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힘든 하루였다,
조카의 소풍을 대신가기로 했다.
그런데 조카는 초등학교 이학년 소풍장소 춘천의 컨츄리 클럽 (골프장) 그날 하루 골프장이 개장을 해서 모든 유치원 초등생들이 그곳으로 소풍으 가는 모양이다.
작년에도 그곳으로 갔다가 왔다고 한다. 차편이 없으면 가기도 불편하고 응달도 없고,,아이고 햇볕은 쨍쨍내리 쬐고 덥기는 하고ㅡㅡㅡ
아이고 어떻게 두시반정도에 끝이 난것 같다..난운전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택시를 타야 하는데 택시도 여간해서 들어오지 않는다,
다행히 택시도 잘잡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류는 까만 피부가 더 까매지고 아이가 기운이 없는지 먹는것도 안먹고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아이고 다시는 솔직히 가고 싶지 않다,
그런곳으로,,,
그래도 내가 그렇게 보아주어서 엄마가 편했으니 되었다,
그런데 오늘 일을 벌어졌다,
어제 카메라를 빌려주었는데 소풍에 찍은 사진을 동균이가 모두 지워버린것,,
내가 꽃이랑 마음에 들었던것 모두가 날아갔다,
그리고 오늘 운동회는 내가 류랑 힘드다고 제부가 갔는데 아이를 중간에 그냥 되리고 왔다,
끝이 나지도 않았는데
정말 못 말리는 부자다,
동생은 화가 나서 소리지르고 ...엄마는 괜히 미안해하고,,
그래도 그때뿐으로 끈이 났다,
그리고 나는 컴백홈..

얼굴에 점 아님 넘어져서 까진것임,,,
눈은 조금 더 큼
빛때문에 인상을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