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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고혜정 지음 / 나남출판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이책을 왜 읽었냐구요,,누구나 결혼을 하면 친정엄마가 생기지요,,
그전까지는 그냥 엄마였는데 왜 갑자기 결혼을 하면서 친정엄마라고 불러야 하는걸까요,,이상하지요, 그래도 우리는 그냥 친정엄마라고 합니다.전 엄마라고 하는데 타인에게 이야기 할때는 꼭 친정소리를 붙이게 되더라구요,,그냥 책 제목대로 작가의 친정엄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저 우리네 엄마들을 보는듯한 그럼 모습입니다. 작가가 엄마랑 나눈이야기 그리고 조금 재미있고 별난 엄마를 둔 작가가 자신의 엄마를 이야기 한 그런 내용들로 이루어 져있습니다,
아마 나도 내 어머니를 이야기 하라면 이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할수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가끔 텔레비전속에 조금 유명하고 코믹한 연예인들이 가끔 자신보다 더 재미있는 분이라면서 자신의 엄마를 이야기 하고 그분들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아주 걸죽한 사투리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것이나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나의 어머니도 배우지 못하고 아는것도 없으신 분입니다.언제나 스스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그런분입니다. 그러나 딸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분 그럴수 있는 분이 우리 엄마입니다,
나는 우리 엄마가 이세상에 없다고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생각을 하면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그리고 요즘은 종종 전화를 해서 낮간지러운 소리도 자주 합니다. 사랑한다. 오래살아야 한다.
그러면 엄마는 웃으십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진심입니다,
지금 내곁에 내가 사랑하는 내 아이가 있고 옆지기가 있어도 내 엄마는 내엄마이기에오래도록 내 곁에 머물러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친정엄마란 책을 읽으면서 우리 엄마같고 내 엄마같아서 읽으면서 슬펐습니다. 그리고 후회를 합니다. 궂이 책을 읽지 않아도 내마음이 이마음인것을 이렇게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는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