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유랑가족을 다 읽고 잠이 들었다,
아니 잠이 드는것이 참 부담스러웠다,
어찌 책은 마음은 아픈데 술술 넘어가는지,,
가끔 텔레비전속에 비치는 조금 부족한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아파 할거면 보지 말라는 신랑말에 요즘은 볼생각도 안한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씩 말문이 트여서 궁금증이 생기면 아픈 아이보고는 왜 그러냐고 묻고,
할머니는 왜 혼자 사냐고 묻고,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런데 내가 이아이에게 무엇을 말해줄수 있을까?
나또한 힘들어도 아이에게는 아이가 원하는것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보다 내가 낳은 자식을 더 챙기는 어미가 되었으니,
참 사랑이란 내리사랑이 맞는것 같다,
눈물이 많은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책을 덮는순간 한없이 울었다,
왜 눈물이 나는지 나도 모른다,
그저 눈물이 났다,
하염없이,,,
그렇게 자는둥 마는둥하고 나서 . 일어났는데 머리가 무겁다,
약을 먹으면 덜 하는데,,
아침도 아이가 설사를 하길래 그냥 넘어갔더니.
그래도 그렇게 아픈것은 아니었는데 오후가 되니 너무 아프다,,멍하고 띵하고,,아무튼 집에 오자 마자 약을 먹었는데 식은땀에 그냥 맥이 없다,
그래서 병원에 갔다,
다른곳은 이상이 없다고 한다,
다만 신경성 두통인것 같다고한다,
신경성 긴장성 두통,,,
글쎄,,
약을 타오는데 아이가 놀란 모양이다,
엄마가 병원에서 여기저기 검사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