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컴을 끄고 나가야 겠다.
빗소리도 너무 좋고,,
잠은 아직 오지 않으니 ,,
책이나 읽어야지,,,바람구두를 읽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으로 읽지는 않겠지,
침대에 등을 기대고 윤도현 노래를 틀어놓고,,,
그러면 비소리가 들리지 않겠지,,
오늘은 그냥 비소리를 들어야 겠다,
내일도 비가 오려나,,,
비가 많이 온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류의 우의가 있으면 보슬보슬 내릴때 같이 나가면 좋으련만,,,
아니다,
내일은 옆집친구네 놀러가기로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지,,
싸우지 않고 잘놀았으면 한다.
내일도 아무것도 못 만지게 하면 다시는 안갈것이다,
오늘 화분을 두게 사들고 왔다,
잘 키워야 할텐데..

이름은 모른다,,
판매원이 없어서 그냥 가지고 와서 다음에 가서 물어보아야지,,꽃집이 아니라 마트에서 샀어요,그냥 들고 온것 아님,,,
잘 키워야지,,,이제 정말 책 읽으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