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완이는 1월 30일생
윤서는 3월 2일생
류는 10월 4일생
처음 류가 친구들을 만났을때가 지완이랑 윤서는 걸어다니고,,있어서 류는 언니 오빠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돐이지나고,,말문이 막 트였을때 엄마들이 친구라고 해서ㅡ,,지금은 친구다,
처음에는 어려서 모든지 양보하고 주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그리고 나도 이제 더이상류에게 너무 양보만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가끔은 나도 화가 나는적도 있으니 아이도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까>?
가끔 자다 잠꼬대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요즘 셋이 노는 시간이 없었는데 요 며칠 또 같이 어울린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라서 그런지 조금씩 조금씩 류도 치이지 않고 잘 어울려 논다,
하지만 욕심이 많은 아이는 어쩔수 없는것 같다,
오늘도 지완맘이 큰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지완이를 보아주었다.
그래서 윤서랑 같이 셋이서 근 3시간정도를 잘놀았다,
서로가 싸우지 않고 잘놀다가 갔다,
아이셋이 어질러놓은 집은 엉망이다,
흐흐 하는수없지,
다행히 오늘은 아랫층에 아무도 없는모양이다,
인터폰이 없어서,,,
아이들이 와서 놀면 가장신경쓰이는 일이다,
어질르는것이야 치우면 되는데 뛴다고 인터폰이 오면 난감하다,
셋이서 잘놀았으면 좋겠다.
2004년 6월 5일,,,
놀이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