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결혼전에는 잘 몰랐던 사람과의 사람관계를 결혼하구 나서 난 참 많이 힘들어했다.
나보다 먼저 그녀를 알았었는데 어느날 보니 그녀가 나랑 더 친해져 있을때 나를 소개시켜준 이가 드는 마음은 어떨까?
나랑 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다른이를 더 친하게 생각하고 더 믿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이를 볼때 내마음에 드는배신감이란...
아주 불편하고 힘들때 난 새로운 세계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친해지려고 했다,
타인에게 선뜻 말걸기를 못하는 내가,,
참 용타고 우리신랑은 말한다.
지금 이렇게 놀거리를 찾아내고 즐거워하고 덜 신경쓰고 아파해서 좋다고요,
지금은 그 두사람의 관계속에서 의연해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런 관계는 어디에나 존재하는것 같다,
아주 친한사이,,그 사이에 끼어 들기 참 힘들다,
그렇지 ...................................
아주 긴시간 내가 이사람을 알기전에 더 많이 알았던 사이 그 사이에 끼어 들어 아는척하기란 참 머쩍고 머쓱하다.
조금씩 알아가는 지금이시간 난 가끔 슬퍼지기도 하고 아파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다,
이런것이 살아가는 모습이니까?
아직 해결된것은 아무것도 없고 내가 느끼는 조금은 씁쓸함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기분좋게 하루하루 살고 싶다,
얼마나 오래산다고,,즐겁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