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덥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어주었습니다,

류가 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것 같아서요,

지금은 거실에 앉아서 텔레비전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하고 놀까요,

옆지기가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월차를 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안방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회사에서 일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날같으면깨우는데 오늘은 그냥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류는 아빠가 있으면 저를 찾지 않습니다,

지금도 아빠가 보이지 않는다고 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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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8-1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은 신랑이 일어나면 전시회장이나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BRINY 2005-08-1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화분갈이하고 햄스터집 청소해주고 이불빨래하고 했더니, 저도 땀이 주르르...뭣좀 먹고 청소 계속 해야겠어요. 추석까지는 덥겠죠? 앞으로 한달.
 


 꽤 오랜만에 호외판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더군다나 오늘은 광복 60주년,의미가 더욱더 남다릅니다.(어떻게 감당하려구..^^;;)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운 것은 1895년 을미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얼씨구..) 일제침략자는 우리 궁궐에 난입하여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만행을 저질렀고,이 무렵 친일내각에 의해 강행된 단발령을 계기로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을 일으킨 때로부터 시작하여 1945년까지 50년,항일운동이 전개 되었지요.그런 의미에서 우리 조상들이 머리(카락)를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는 익히 알고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그런 의미에서(?) 호외판에서는 알라디너들의 헤어스타일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헥헥..너무 엉터리 끼워 맞추기입니다만..)

1.하이드님의 단발머리


하이드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어떤 풋풋함이 물씬 묻어납니다.언젠가 단발머리 소녀를 좋아해 보신적은 없으신지요?..혹시 지금은..


2.매너님의 모범생 머리


매너리스트님

얼굴과 머리스타일이 나는 ‘모범생’이닷! 라고 대변해주지 않는지요?..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매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3.마로의 귀엽게 묶은 머리


마로

고무줄로 한 번 묶었을 뿐인데도..어찌나 귀여운지요,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이뻐요.저런 귀여운 딸 하나 있었으면..(위험한 발언입니다만..)

 

 

4.검은비님의 분위기있는 머리


검은비님

특별히 신경을 쓰시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묘한 울림을 주는 머리인거 같습니다.이마가 이쁘셔서 저 머리와 퍽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5.따우님의 산발머리


따우님
 

전설의 고향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해짐을 느낍니다.특히나 흰자위가 보이는 눈과 어울려 오싹합니다..머리가 굉장히 기신걸 보니 관리또한 꼼꼼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6.수암님의 백발

 


가운데가 수암님

할머니,할아버지의 백발을 볼때마다 느낍니다만..성실하게 영위해오신 그분들의 삶의 궤적들에 대한 훈장같다,라는 생각을 해요..어떤 숙연함같은게 생각나기도 합니다.또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노년인생의 새로운 시발점에 대해서도 문득문득 어떤 느낌들을 받습니다.

7.가시장미님의 이국적인 머리

 

가시장미님

이국적은 아마도 모자와 의상이 주는 느낌때문이었을테지만..머리가 의상과 잘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색다른 느낌이 나는군요..


 

 

 

8.플라시보님의 성숙한 파마머리

 


플라시보님

파마머리를 볼때마다 저는 여인의 어떤 성숙한 모습,성숙미를 느끼게 됩니다.그것은 보통 젊음을 상징하는 긴 생머리와는 또다른 의미에서의 편견일 수도 있을테지만요.플라시보님의 파마머리는 그런의미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9.마태우스님의 보헤미안 머리

 


마태우스님

저는 마태우스님의 머리에서 어떤 자유,를 느꼈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여주시는 마태우스님의 유머처럼,머리스타일 또한  규정할 수 없는 어떤 자유스러움을 보여준다고 말이지요..

 


마태우스님의 새로운 변신!

헌데 최근 젊은 이미지로 탈바꿈,신선한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역시 마태우스님 답습니다..

 

 

 

 

 

 

 

10.오즈마님의 행복을 불러오는 머리

 


오즈마님

 

오즈마님을 직접 뵌적은 없지만 참으로 따스한 마음을 가진 여인,이란 인상을 받아요.그 예쁜 마음때문일까요..오즈마님의 머리를 보고 있자니 '행복을 불러오는 머리' 라고 명명하고 싶어집니다.(참고로 마태우스님의 변신엔 오즈마님의 취향(?)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11.흑백TV의 재미없는 머리 &양머리(?)

 


접니다..에구,

 

에..일단 찬조출현을 망설였습니다.쟁쟁하신 분들의 머리에 행여나 누가 될까봐서.과감히 머리를 디민건 오늘이 광복60주년 아니겠습니까..험(여기서 왜 그게 튀어나오지..음) 보통땐 저렇게 재미없는 머리를 하고 다닙니다.재미없는 인간답게요.양머리란건 제 사촌동생이 씌워줘서 알게 되었네요.저것이 그리 유명한지 미쳐 몰랐습니다만..호외판을 위해서 잠시 망가짐을 택했습니다.양해 부탁합니다.  

 

<이 한 권의 책>

 

 

최근에 절판된 책들이 다시금 복간되는 현상이 많아서 무척 반갑고 즐겁습니다.많은 분들이 익히 아시겠지만 스밀라의 매력이란 참으로..읽어보셔야 할듯요.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있을겁니다.저는 예전에 헌책방에서 운좋게,까치에서 나온 상하,2권짜리로 구할 수 있게 되어 읽었고,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보다 많은분들이 스밀라를 알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는군요.

 

 

11호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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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책 2권을 샀습니다,

항상 보관함에 넣어두었던 책인데,,

이번에 질렀습니다,

세일을 한다길래,,

이책이요,,

이책은 콩을 워낙에 좋아하는아이라,

이것저것 둘러보고 이책도 보관함에 보관중인책이라서,,

이렇게 2권을 또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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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는 많은 고추를 심은것은 아니다,

그저 아빠가 심심해서 누가 밭에 무언가를 심어도 된다고 해서 아빠가 옥수수도 심고 고추도 심고 파도 심고,,심심풀이로 심으신것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갔을때고 고추를 제법 따서 말리시던데,,

이번에도 가니 고추가 많이 빨갛게 변해있었다,

엄마는 초상집에 다녀와서도 한시도 가만히 계시지를 않으신다,

잠깐 쇼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류랑 둘이서,,,

동생이 궁시렁 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니고추밭에 갔다가 모기에 물렸다고 툴툴거리기에

집에서 류보고 있으라고 대신 가서 고추를 땄습니다,

한시간도 걸리지 않고 고추를 땄는데,,



토요일에 딴 고추입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 집에 올라오는데,,

발목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차에 모기가 있는줄알았는데,

그것이 아닌모양입니다,

동생도 하루가 지나고 더 아프다고 하더니,

저도 그런모양입니다,

그때 엄마 몸빼바지를 입어서 양말도 신었는데 발목부분만 나왔었는데

아무래도 그때 물린것 같습니다,

양뽁발로 7군에,,

얼마나 가렵고 신경이 거슬리는지 모른다,

약도 발랐는데 소용이 없다,

아이고 간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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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1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 혼자 다 말리실꺼예요? 힘드시겠다...

플레져 2005-08-1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쓰셨어요. 햇볕 좋은 날 놓치면 안되겠어요 ^^
맨소래담 로션인가요? 그거 바르면 좀 낫던데...

울보 2005-08-15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옥상에 ,,어제는 제가 도와서 올렸는데 이제는 아빠랑 두분이서 하실거예요,
고추가 탄잔병인가 걸리지 않았으면 올해는 고추를 사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하시더라구요,,그렇다면 올해 고추농사를 괜찮은 모양입니다,
김장을 한 몇백포기는 하셔야 하거든요,,,

울보 2005-08-15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요,,
한번 얼른 발라보아야 겠어요,플레져님,,

sooninara 2005-08-1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골모기 정말 장난아니죠? 고추가 탐스럽네요.
시댁은 고추가 병이 들어서 고생하시는데..친정엄마도 주말농장에서 추수하셔서 말리시기 바쁘고..주위에 전부 고추를 키우시는듯^^

울보 2005-08-1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추가 없으면 안되는 우리네 음식이잖아요,,
정말 태양초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모두들 사서 말리시는것 같아요,

파란여우 2005-08-1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골모기에게 매일 피를 뺏기고 사는 저도 있어요..
이젠 감정을 실어서 모기를 원수처럼 잡는다니까요^^
그나저나 고생 많이 하실텐데요..

바람돌이 2005-08-15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햇볕이 좋아서 잘 마르겠네요. 저걸로 김장이라... 맛있겠당...

울보 2005-08-16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정말로 이렇게 모기에 물리고 몇일을 간지러워본적이 없어요,,지금도 간지럽습니다,
바람돌이님 네 김장용고추지요,,아주 맵지는 않은데,,그래도 칼칼한 맛이 나는것이 올해 김장김치는 약간 맵콤하겠어요.
 

아빠..

난 지금도 아버지를 아빠라 부릅니다,

올해 80이신 그분,

요즘 그분을 보고 있으면 참 아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분은 사형제중 막내이십니다,

그동안 자주 못만나지만 그래도 형님 둘째 형님이 살아계셔셔 위안이 되셨었는데,,

목요일에 작고 하셨습니다,

그 소식을 들으신 아버지는 아무말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올해 90 호상이지요,

아파서 자식들을 힘들게 하신것도 아니니,

그런데 엄마랑 다녀오신 아버지는 하루종일 우셨답니다,

자식들도 상주도 울지 않는데.

다만 아버지만 ,,

울고 또 우시고,,

토요일날 아버지를 뵈었는데,,

목소리도 많이 잠기시고 오셔서는 잠만 자시더군요,

이제 아빠랑 세째 큰엄마랑만이 ,,

그래도 아들을 앞세웠을때보다는 덜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요,

다행입니다,

어제는 말복이라 춘천에 계시는 오라버니가 아버지를 모시고 강가로 물놀이를 다녀오셨습니다,

그래서 인지 기분이 한결나아지셨습니다,

내가 그분에게 항상하는말,,

아빠는 100까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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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8-15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만약 언니나 동생이 세상 떠나면, 참 막막해질 것 같아요.

울보 2005-08-1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연세드신분들이 느끼는 그무엇과는 사뭇다를거란생각이 들더군요,,
아빠가 항상 드시는 마음인것 같아요,

줄리 2005-08-15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아빠 생각을 하시게 만드시는군요....
나이들어 주위의 좋은 사람들이 하나씩 먼저 가는 일을 겪는것 쉽지 않을것 같아요...

울보 2005-08-16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