장 귀엽네요^^

울보 2005-04-22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것이 갈라지지 않고 잘 구워져 나오기를 선생님이 이쁘게 색칠도 해주신데요,,,,

물만두 2005-04-22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인터라겐 2005-04-2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구워져 나올꺼라고 믿어요

울보 2005-04-2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저도 그러리가 믿습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백토로 손도장을 찍어서 가마에 구워주시는 날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손도장을 찍어주는 동안 여유가 있어서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열심히 문양도장으로 찍기 놀이중.



항상류앞에 앉는친구



류친구 윤서 우리 옆집에 살아요,,,

교실에 음악도 흐르고 엄마들의 이야기 소리랑 아이들의 이야기 소리,,

참 오늘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름학기도 그냥 찰흙을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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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4-22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찰흙만들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이런 강좌 있으면 여름학기에는 꼭 부지런을 떨어서 신청을 해봐야 겠네요..

미설 2005-04-22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여름학기 신청은 언제쯤 부터인가요?? 뭐 다 다르겠지만요...

울보 2005-04-22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재수강인 경우는 5월2일부터 일주일이고요 신규는 9일부터라고 합니다,
인테넷으로도 접수를 하니 가까운곳을 찾아보세요,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일주일에 한번 나가서 여러사람을 만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