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시간까지 무얼하고 있는걸까?

잠이 오지 않는다,

아주 잠깐 졸고 난후 이러고 있다,

배가 아주 기분나쁘게 묵직하고 화장실에 가도 소용이 없다,

이런기분 정말 싫다,

내일 아침에 병원에 가야지 하고 있는데

잠은 오지 않고 빗소리는 점점 커지다가 지금은 듣기에 좋다,

거리에서 싸움소리도 들려오다가 조용하고,

혼자서 책읽기 좋은 시간인데,.

책은 읽지 않고 컴앞에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오후에 잠깐 어디에 다녀와야 하고,

내일은 엄마에게 다니러 갈건데,,

그런데 비가 오면 운전하는 옆지기가 불편하고 놀러간 류가 재미가 없다,

옆지기는 내일 아침일찍 출발해서 낮잠도 자고 그리고 집으로 다시 올생각인데.

오늘은 너무 늦게 와서 출발해도 늦게 도착하면 서로 잠자기만 불편해서,

아니 옆지기는 더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데 난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내가 여기서 자고 가는것을 더 좋아라 한다,

이런 나를 보고 또 한번 실망한다,

참 ,,,,,,,,

자야하는데 잠이 올런지 지금같아서는 밤을 샐것 같다,

안되는데 그러면 내일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할텐데,,

걱정이다.

지금 시간도 이른시간이 아닌데,,,,

자야지,,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이드 2005-07-09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지금은 주무시고 계시겠네요. 비오는 새벽, 깨있으셨군요.

인터라겐 2005-07-0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도 생각보다 많이 예민한 성격이신가봐요.... 병원엔 빨리 빨리 가서 검사해 보시구요.. 엄마께 간다면 춘천가시는거죠? 빗길에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울보 2005-07-0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오늘 아침에도 8시30분경에 동네의 싸움의 소리에 겨우 잠든 것을 깨었습니다,
인터라겐님 네 저도 제가 이리 민감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친정 엄마
고혜정 지음 / 나남출판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이책을 왜 읽었냐구요,,누구나 결혼을 하면 친정엄마가 생기지요,,

그전까지는 그냥 엄마였는데 왜 갑자기 결혼을 하면서 친정엄마라고 불러야 하는걸까요,,이상하지요, 그래도 우리는 그냥 친정엄마라고 합니다.전 엄마라고 하는데 타인에게 이야기 할때는 꼭 친정소리를 붙이게 되더라구요,,그냥 책 제목대로 작가의 친정엄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저 우리네 엄마들을 보는듯한 그럼 모습입니다. 작가가 엄마랑 나눈이야기 그리고 조금 재미있고 별난 엄마를 둔 작가가 자신의 엄마를 이야기 한 그런 내용들로 이루어 져있습니다,

아마 나도 내 어머니를 이야기 하라면 이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할수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가끔 텔레비전속에 조금 유명하고 코믹한 연예인들이 가끔 자신보다 더 재미있는 분이라면서 자신의 엄마를 이야기 하고 그분들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아주 걸죽한 사투리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것이나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나의 어머니도 배우지 못하고 아는것도 없으신 분입니다.언제나 스스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그런분입니다. 그러나  딸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분 그럴수 있는 분이 우리 엄마입니다,

나는 우리 엄마가 이세상에 없다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생각을 하면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그리고 요즘은 종종 전화를 해서 낮간지러운 소리도 자주 합니다. 사랑한다. 오래살아야 한다.

그러면 엄마는 웃으십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진심입니다,

지금 내곁에 내가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있고 옆지기가 있어도 내 엄마는 내엄마이기에오래도록 내 곁에 머물러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친정엄마란 책을 읽으면서 우리 엄마같고 내 엄마같아서 읽으면서 슬펐습니다. 그리고 후회를 합니다. 궂이 책을 읽지 않아도 내마음이 이마음인것을 이렇게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는생각을 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주 2005-07-09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십니다. 400번째 리뷰라니! 존경합니다.

sayonara 2005-07-0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천번째 리뷰를 감격스럽게 쓰던 기억이 납니다. 독자들을 현혹하지 않는 하라 히데노리의 재수생 이야기 '겨울 이야기'였는데...
축하~~~

미설 2005-07-09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0번째 리뷰라니..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대단하시고 축하드려요.
친정엄마 얘기여서 더욱 남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울보 2005-07-09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진주님 저도 제가 이리 많은 리뷰를 올렸는지 몰랐습니다.
사요나라님 그렇군요,,님에 비하면 전 아직도,,
미설님 호호 감사합니다,,
 

비가 오고 있습니다,

배란다 창문으로 빗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왠지 잠이 올것 같지 않은 밤입니다,

요사이 며칠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는데

그냥 책을 읽다가 엄마가 보고 싶어서 이러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는 저희가 학교 다니는 동안 언제나 일을 하셨기에 갑자기 낮에 비가 오면 한번도

우리를 데리러 학교에 오신적이 없습니다,

저는 비가 그치면 올려고 기다리거나,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오거나 했는데/

내동생은 언제나 비를 맞으며 왔지요,

버스에서 내려서 비를 맞으면 되는데

학교에서 비를 맞고 버스를 타면 그 기분 모르실겁니다,

그런데 언제나 그러고 다니 아이가 내 동생입니다,

그런 아이가 지금은 자기 아들 비가 오면 언제나 학교로 데리러 가지요,

아마 어릴적 기억때문이겠지요,

그 추억이 제일 안좋았다고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동생이랑 엄마가 더 간절히 보고 싶어집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05-07-09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울보님 저는 시골에서 학교 다녀서 비와도 우리 반에 우산갖고 찾아오는 엄마 아무도 없었어요. 30분정도 걷는 거리였는데 다들 신나게 비맞고 다녔답니다. 그래서 오히려 비오는 날 비맞았던건 제겐 오히려 즐거운 추억이...
전화해 보세요. 목소리만 들어도 반갑잖아요. 아 근데 왜 난 심수봉이 생각나지? ^^

이매지 2005-07-0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엄마가 일을 하셔서 어릴 때 매번 비를 맞고 집에 왔던.
어린 마음에 그게 서러워서 나중에 애 낳으면 꼭 데리러 가겠노라고 다짐한.
어릴 땐 엄마한테 그런 얘기를 안했는데,
얼마전에 얘기했더니 놀라시더군요 -_ -;

울보 2005-07-09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렇군요,,저도 초등학교는 참 좋았어요,비맞는것 중학교는 집이 아주 가까웠구요,,고등학교는 버스를 타고 다녔지요 호호호
이매지님 그렇군요..
님에게도 그런 추억이 있군요,

세실 2005-07-09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저도 보림이 비온다고 데리러 갈수가 없어요.
학원 선생님이 집까지 데려다 준다네요... 보림이도 아픈 추억으로 남으면 안되는데..
그냥 비올 조짐만 보이면 우산 보내야 겠어요. 잉잉

울보 2005-07-10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어절수 없는현실이지요,,,장마철이면 그냥 비를 맞는 아이들이 보이면 측은해져요,,노파심
새벽별님 역시 준비성이 철저하시군요,,
 
친정 엄마
고혜정 지음 / 나남출판 / 2005년 4월
절판


엄마가 해주는 음식 먹고 싶어서 어쩌나
엄마 냄새 맡고 싶으면 어쩌나?
비오는 날 엄마 생각나서 미칠 거 같으면 어쩌나?
엄마랑 얘기하고 싶고,엄마 목소리 듣고 싶으면 어쩌나?
'엄마" 라고 소리내어 부르고 싶으면 어쩌나?
엄마가 나에게 잘해주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면 어쩌나?
엄마가 없으면 마흔이 다 된 나를 누가 "아가"라고
불러주고 엄마가 없으면 내 엉덩이는 누가 토닥여주지?
과체중임 나에게 만날 야위었다는 엄마,
내 나이를 들으면 네가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는 엄마.
모기 때문에 친정에 못 오겠다는 내 옆에서 부채로 모기를
?으며 "모기야 내 새끼 물지 말고 나를 물어라"라고
모기에게 애원하는엄마

엄마. 엄마가 없으면 나 어떡해?
엄마가 내 옆에 없을 수도 있다는생각 한번도 안 해봤는데 지난번에
갔을때 엄마가 마당에서 넘어지는 걸 보고 가슴이 덜컹했어.
우리 엄마는 만날 젊고 우리엄마는 늘 건강한 줄 알았는데
나 엄마한테 딸 노릇 할 시간을 점점 뺏기고 있는 거 맞지?
엄마. 제발 오래 오래 내곁에 있어 줘요.-30쪽

엄마 미안해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
힘들 때 왜 날낳냐고 원망해서 미안해
엄마 새끼보다 내 새끼가 더 이쁘다고 말해서 미안해
외롭게 해서 미안해
늘 나 힘든 것만 말해서 미안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인물 자주 못 보여줘서 미안해
늘 내가 먼저 전화 끊어서 미안해
친정에 가서도 엄마랑 안자고 남편이랑 자서 미안해
엄마의 허리디스크를 보고만 있어서 미안해
괜찮다는 엄마 말 100% 믿어서 미안해
엄마한테 곱게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잘나서 행복한 줄 알아서 미안해
늘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제일제일 미안한건
엄마. 엄마.는 나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미안
정말 미안해
-10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라도 주루룩~~~~~~~~~~~~~~~~``

내렸으면 합니다,

그냥 바람은 부는데 왜 비는 오지 않는걸까요.

비라도 시원하게 주룩주룩 내리면 좋으련만,

그냥 기분이 그러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7-08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께 퍼온 예쁜 비 보세요^^


울보 2005-07-08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지금 여기도 비가 오네요,,정말 좋아요,,창문열어놓고 일부러 빗소리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