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쳤습니다.

아직 하늘은 파란하늘은 아니지만 비가 온후 나무들과 땅들은 기분좋아보입니다,

    비를 맞은 꽃들도 모두가 활짝 웃고 있습니다,

간만에 아이들도 목욕을 하고 나서 인지 아주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이비가 그치고 나면 더위가 다시 찾아올까요,,

지금 이 바람냄새,,

향기가 너무너무 좋은데,,,

 아이들도 아주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놀이터에 흙들도 적당히 촉촉하게 젖어있고,

모래놀이하는 아이들의 손에는 어느새 모래들이 달라붙어서 떨어질줄 모릅니다,

먼지도 나지 않고

구름 사이로 비추는 햇살도 너무 이쁘고요,

 millgirlrabi.gif  millannbelin.gif  아이가 낮잠에서 깨어나면 모래놀이를 하러 나가야 겠어요,

모래가 촉초할때 나가서 즐겁게 놀아주고 와야지요,,

모두모두 비구름이 걷힌 하늘을 한번 보세요,

하늘이 먹구름과 하얀구름이 너무 조화롭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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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5-1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에 가면 고사리랑 취나물 많이 자랐겠어요....ㅎㅎ
조금전에 해가 바짝나는데 기분이 좋던걸요... 뽀송거려지는 느낌이요..

울보 2005-05-18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아직 산에 고사리랑 취나물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엄마가 봄이되면 다니셨는데 요즘은 바쁘셔셔..
우리 신랑은 엄마의 그 취나물을 너무너무좋아했었는데..

짱구아빠 2005-05-18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제주도도 비가 그치고 햇살이 찾아들고 있네요... 저도 몰랐는데 제주도 고사리인기 짱이더군요.. 심지어 고사리캐러갔다가 길을 잃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네요..여기 고사리 맛은 먹어본 분들이 증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울보 2005-05-18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요,,
전 강원도 고사리만 먹어보았는데 산에서 캔것이요,,,
즐거운 제주 생활 하고 계시지요,,
서울나들이는 잘하셨나요,,

실비 2005-05-1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이제 다시 더워진다고 하던데
비가 빨리 그쳐서 다행이에요^^

울보 2005-05-18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에 하늘은 참 오묘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랑 밖에서 놀아야겠어요,,

2005-05-18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5-1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정말로,,
 
 전출처 : 물만두 > 울보님 나 좀 보아요...

울보님 일단 감사합니다(_ _)

깍두기 만두를 위해 노력하신 것에 보답도 못한 만두에게 이러심 제가 월매나 미안하겠습니까마는 주시는 거니 잘 보겠습니다.

그리고 님 만두에게 찍히셨으니 우야꼬...

만두는 찍으면 절대 안 놔주는데... 흐흐흐

내 달려가리다.

기다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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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책을 읽고 있는데 어느순간 창문이 흔들리더군요,,

"아하 ! 바람이 많이 부는구나."

우리 집은 지은지가 조금 되어서 샷시가 조금 말썽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그 샷시의 움직임소리에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지요,

그리고 아침에 7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경비실에서 들리는 마이크 소리 오늘이 물청소날이라고 복도의 물건들을 치워달라고,,

아이고 류도 깨게 생겼네..

아니나 다를까 류도 깨고 저도 일어났습니다,

몇시간 자지 못해서 머리도 아프고 이건 비밀인데요,,

류가 침대에 실수를 했지 뭡니까?

이불이야 빨면 되는데 날도 이렇게 흐린데 메트리스는 어쩌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 해놓고 ..

아이고 힘들어요,

그래도 머리는 계속 멍하네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야단도 함부로 못치겠고,,

피곤해서 그런것인데 야단을 친다고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이렇게 바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가 오니 놀이터도못가고 하루종일 류랑무얼하면서 놀까요,

친구네놀러가야겠지요,

아직도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집에 있지 않고나가신분들,

조심조심다니세요,,

우울하다고 너무 우울하게 있지 마시고 즐거운 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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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8 1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5-1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분 그러면 아니되옵니다,
나중에요,,
혹시 가지고 계신책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골라보았는데,,

chika 2005-05-1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비오는 날. 뭘 하며 놀까요?
류랑 부침개 만들면.. 으헉~ 배고푼데 이런 댓글을 다는건 화를 자초하는 일.
친구댁에서 재밌게 노세요. ^^

2005-05-18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05-1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울보 2005-05-18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분 네!!
실비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울보 2005-05-18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비가 그쳤어요,,
전 류랑 점심 짬뽕먹었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감자 고로께나 해주려고 하는데,,,,
 

이제 슬슬 컴을 끄고 나가야 겠다.

빗소리도 너무 좋고,,

잠은 아직 오지 않으니 ,,

책이나 읽어야지,,,바람구두를 읽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으로 읽지는 않겠지,

침대에 등을 기대고 윤도현 노래를 틀어놓고,,,

그러면 비소리가 들리지 않겠지,,

오늘은 그냥 비소리를 들어야 겠다,

   내일도 비가 오려나,,,

비가 많이 온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류의 우의가 있으면 보슬보슬 내릴때 같이 나가면 좋으련만,,,

millrain.gif   millannbelin.gif         아니다,

내일은 옆집친구네 놀러가기로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지,,

싸우지 않고 잘놀았으면 한다.

내일도 아무것도 못 만지게 하면 다시는 안갈것이다,

  오늘 화분을 두게 사들고 왔다,

잘 키워야 할텐데..



이름은 모른다,,

판매원이 없어서 그냥 가지고 와서 다음에 가서 물어보아야지,,꽃집이 아니라 마트에서 샀어요,그냥 들고 온것 아님,,,

잘 키워야지,,,이제 정말 책 읽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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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5-18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는 은행나무 아닌가요? ^^ 책 재미나게 읽으시길~

줄리 2005-05-18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있으면 일어나시겠네요... 편안히 책 읽다가 주무셨으니 아주 달콤한 잠을 주무셨겠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울보 2005-05-1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새벽녁에 아주 잘 자고 있즌데 물청소한다는 방송으로 인해 오늘 하루 아픈머리로 시작했습니다,,

실비 2005-05-18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초가 너무 이뻐요^^ 초록초록~

울보 2005-05-1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역시 실비님은,,

바람구두 2005-05-1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를 읽기 시작했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그런 책이 나왔나요?

울보 2005-05-19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죄송해요,,
바람 구두님 바람의 그림자,,요,,후후후

바람구두 2005-05-19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그 마음이 오죽하면... 흐흐.

울보 2005-05-1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바람구두님을 은연중에 좋아하나?????????????????????
 
거미와 파리 열린어린이 그림책 4
메리 호위트 지음, 장경렬 옮김, 토니 디터리지 외 그림 / 열린어린이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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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아가씨 내 응접실로 모셔도 될까?"

거미아저씨가 파리아가씨를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장면....

거미의 거짓으로 칭찬하는 소리를 듣고 서서히 파리아가씨가 거미아저씨에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큰일 입니다,,,

파리아가씨가 거미아저씨의 달콤한 말의 꼬임에 넘어가서 거미아저씨의 맛난 밥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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