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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시가 다 되간다.

자야지,,

아직 다림질한 옷도 정리해야 하고,,

옷도 다림질만 하고 여기서 이렇게 놀고 있다,

이런,,

그리고 샤워도 해야 하는데,,

흑흑 어제는 정말 세수만 하고 잤는데

오늘은 ,,아니되옵니다요,,

모두들 주무시나 보다,,나도 자야지

이제 읽기 시작한,,

이책을 조금 읽다가 그런데 난 이책을 읽은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자꾸 슬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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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1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궁금 궁금,,,,,,별것이 다 궁금하지요,,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24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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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책이다. 류가 너무 좋아하는 "난 절대 토마토 안먹어"시리즈

그림도 독특하다. 류는 요즘도 토마토 책을 들어서 엄마 하면서 콩이야기며 바닷속이야기를 혼자 그림을 보면서 종알 종알 거린다.

그래서 이책을 사주었다. 역시 이책도 아주 좋아라 한다.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 깨어있는것이 너무 좋은 아이 할일도 많고 놀고 싶은것도 많은 롤라 그리고 엄마 . 아빠가 동생을 맡겨서 잠을 재워야 하는 찰리 오빠와의 대화,,

착한 찰리 오빠다 그렇다고 동생 롤라가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그만때 다 그만큼의 호기심도 있고 엉뚱함도 있다. 그래도 롤라는 좋겠다. 짜증도 내지 않고 동생말을 잘 들어주고 이야기 해주는 오빠가 있어서 류가 이책을 읽어주면 자신도 오빠가 좋다고 이야기 한다. 히히 그러나 어쩌겠나 류에게는 오빠가 없다 언니도 없다. 동생도 없다. ,롤라는 엉뚱한 꼬마 숙녀다. 잠자기 전에 너무 핑계가 많다. 그러나 오빠는 그런 동생에게 화를 내지 않고 다 맞쳐준다. 너무 보기 좋다. 그렇다고 롤라가 마구 때만 쓰는것은 아니다.

오빠는 롤라와 아주 즐겁게 이야기 해주면서 동생을 잠자리로 인도 한다. 그런 두 남매의 모습이 너무 이쁘다,.만일 서로 다투는 남매가 있다면 이책을 권하고 싶다. 남매는 이렇게 친할수 있구나를 보여준다,

착한 동생롤라 착한 오빠 찰리 두남매의 잠자기는 서로가 즐거운 놀이식으로 일을 하면서 잠자리로 끝이난다,

아주즐거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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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5-1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귀엽네요^^ 우리애들은 저 책 못 읽혔는데...
애들이 자라면 그림책을 새로 사긴 좀 힘들어요.그게 아쉬워요. 제가 그림책을 좋아해서요..

울보 2005-05-1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저도 그림책 매력에 확 빠져버렸어요..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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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좋은지. 인간은 선택할 수 없다. 각자는 인생을 살도록 만들어져 있다. 자신이 실은 혼자라는 사실을 가능한 한 느끼지 않을 수 있어야 행복한 인생이다. -79-80쪽

눈물이 나올만큼 파란 침묵이 밀려왔다,
눈꺼풀을 내리깐 유이치가 돈까스 덮밥을 받아든다. 생명을 벌레 처럼 파먹는 공기 속. 예기치 못한 무언가가 우리뒤를 밀었다,-133쪽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오랜 시간. 강바닥을 헤매는 고통보다는 손에 쥔 한줌 사금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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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류가 포식을 한다. 점심에는 그라탕,,

저녁에는 자장밥,

집에 있는 갖은야채로 만든 자장,,

우선 햇감자. 쪄먹어도 맛나다. 그리고 당근 양파. 호박 새송이 버섯....고기는 넣지 않는다.

원래 고기는 싫어한다.



이렇게 살짝 볶다가 물을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그리고 자장가루를 물에 풀어서,,,



이렇게 완성.

신랑은 싫어하는 요리이기에 류랑 둘이서만 해먹는다,



맛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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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5-11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한그릇 주세요+_+

panda78 2005-05-11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3분 짜장을 먹는데.... 울보님, 진짜 맛있어 보여요-----

울보 2005-05-1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모두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오늘.

시장을 보았다,

냉장고에 김치가 김장김치만 몇포기 남아있다,

겉절이도 먹고 싶고 김치도 먹고 싶은데,,,,

몇일있다가 친정에 가니...ㅎㅎ

엄마가 담구어 주신다고 한다. 아직 나는 엄마의 김치가 제일 좋다,

그래서 우선 오이를 샀다,

부추도 샀다,

오이소박이를 할까하다가 그냐 버무리기로 했다,

아이랑 먹으려면 소박이 보다는 그냥 버무려 먹는것이 나은것 같아서,,



오이 3000원 12개 그리고 부추 500원 파 마늘 갖은양념..



이렇게 많다,,후후

한동안 오이랑 밥을 먹겠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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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5-11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드는 법 가르쳐 주세요! 특히 갖은 양념<--- 이 부분을... ^^;;;

울보 2005-05-1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갖은 양념은 별거 없어요,,
참기름과 소금 고춧가루,,마늘 파. 그리고 깨소금 설탕 이렇게요,,,

마냐 2005-05-11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 정말 대충 대충 하는 것처럼 말씀해놓고, 저런 작품이 나오다니...

인터라겐 2005-05-1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료 준비해놓으신거 보니깐 울보님 성격 나오네요...너무 가지런한...저는 절대로 저렇게 못한다는....전 익은것보다 저런 생거가 좋아요...

울보 2005-05-11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오이는 살짝 익어야 덜 비릿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