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가 기분좋게 하는 아침입니다,,
헤헤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인가요,
어제는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요,
전 어젯밤에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어제는 신랑친구분들과 점심약속이 있다고 했잖아요,
한 오후1시에 만나서 대게를 먹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우리집이랑 가깝거든요,,신랑은 낮이고 하니 술은 먹지않는다고 하더군요,,믿었죠,
그런데 신랑친구도 술을 끊으려고 술을 먹지않는다고 하고. 다른 친구는 약속이 있다며//운전을 해야 한다고 마시지 않더군요,
신랑은 마시고 싶은데,,나랑약속도 있고,
그런데 마시더군요ㅡ
신랑부인들과 그런데 많이 마시지는 않았죠,,
그렇게 대게를 먹고 한 친구는 가고 한친구는 게임하고,,정말로 그 친구들 이상했습니다,
친구가 요즘 경제적으로도 그런데 공돈이 생겨서 맛난것 준비해주고 먹으라고 하는데 그 분위기는 무엇이었던지,,
아무튼 그렇게 한참을 그집에서 민기적거렸습니다,
토요일에 잠도 몇시간 자지 못한관계로 몸도 피곤한데,,
집에 오고 싶은데 그래도 집에서 발뻗고 있는것이 편하지요,,
그래서 눈치를 보다가 6시경에 나왔습니다,
신랑이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하니 그러자고 해서,,전 저녁준비를 하지 않았지요,
집에와서 신랑은 잠깐눈을 붙이고 저는 청소를했습니다,
자고 싶지만 류의 눈이 초롱초롱 그래서 청소하고 신랑을 8시경에 깨웠습니다,
신랑이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마누라가 나가기 싫다고 한다고 다음에 먹자고 합니다,
이런 전 밥도 없고 배도 고프고ㅡ,,,남의 집에서 먹는 음식 많이 먹는편이아니라서,,,후후후
나가기도 귀찮고 부랴부랴 밥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반하나 굽고 계란말이 하고,,,,,
그렇게 열심히 해서 먹었는데..
아니나 다를가 얹혔습니다,
미리 전화를 해주면 밥도 하고 뒷일을 처리할텐데 믿고 있다가 부랴부랴 할려니 신경질도 나고 배도 고프고 해서 급하게 먹은 모양입니다,
손따고 약먹고 그래도 한참을 고생했지요,,
아!!!!!!!!!!!!!!!!!
체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런 별로 예민한 성격도 아닌데 기분반 별로이거나 하면 꼭 언치니,,나도 참,
새벽에 신랑출근할때도 아파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아침이되니 많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