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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ㅣ 두껍아 두껍아 옛날 옛적에 3
이형진 / 웅진주니어 / 1998년 8월
평점 :
불가사리라는 제목을 보고 책 표지를 보고 아주 의아하게 생각을 했다, 불가사리란 바닷속에 사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저렇게 붉은색으로 이빨을 내밀고 있을까? 하지만 의문은 책장을 열면 풀립니다,
깊은 숲속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가 만들어낸 괴물이 불가사리야 불가사리는 원래 할머니 몸에 붙어있던 때였어 할머니가 때를 밀어서 동글 동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느순간 눈코입이있으면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특이하게 쇠붙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쇠붙이를 먹으면 불가사리는 조금씩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어요,그리고 할머니가 잠깐 잠든 사이에 불가사리는 동네로 나갔다. 그리고 동네의 쇠붙이는 다먹어치우고 입에서 불길을 내뿜고 있었어요,,잠에거 깨어난 할머니는 불구경을 갔다가 그것이 불가사리라는것을 알고는 부채로 등을 때리니 쇠붙이가 다 떨어져 나오고 다시 작은 동그란 때뭉치가 되엇다. 할머니는 그 때뭉치를 들고 사라졌다,
아이는 이책을 한번 읽고 다시는 안 읽고 있다.
그림도 무섭고 괴물을 싫단다. 이웃집 맘의 선물인데 좀 그렇다.류가 다시 이책을 보지 않으려고 하면 그냥 두어야지 그리고 조금 더 자라서 아이가 커지면 읽게 해야겠다.
옛날 이야기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