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참 따스하고 이쁘네요
바람은 산들산들불어오고,,,나뭇잎이랑 나뭇가지들이 흔들 흔들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소풍을 갔다오는길인가
모두가 이마에 송글 송글 땀방울이 맺혀서 선생님뒤를 쪼르르 따라 가는 모습이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랑 선생님이 놀러 나오신 모양입니다,
놀이터가 아이들로 북적대고 있습니다,


신나서 노래 하는 아이. 무엇이 속이 상한지 우는 아이.
뛰다가 넘어지는 아이.
아직도 어리버리한 아이들,,
모두다가 제각기 바쁘고 너무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은 저렇게 뛰어노는 그시간이 가장 잘어울리는것 같다,
너무나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 속에 섞이지 못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난 다시 한번 고민한다,
언제가지 이아이를 내 옆에 두고 같이 놀수 있을까?
이제 슬슬 이아이도 또래 집단속으로 밀어너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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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아이들의 노는 모습만 바라보다가 그냥 집을 향하는 아이
그 아이의 마음은 지금 어떤 마음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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