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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9-2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신라면이 가장 좋다,

물만두 2005-09-2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구리, 짬뽕라면, 설렁탕면도 좋아요^^

울보 2005-09-21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결혼하고 나서 주로 신라면만 먹었어요,
옆지기가 라며은 신라며밖에 먹지를 않아요,,ㅎㅎ
설렁탕면이 맛나다고요,,짬뽕라면은 괜찮고 너구리도 종종 혼자서 먹기는하는데,,

울보 2005-09-21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 많이 드셔보셨네요,,

울보 2005-09-2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면이 마구 마구 먹고 싶네요,,
오늘 저녁에는 장칼국수나 끓여먹어야지요,,

어룸 2005-09-21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의외로 안먹어본 라면이 많아요!! 호오...@ㅂ@ 수타면짜장, 첨봅니다!!

이매지 2005-09-21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너구리랑 안성탕면이 좋아요 ~

날개 2005-09-2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역시 신라면이....ㅎㅎ
한번 정하면 여간해선 다른걸로 잘 안바꿉니다..^^

울보 2005-09-2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이 안드셔본것도 있네요,,ㅎㅎ
이매지님 안성탕면이요 저도 예전에 많이 먹었는데,
날개님 그래도 아직까지는 신라면이 제일 많이 먹는듯해요,

울보 2005-09-21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충성도 에 한표,,
 

어제 ,,

류가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나에게 다가오더니

목을 안아주더니,

"엄마. 이제 안아파"

라고 묻더군요,

그러면서

"엄마. 이제 손따지 마세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에고 아이앞에서 너무 많이 아픈모습을 보인것 같아 미안햇습니다,

제가 잘체하는지라,

월요일에도 집에 올라오자 마자 바로 손을 땃거든요,

그랬더니 손을 따고 나면 휴지에 빨간 피가 많이 묻어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아이가 마음이 그랬나 봅니다,



이제는 조심해야 겠어요,

아이가 얼마나 불안했으면,,

이제는 먹을때 조심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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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21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따는게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챙기셔야죠^^ 에구 착한 류^^

울보 2005-09-21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왜 요즘 이렇게 자주 아픈지 모르겟어요,,

조선인 2005-09-21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저 오동통 볼.... 뜨아... 부러워요. ㅠ.ㅠ

울보 2005-09-21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조선인님 요즘 살이 많이 붙었어요,,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에 심심해 하는 류랑 우산을 쓰고 걸어서 마트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좀더 빨리 갈수 있는길인데,,

우산을 쓰고 천천히 걸으니 한참을 걸립니다,

그래도 이제는 스스로 우산을 쓰고 물웅덩이를 피해서 잘도 걸아다닙니다,

물웅덩이때문에 가지를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엄마,,

하면서 나를 바라봅니다,

내가 물을 살짝 밟고 지나가라고 하니까

신났다 싶었던지 물을 첨벙하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가다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느 차들을 보면서 무엇이 좋은지 웃습니다,

아주 천천히 걸어가면서 아이는 혼자서 노래도 부르고,,

웃기도 하다가,

가만히 서있기도 합니다,

왜 냐고 물으면 그냥 이라고 하고는 혼자서 잘걸어갑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시장본것이 잇으니 차를 타고 가자고 하니,

그냥 걸어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분위기를 아는걸까요,

그렇게 제법 어른스럽게 잘 걸어서 이 비오는거리를 거닐다가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놀고 있는데

그 모습이 또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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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2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뻐요^^ 비가 오면 또 다르게 이쁜이가 되는군요^^

울보 2005-09-2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요즘 아이를 보면서 말을 잘하는 그모습에 그리고 무엇인가 몰두하는 모습에 저는 그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수 가 없답니다,

울보 2005-09-21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켈리님 고마워요,,
저도 그런 아이의 모습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내딸이지만,,비가 와서 사진기를 들고 나가지 않았더니 그모습을 잡지 못해서 안타까워요,,

stella.K 2005-09-2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 오면서 날씨가 많이 쓸쓸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길. 류도...^^

울보 2005-09-21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스텔라님도요,,
참 인간은 묘해요,,날씨에 참많이 기분이 변하니 말이예요,,

미설 2005-09-2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류 많이 컸네요. 비가 제법 왔는데도 아주 잘 다녀온 모양입니다. 비 오는 날 외출하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겠죠.

울보 2005-09-2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미설님 이제 제법 혼자 우산도 쓰고 잘다녀요,,
 

추석날,

차가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리 막히지 않아서 친정에 3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을했다,

배가 고플거라면서 엄마는 우리 식구에게 점심을 차려주었다,

요즘은 식당을 하면서 사위에게 맛난것 제대로 못해준다 항상 미안해 한다,

그런데 우리 옆지기는 엄마 음식을 아주 좋아라 한다. 찌개 하나만 있어도,

그런데 조금 있다가 오빠들이 왔다,

아실런지 모르지만 오빠들은 아빠의 아들들이다. 그러니까 나랑 동생의 엄마의 딸이고

아빠의 아들은 4형제와 딸하나..나랑은 나이차이가 아주 많다,

우리 아빠가 지금 80이고 큰오빠가 59이다,

우리 엄마 64이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차이인지는 알것이다,

그런데 예전 부터 느끼는것이지만 이집 며느리들은 언제나 와서는 엄마가 해준밥만 먹고 간다.

그리고 지들은 앉아서 커피 까지 내가 갖다줘야 먹는다,

설겆이도 나랑 엄마랑 동생이랑 한다,

참 예전에도 그랬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그 모습이 더 싫다,

하지만 엄마는 한마디도 안하신다,

그냥 기분좋게 하고 보내면 되니까

라고 말만 한다,

그런 엄마가 이번 추석에 폭발을 했다,

내가 보아도 정말 엄마가 화가 날정도로 기분이 더러웠다,

난 엄마를 말렸지만 그래도 마음한구석으로는 후련하다,

아빠는 다행히 집에 안계셨다,

오빠들은 아마 할말이 없을것이다.

우리 아빠가 어떤 분이란것을 알기에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알것이다,

아마 며느리들은 나이 드신 아빠 엄마에게 맡겨 놓고 편할것이다,

얼마나 깔끔하고 잔소리를 하시는 아빤데,,

세째 오빠 집에 가면서 울고 갔다,

엄마의 이런 모습을 처음보았을것이다,

큰오빠도 기분이 그렇겠지

하지만 자신들도 알것이다.

며느리들이 어떤지는,,,

우리 옆지기 종종 어머님 그냥 혼자 사시거나 우리랑 같이 살면 안되냐고 묻는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올때면,,

나도 그러고 싶다,

하지만 엄마 에고 얼마나 더 오래산다고,

근 20년을 함께 살아왔으니,

그냥 마음이참 안좋았다,

그런데도 엄마는 마음한구석이 묵직하단다

하고 싶은말이 아마 아주 많앗을것이다.

그런데 그날 저녁에 아빠의 모습은 참 처량하다,

어느새 아들들은 집에 와서도 아빠랑 오래 있지 않고 모두들 바쁘다고 가버린다,

큰엄마 제사는 큰오빠네 집에서 지내고 산소에 간다고 아빠를 잠깐 보고 가는것이다,

그러니 자식들이 와서 북적거리고 놀다가 가면 좋으련만,

그네들은 그리 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아빠는 더욱 찬밥이 되어간다,

그래서 혼자 남은 아빠이 모습이 참 안쓰럽다,

우리 엄마는 그리 외롭게 하지 말아야지 라는생각을 한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아빠의 쓸쓸한 마음한구석은 어쩔수 없을것이다,

난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이제 엄마가 울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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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21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언니. 명절 때 안좋은 일이 있으셨나봐요? 흠.. 오랫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알콩달콩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속상하셨겠어요?...
예전에 저희도 친적들 여럿 모이면 늘 문제가 생기곤했어요. 요즘은 그래서...
잘 안모이게 되는 것 같아요. 가족.. 참 소중한데.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하는데...
너무 가깝다보니 소홀하게되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도 언니가 계시니깐..
어머니께서 힘이 되실꺼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늘. 엄마보면 마음이 아파서.. 잘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요. 에효. ㅠ.ㅠ

줄리 2005-09-21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착한 사람들이 힘든일을 맡고 살아야하는게 마음아파요. 하지만 착하신 울보님 어머니 분명히 복받으실거예요. 거기다가 사려깊으신 따님 울보님도 계시고 눈에 넣어두 안아플 만큼의 예쁜 류도 있어서 행복하실거예요.

2005-09-2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하고 나면 명절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아닌 것 같아요. 엄마는 하실 말씀 하셨을 거에요. 앞으로도 쌓아 두시지 말고 그 때 그 때 하실 말씀 하고 사시라고 그러세요. 울보님이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시구요..^^

비로그인 2005-09-2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맘이 아프네요. 어쨌거나 가족인데 서로 보듬고 잘 살아야할텐데요.
울보님이랑 류, 그리고 옆지기께서 큰 힘이 되실 거야요!

울보 2005-09-21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철이 들면서 그네들의 문제들이 보이더라구요,그러나 언제나 아무말 없는 엄마가 참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엄마보다 이제는 아빠가 더 안되보여요,
그래서 나는 엄마에게는 그러지말자 하고 전화도 자주 하고 자주 가려고 하는데 마음같지 않을때가 있어서 속상할때가 많아요,
줄리님 그렇지요,우리 엄마는 복많이 받을거예요,
참나님 그렇지요,,명절은 결혼전이 더 좋은것 같아요,
별사탕님 네 엄마에게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2005-09-22 0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9-2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속삭이신님,,
그며느랑 이며느리는 틀린 며느리지요,,
그냥 올케들에 대해서는 별로 많이 신경쓰지 않아요,,
그저 아빠가 안되었다는 생각만들지요,,
이며느리는 다른 며느리지요,,아주 철도 없고 4가지도 없는,,
 

결혼이란

어떤이들은 사랑을 해서 둘이 같이 살기를 원해서 결혼을 하는이가 있는가 하면 때가 되었으니 선을 보고 적당한 사람을 골라서 아 이사람하고는 평생을 살아도 괜찮겠디 싶어서 하는결혼도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많은이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낀다.

우선 참 싸가지 없는 며느리들을 본다,

나도 잘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참 너무 한다 싶은 며느리들이 많다,

우리는 한집안의 딸이자 어느 집안의 며느리이다.

그러기에 서로가 조금씩만 이해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면 편안하게 소리 없이 살수 있을 텐데,,

어떤 며느리는 자기 집에는 마냥 퍼다주면서 시댁에 작은것에도 벌벌 떠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바라기는 무얼 그리 바라는지,,

어떤 며느리는 받는것은 너무너무 좋아라 하면서도 때가 되면 이리 저리 도망다니는 며느리도 있다,

그리고 너무 지극정성인 며느리도 있다.

아무튼 많은 여자들 ..며느리이자 딸인 우리들,,

시댁식구에게 누구나 어렵다. 내 부모처럼 나를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너무어려워하기만 하면 안된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조금만 양보만 하면 조금더 편해질수 있는데

아마 동서간에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서로가 남남이 만나서 가족이 되었는데 어디 편하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며느리이자 딸이자 한아이이 엄마이다,.

그럼 내 자식이 이다음에 그런 며느리를 데리고 온다면 엄마인 여자인 그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오늘 어떤 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마음이 쓸쓸했다,

너무 참 그랫는데,.

놀이터에서 만난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한번 혀를 찼다,

내 자식이 나를 보고 있는데,,

내가 한만큼 내자식드로 나에게 한다는데,,

우리 이세상에 사는 며느리들 반성을 해야 할일이 많을것이다ㅣ,

우리 부모가 어디가서 그런 대접을 받는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그냥 오늘 들은 이야기 가 너무 화가 나서 마음이 복잡하다,

너무 화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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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9-2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이야기를 들으셨기에 그리 화가 나셨는지 궁금해요-

울보 2005-09-21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한심한 며느리요,,
너무나 한심한 며느리,,
정말 내가 시누라면 한마디가아니라 열마디쯤 해주고 싶은 며느리,,

비로그인 2005-09-2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가지 없으면 안되는데. 울보언니.. 때끼!!! 해주세요. ^-^;;;

2005-09-21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번 명절에 사람도리하고 산다는 게 정말 어렵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chika 2005-09-21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세요.. (울보님이 이렇게 할 정도면 저는 때려주고 싶어질 것 같다는;;;; 아, 저 너무 폭력적인거 같아요! ㅠ.ㅠ)

울보 2005-09-2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네 그러고 싶어요,
참나님 정말요,저도 새삼 아주 많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어려워지더군요,
치카님 괜찮아요,,
네꾹 참지요,,뭐..

히피드림~ 2005-09-2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자로서 시댁식구의 부당한 대접에 불만을 품는 여자들은 봤어도 울보님처럼 며느리로서 시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하시는 분은 첨입니다.^^;; 자기는 별로 하는 거 없으면서 바라기는 엄청 바란다는 대목에서 무지하게 찔렸다는...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는 며느리들이 모여서 남편, 시댁 욕 장난아니게 하는데(하긴 그러면서 푸는 거겠죠) 맨날 거기가서 답답한 소리, 욕하는 소리만 듣다가 울보님 글 읽으니까 참 새롭네요.

울보 2005-09-2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저도 종종 시댁흉봅니다,
그러나 내가 그만큼 하지 못하기에 정도가 있는것이지요,,나랑 다른이들과 만나서 사는데 다 나같을수는 없잖아요,,그냥 그런 마음 내엄마도 시어머니고 나도 다른집 며느리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