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는 4살이다.
그런데 요즘 종종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소외감을 갖는것 같다,
친구들은 모두가 유치원을 다니는데,,
유치원을 다니면서 종종 집에 오면 류가 모르는 노래를 부른다거나,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친구들끼리 놀리는 놀이를 하는 모양인데,
집에 와서 류를 보고 놀리면 그소리가 듣기 싫은 모양이다.
오늘도 그렇다,
처음에 만나서도 계속 류보고 류가 오늘 양산을 쓰고 나갔는데,,
양산에 트집을 잡은 모양이다,
류는 싫다고 소리를 지르고 나는 그자리를 피하고 싶어서 류를 데리고 슈퍼에 갔다,
그런데 전화가 왔다,
놀러오라고,,친구네 집에,,류가 간다고 하길래 찾아갔는데.
그곳에서도 둘이서 류만 놀린모양이다.
류는 계속 울기만 하고. 정말 싫었다,
기분도 안좋고, 그런데도 놀리는 딸 야단도 치지 않는모습이 정말 싫다,
그런데 요 두녀석 노는 모습이 무언가를 하는가 했더니,
"디비디비딥. 하길래 저게 뭐냐고 하니 요즘 유행하는 놀이란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류는 그런것을 잘 보지 않기에 그때도 또 소외감,,,ㅎㅎ
그냥 혼자서 책을 본다,
어떻게 저런것을 아느냐고 물으니 텔레비전에서 보기도 하고,,유치원에서 유행하는 큰아이들의 유행이란다,
참 재미있다,
저런것을 어찌 그리 빨리 배우는지,,
아무래도 난 류를 천천히 유치원에 보내야 겠다,