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ㅣ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김인경 그림, 김순한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봄이 시작할 무렵 외가집에서 정원에 꽃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랑 상추시와 아욱씨도 뿌렸습니다. 그리고 고추모종도 할아버지랑 심었습니다. 그리고 외가댁에 갈때마다 화단위랑 고추밭에 가서 구경을 합니다. 할머니는 여름이면 고추랑 아욱이랑 상추를 뜯어서 먹자고 류에게 항상 합니다, 그때쯤 이책을 류에게 사주었던것 같습니다,그래서 이책을 읽으면 외가댁에 가자고 합니다,
류는 수박씨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리고 가끔 묻습니다. "엄마 이씨를 심으면 수박이 달려?"
그리고 사과를 먹을때도 묻습니다, "엄마 이 사과씨를 심으면 사과 나무가 자라?" 하고 묻습니다,
그러면 참 난감하지요,,하지만 아이랑 몇일전에 화분에 수박씨를 심었습니다. 아이가 원해서,,
수박새싹이 날까요? 아이랑 종종 외가댁에 가서 화단이랑 상추의 새싹이 나와있는것을 보고 아주 신기해 합니다. 저도 신기하지요,
이책은 그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풀이 어떻게 자라게 되는지 저 푸른 숲이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작은 풀도 씨앗이란것이 필요한거구나,,하고 아이는 생각을 하겠지요,
이제 몇일 있다가 친정에 가면 조금더 커져 있는 고추와 상추와 꽃들을 보면서 아이는 소리를 지르겠지요,
이책은 작은 씨앗이 점점 크게 자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아이들이 쑥쑥 자라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