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일 류가 읽은책

어제는 늦게 까지 자지를 않았다,

아침나절에 읽은책은..

이렇게 3권을 읽고 놀이터로 놀러 나갔다,

한참을 놀고 들어와서 낮잠도 자고 ,,저녁도 먹고,

그리고 또 읽었지요,

이렇게 읽었다,

그리고 신나게 놀았다,

비오는날 나들이,,,,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ㅣ 과학은 내친구 13
히로노 다카코 그림, 사토우치 아이 글, 고광미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8월

우선 그림이 너무 이쁘다 그림이 사람 마음을 확사로 잡아버린다, 우리네 농촌의 시골을 구경하고 온기분이 든다. 류는 비가 오면 언제나 집으로 출발이다. 한번도 비를 맞으면서 걸어다닌적이 없다. 아니지 요즘은 조금씩 비가 내리면 류의 성화에 못이기어 나가주기도 한다. 아마 얼마전에 읽은 그림책때문일것이다,

그런데 이책을 읽더니 자기도 개구리도 보고 싶고 .올챙이도 보고 싶단다. 작년여름에 외가댁에 갔다가 약수물을 뜨러 가서 개구리를 본적이 있는데 기억에 없단다,,

그래서 사진을 보여주지요,,올여름에도 또 가보아야지요,,

비오는날 친구가 마을로 구경을 나갑니다. 비가오면서 변하는 자연환경이 아주 이쁘게 그려져 있지요,,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신기해 합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올채이가 개구리가 된다는것을 배우는거지요,,,그리고 애벌레들도 만나고 두꺼비도 만나고,,정말 자연현상은 정말 신기하고 오묘하답니다,,,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배울것은 너무 많지요,,지금 우리아이들은 이런것을 책으로배우지만 우리가 어릴적에는 너무나 흔하게보아오던것들이지요. 비가 그치고 나타나는지렁이들,,,무섭다고 참 많이 도망다녔는데 그지렁이가 참 좋은 동물이란것도 책을 통해서 배우지만 우리 어른들은 이미 오래전에 알았답니다,,,,

책을 읽는동안 내가 빗속을 걸어다닌듯한 기분이 듭니다,아이손을 잡고 논두렁을 거닐면서 아이가 물어보는것에 한마디 두마디 이야기 해주면서 이것저것 만져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행복한 그림책 한권을 오늘도 읽었다,

아이는 요즘 이책을 들고 다니면서 개구리를 본다,,후후후

숫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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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책읽는 보라소녀

전출처 : 모과양 > 책읽는 보라소녀

[퍼온글] 책읽는 모습 -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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