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가운대 손가락 손톱밑이 아픕니다,

낮에 류 목욕을 시키고 탕에서 물을 빼다가 뽀죠한 무엇인가에 손톱밑이 찔렸습니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것을 보고는 류가 놀랐습니다,

괜찮다고 안심을 시키고 그냥 그손으로 아이 머리를 감겼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이 너무 아프네요,

지금은 그냥 손톱밑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데 아프네요,

그손으로 아이옷도 빨고 설거지도 하고 방도 닦고 청소도 하고,,

그렇게 마구 움직일때는 아픔을 몰랐는데,,

지금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손끝이 콕콕 저려옵니다,

왜일까요..

무엇인가에 열중할때는 아픔을 잊다가 한가하고 조용하면 아픔이 생각이 날까요,

예전에도 그랬습니다,

슬픔을 마주하기 싫어서 정신없이 일을 한적이있습니다,

너무 아파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내마음 다치는것이 싫어서 정말 열심히 일을하고 책도 읽었습니다,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후회스럽거나 슬프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밤에 손톱밑이 아프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너무 외로워서,

아픔을 잊기위해서 무엇인가에 미쳐버렸던 그시간,

참 내게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

추억은 너무 좋습니다,

그것이 아픈추억이든 즐거운 추억이든,,

떠오르기 싫은 추억이라고 추억은 추억 나름대로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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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7-13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그때마다 아픔이 달랐겠지요,,
누군가의 죽음과 이별과,,사람과 사람의 믿음이 깨지는것과,,,,등등,,,

줄리 2005-07-13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플때 그렇게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라시는게 부럽네요. 전 마음이건 몸이건 아프건 그냥 아무것두 못하는 타입이라 말이죠...

울보 2005-07-13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잊기 위해서 무엇이든 움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이되든 밥이 되든 결론을 보아야 하지요,,

chika 2005-07-13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울보님은 강한거예요. ^^

숨은아이 2005-07-13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강하세요...

울보 2005-07-13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치카님 그런가요,,
숨은아이님 감사합니다,,저를 강하다고 이야기 해주셔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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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7-1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요..ㅜㅜ

울보 2005-07-13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그렇다고 다 사지니 그렇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터라겐 2005-07-1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주 책을 말하다 김탁환님의 열녀문의 비밀이랑 방각본 살인사건 이거가 주제덴 지금 신청하면 갈 수 있으려나..ㅎㅎㅎ

울보 2005-07-13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은 바쁘게 즐겁게 사시네요,,

숨은아이 2005-07-13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해문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도? 8월까지 하니까, 이사 간 뒤에 저것부터 사렵니다. ^^

울보 2005-07-13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권이군요..
아니지요,101권입니다,
모두 저도 추리소설은 너무좋아라 하는데,,저걸 다사려면 경제적인것이 ,,
겹치는것도 몇개있고,,

숨은아이 2005-07-1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옛날엔 80권이었는데 언제 101권이 됐지... 한꺼번에 살 수야 있나요. 지금까지 64권 모았거든요. 몇 권씩 사 모으는 거죠.

울보 2005-07-13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그렇군요,,,
 
 전출처 : 진주 > 화초 안 죽이기

 지금 컴퓨터 옆에 조그만 화분이라도 하나 있으신가요? 어떠한 삭막한 공간이라도 화초가 비집고 들어오면, 신기하게도 금새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변하는 것 같아요. 초록잎을 가진 조그만 생명체가 내가 물을 주면 받아 먹고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걸 보면 아기 키우는 것처럼 기특합니다. 그러다가 꽃봉오리라도 맺는 날이면 개화하는 순간까지 매 순간이 기대로 들뜨게 만들고 꽃이 피면 우주의 오묘한 진리라도 다 꿰뚫은 듯이 신기하지요.

화초를 키워 보세요. 그 화초가 무엇이 되었건 간에 여러분들의 삶에 잔잔한 기쁨을 던져 줄거예요. 그런데 가끔 이런 분 계시지요?

 

새벽별을 보며
그런데 왜 제 손이 닿은 식물은 다 죽는 걸까요? 제가 무슨 독충도 아니고.
- 2005-07-12 18:45

후후.. 저도 그 심정 압니다. 저도 몇 번 시들거나, 얼리거나 해서 죽인 적 있어서요. 그러나 화초도 생명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사랑해주고, 살아갈 수 있는 조건만 만들어 주면 내곁에 좀 더 오래 살아있을 수 있어요. 그것이 까탈스런 화초도 있지만 처음엔 어떠한 악조건과 악주인(^^;)한테서도 살아남을 생명력 강하고 수월한 녀석을 골라서 살아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자구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

식물이 사느냐 죽느냐의 가장 큰 변수는

1)물주기: 너무 자주도 안 되고, 적게도 안 되고 주기적으로.

물만 잘 줘도 80%의 화초는 삽니다. 아주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줄 땐 찔끔찔끔 매일 주는 것 보다 겉흙이 말랐다 싶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아요.보통 5~7일 주기로 주면 되는데, 여름엔 조금 더 자주. 저같은 경우엔 수(水)요일에 물주는 날이에요. 요즘 여름이라 건조한 것 같으면 제가 먹던 물을 나눠 마셔요.그러면 이 놈들 좋다고 난립니다^^ 난 화분같이 까다로운 분은 커다란 양동이에 물을 담아 화분의 3분의 2정도가 푹 잠기게 한참 담궈 두는 게 좋아요.

2)배수 : 듬뿍 물을 준 다음엔 물이 쫙! 빠져야 해요.

가정에서 키우던 화초가 죽는 대부분의 이유는 뿌리썩음이 아닌가 싶어요. 뿌리가 썩는 이유는 물을 너무 자주 줘도 그렇지만, 배수가 잘 안 되도 그렇거든요. 화분을 만들때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하는 게 제일 중요한데 대부분 전문가들이 만들어 주니까 문제없을 거예요. 문제는 물주고 나서 물기를 제대로 안 빼줘서 그런 거 같아요. 어떤 집에 가면 물받침에 항상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는 게 있는데-이렇게 하면 두 달 안에 그 화초는 죽어요. 흠뻑 물 준다음 반드시 물기를 쫘악~ 빼 주세요.

3) 햇빛: 화초에 따라 볕을 직접 봐야 하는 놈이 있고, 반그늘에서 살아야 하는 놈이 있어요. 살 때 실래에서 키울 거라고 하면 반그늘용으로 추천해 줄 거예요.

4) 통풍 :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며 드나들면 자연적으로 바람이 통합니다. 간혹 집 비우고 해외여행을 가면서 문을 꽁꽁 닫아서 떠 죽었다는 화초는 몇몇 봤습니다만. 이유없이 잎이 시들시들하고 탄력을 잃은 듯하면 분명 창문을 자주 안 여는 계절일거예요. 화초 덕분에 우리도 자주 환기해서 좋은 공기 마시니 정말 좋죠?

그 외에 분갈이, 비료 등의 문제도 있긴 한데 대충 위의 네 가지만 잘 지키시면 굿! 싱그러운 화초로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 보세요. 마지막으로 실래에서 왕초보도 쉽게 키울만한 화초을 추천해 볼게요(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스파티필름, 호야,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아이비,바키라, 관음죽.

선인장 종류(이거 물 안 주면 대충 다 살아요) 등등...

 

 

 

 

050712ㅂㅊ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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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5-07-13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좋은 정보네요. 퍼갑니다.

울보 2005-07-13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날나리님 저도 진주님 페이퍼에서 퍼온것인데,,
 

8718188

나는 왜 책에 집착을 하는걸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무엇때문에 요즘 책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읽는것일까?

책을 좋아라 했던것은 사실입니다,

어떤 분이그러더군요,

지금 책을 읽느라 잠을 못자느니 책을 안 읽고 잠을 푹 자는것이 더 좋지 않냐고,

책이 지금 당장 당신에게 해 주는게 무엇이냐고,

그런가...

하지만 난 내가 해보지 못한 경험과 타인의 생각,,

그리고 책을 읽는 그 순간 즐겁다,

나보고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매일 페이퍼를 쓰고 이것저것 꾸미고,

힘들지 않냐고.

하지만 난 즐겁게 노는 기분으로 하는일이다,

일 ~일은 아니다,

그냥 난 내게 맞는 취미생활을 찾은것이다,

요즘 십자수를 좀 뜸하게 하는것은 사실이다,

책을 읽고 아이랑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 짧다,

그러면 어떤가,

이런 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것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좋은것이 있고 나는 내가 좋은것이 있는법

나는 누가 뭐래도 책읽는것이 좋다,

책읽고 아이랑 놀고,

그리고 내방에 책이 하나가득 되는것이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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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7-12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자기만족이지요.. 이기쁨을 느껴보지 못한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울보 2005-07-1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아마 책을 읽는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들이지요,,호호호

바람돌이 2005-07-1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책읽으면 그냥 즐겁죠.
요즘은 알라딘의 매력까지 더해져서 더 즐겁죠... ^^

울보 2005-07-12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아마 알라딘의 서재지기님들의 공통점아닐까요..

줄리 2005-07-13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에 드는 책을 만나서 푹 빠지는 경험, 그거 정말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울보 2005-07-13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책사는것을 아주 이상하게 생각하는 맘들이 있지요,

인터라겐 2005-07-1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시엄니 지난번 당첨돼서 책을 10여권 받으니 그게 뭐 좋은거라고 그러냐면서 차라리 먹을거로 받지.. 뭐 이럽니다..제가 책을 사들이는게 못마땅하시죠.. 책2권이면 당신 관광갈 여비가 된다고 믿는 분이십니다요.. 책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그사람은 그렇게 살라고 하고 맘에 담아 두지 마세요... 책을 사랑합시다!!ㅎㅎㅎ

울보 2005-07-1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씀이시네요,,,
책을 사랑하자,,,
 

류!

너무나 즐겁게 너무나 행복하게 노는아이가 내 딸입니다,



너무나 즐겁게 행복하게 놉니다,

아파트 앞의 놀이터입니다,

매일 11시경서부터 2시까지 이곳에서 놀고 점심을 먹고 친구네서 놀다가 지치지 않으면 오후에

이곳에서 다시 놀고 들어오곤 합니다,

얼마나 즐겁게 뛰어노는지,

시간이 어찌 그리도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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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7-1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사진이 너무 예쁩니다.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사진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

울보 2005-07-1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감사해요,
사진이 마구 흔들거린것도 있는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요즘도 놀이터에는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사람들은 유별나다고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미설 2005-07-13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동포동한 류,, 너무 예뻐요.. 역시 아이들은 통통해야 예쁩니다.. 하이드님 말씀대로 사진이 다 예뻐요.
낮에 놀이터에서 놀려면 너무 더워서 힘드시겠어요.. 전 낮에는 어떻게든 집에서 놀리다가 네시 넘어야 나갑니다. 그러면 저녁 할 시간이 없는게 문제지요..

줄리 2005-07-13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류 너무 너무 이뻐요. 행복하게 신나게 노는 모습이라 더 예뻐보이나봐요!

울보 2005-07-1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그래도 낮에 놀이터가 그늘이라 좋아요,,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이 너무 좋아요 집에서는 노는 공간이 너무 작아서요,,
줄리님 감사합니다,
저 팔불출 하기 싫은데 그래도 내 아이 이쁘다고 해주면 왜 이리 좋은지,,,호호

줄리 2005-07-1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 팔불출이요. 진짜 이뻐요. 꽉 깨물어주고 싶게 이쁜걸요. 특히 건강해 보이니 더 이쁜것 같아요!

울보 2005-07-1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호호 요즘 먹는것이 너무 과하지요,
그래도 많이 먹고. 즐겁게 뛰어놀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